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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준우 교수, 또 다시 탈락!8일(화) 오후 5시 열린 윤리학분야 비정년트랙 인사위원회 투표 결과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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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5월 08일 (화) 00:00:00 [조회수 : 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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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화) 오후 5시 열린 감신대 윤리학분야 비정년트랙 공채 과정 중, 지난 주 공개강연에 이어 이 날 열린 인터뷰를 마친 후 열린 감신대 7인 인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합법적인 투표결과 김준우교수가 또 다시 탈락하고 L교수의 채용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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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218.101.131.221)
2007-05-09 17:36:06
넘치고 있다. 위험하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넘치는 법이다.
지금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못된 짓마저 서슴치 않는 보직교수들의 악행이 이미 그릇에 가득차서 넘치고 있다. 매우 위험하다. 그들만 위험하면 괜찮겠는데, 감신대전체가 위험하다는 것이 문제다.
리플달기
6 11
민중 (218.101.131.221)
2007-05-09 17:29:36
도대체
도대체 왜 자구 그러는지 모르겠네.
김외식총장, 그리고 그 주변에서 진 치고 있는 끗발있는 몇 몇 교수들.
당신들이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줄 알고 그러느거지 시방?
리플달기
7 12
Pilgrim (58.141.23.173)
2007-05-09 01:50:21
김준우 교수 임용탈락을 바라보면서
김준우 교수 임용탈락을 바라보면서


김준우 교수가 “기독교윤리학 비정년트랙 전임교원” 신규채용에서 탈락을 했다고 한다. 결과를 예상했다고 하면 너무 매몰찬 것일까? 아니면 무책임한 것일까? 필자는 2001년 감신 학부 신학과에 입학해서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2004년부터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당시 여성교수 임용문제로 학내가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에도 학내에서는 성차별이라는 구호를 걸고 특정교원 채용을 위해서 학생들이 시위를 이어갔으나, 학내에서는 그다지 호응이 없었고, 인터넷으로만 학교가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졌습니다. 그 당시 여성교수 탈락을 놓고 학교는 합법적이었다는 이야기를 했고, 그 당시 필자역시 학교가 정해 놓은 규정에 의하면 아무런 하자가 없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원을 선출하는 필요로 하는 학내구성원들의 이해당사자들 간의 합리성은 배제한 채, 규정을 정해놓은 자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석되는 규정이이 과연 합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던졌을 보았을 때,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수임용문제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교수임용절차는 학교가 정해 놓은 기준에 적합한 지원자들에 대하여 인사위원 7인이 투표를 해서 뽑는 것이고, 이사회에서 그것을 승인해 주면 임용이 완료되는 것이다. 말은 그럴싸하다. 그런데 여기에 가장 큰 폐해는 인사위원 7인이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자격기준과는 상관없이 인사위원과의 어떤 인간관계를 맺고 있느냐가 채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학과에서 평가도 소용없고, 학생들의 평가와 인지도도 소용없다. 그냥 인사위원 중 몇 명과 자기가 친하며 혹은 인사위원의 결정에 압력을 넣을 수 있는 누군가와 어떤 인간관계가 설정에 따른 임용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신규 전임교원들의 임용을 보면서 자기들 사람 억지로 끌어드리려고 학위도 안 끝난 사람 경력을 맞춰주기 위해서 강의를 맡기고, 연구실적에서 차이가 나니까, 영어강의 능력을 우선한다는 조항 하나 달아서 그 평가가 어떻게 내려지는지도 모르게끔 교묘하게 포장해 버리는 것 하나! 사설이지만, 그 분들이 누구 친구, 누구 자녀, 누구 조교였다는 것은 다 아는 신화와 같은 이야기들이라서 들춰내면 추하기만 할 뿐이다. 물론 최근 임용된 교수의 사례가 모두 그러하다는 것이 아니다. 극히 일부 교원이 그렇게 임용이 되었고, 반대로 극히 일부의 교원이 탈락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총장이 취임하면서 교수임용문제는 여러 차례 매끄럽게 매듭짓지 못하고 학내에 교원채용에 관한 불신을 남겼다. 어쨌든 현재 교원채용 규정의 가장 큰 문제는 그냥 인사위원 중 몇 명과 자기가 친하며 혹은 인사위원의 결정에 압력을 넣을 수 있는 누군가와 어떤 인간관계가 설정에 따른 임용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이러한 폐해들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제 2, 3의 김준우 교수 사태를 끊임없이 만들어 질 것이다.

김준우 교수 사태가 있었던 2006년 가을에 교수임용과 관련된 폐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안해 보기도 했었다.


첫째, 현행의 7인 인사위원의 투표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둘째, 전공분야의 교원이 적정한 비율의 인사위원이 되어야 한다. 전공자가 아닌 교원이 인사위원으로 있으면서 특정전공분야를 평가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

셋째, 학문성에 대한 평가는 해당학과 평가의 기준에 따라 평점화해야 한다.

넷째, 교원의 도덕성 및 윤리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인격적으로 윤리적, 도덕적 문제가 있는 교원에 대하여 단호하게 교원자격을 박탈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개강연회 시간에 인사청문회와 같은 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다섯째, 공개강연회의 지원자들이 강연장에 동시에 입장해서 다른 지원자의 강연을 듣고, 서로의 강연 내용 및 질문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인사위원회의 결정과정을 학생대표기구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감시의 채널을 열어놓아야 한다.



여기에 지난 3월 16일 교원 채용공고 글을 보면서 썼던 글을 첨부합니다.
이러한 입장도 있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당당뉴스를 통해 다시 게시합니다.

<신규(?)교원 초빙공고에 대한 어느 졸업생의 생각>




하느님은 인간에게 망각의 은사를 주신 것일까? 지난 한 해를 뜨겁게 했던 교수임용문제 -사실, 매년 뜨거웠지만-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새 학기를 열면서 “신규라고는 할 수 없는 너무나 오랜 기간 익숙하신 분들을 위한” 신규교원 채용에 관한 모집공고를 보고 있다. 언젠가 어느 교수님께서 -아마 지금 학생처장님으로 알고 있는- “학생이나 교수나 다 이익집단이다”라고 하신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감신동산에는 이익을 넘어서 도덕적 판단기준이 될 수 있는 집단이 언제쯤 나타날 수 있을까를 기대하며 신규교원채용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을 아래와 같이 적어본다.




이번 인사를 통해 채용될 교원은 감신의 학문의 다양성과 자유함의 상징적인 분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분이라는 것과 꼭 계셔야 할 분임을 공감한다. 하지만 지난해에 학교가 특정교원을 배제하기 위한 교원인사에 대한, 동문들과 학생 공대위의 투쟁을 통해 학교와 합의한 채용 결정한 방법에는 동의할 수 없다.




첫째,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의 문제이다. 너무나 당연한 문제이지만, 지난 몇 년간의 교원인사과정에서 너무나 지켜지지 않았던 사안이다.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공개채용의 형식을 빌어서 이미 내정된 교원을 채용하는 것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배제하는 것이다. 교원인사가 누구 제자, 누구 가족, 혹은 특정인이나 단체의 외압에 의한 인사를 공개채용이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둘째, 기금제교수에 관한 사안이다. 기금제교수는 2004년 현총장님께서 취임당시부터 석좌교수제도를 도입하게다고 하셨다. 2005년 대학종합평가에서 내놓은 2020중장기발전계획에서도 석좌교수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고, 당시 학생회와 일부학생집단은 석좌교수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총장님께서도 지난 해 본인이 채용을 거부했던 특정교원을 채용하실 때, 석좌교수로는 채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 당시 얘기였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함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하지만, 이번 신규교원모집공고에 의하면, 기금제교수로 운영한다는 방침이 있다. 석좌교수제란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명망가들을 초빙하는 제도인데, 김 총장님이 구상하신 석좌교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예전에 일부대학에서 운영하다 실패한 기금제교수제도를 구상하신 것 같고, 지금 그 제도를 통해서 교원을 채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기금제교수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학문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금을 제공하는 특정 단체를 위한 교원을 뽑을 수밖에 없다. 그것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도 없으며, 오로지 기금제공집단의 이익을 추구해야 하며, 거기에 반하는 학문적 입장을 가졌을 때에는 가차 없이 기금이 중단될 수도 있고, 해당교원에 대한 해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기금제교수는 학문의 자율성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며 동시에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는 것이다.




또한, 기금제교수의 문제는 기금의 유동성 때문에 특정교원을 채용할 때, 혹은 특정교원을 해임할 때, 기금단체를 핑계 삼아 교원에 대한 신분보장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교원에 대해서도 기금단체를 선정하는 것은 학교이기 때문에 기금을 받지 않겠다면, 자연스레 해당교원도 해임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셋째, 영어강의자를 우대한다는 조항이다. 신규교원 채용에 영어강의자 우대한다는 조항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채용된 교원은 경력이나 학문실적이 타지원자 비해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일까? 영어강의자 우대라는 규정을 신설해서 학문적 성과와는 별개로 영어강의를 잘한다는 이유로 교원을 채용했다. 이제 해당교원도 조교수가 곧 될 것이고, 향후 5년간은 교원신분이 확실히 보장이 될 것이고, 학생들도 교원문제에 대하여 문제 삼지도 않을 것인데, 그때부터 시작된 영어강의자 우대와 관련된 조항을 이제는 삭제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교원채용에 있어서도 무엇보다도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학생들의 학습권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을 소개받을 권리가 있고, 학교는 다양한 학문을 소개할 의무가 있다. 영어강의자 우대라는 조항은 학문의 다양성을 지극히 배제하는 것이다.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학생들이다. 영어강의를 잘하는 것은 좋지만, 학습권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이번 채용과 관련된 이야기만 짧게 이야기 하고 싶다. 졸업한 마당에 학교에 무슨 미련이 있어서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감신동산은 “내 영혼의 고향”이기 때문에 선지동산이 정말로 하느님의 진리등대를 비추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아! 그리고 지난해에 교원인사 문제에 대하여 대자보를 쓸 때, 행정당국이라는 비인격성에 숨어서 한 개인을 향해 휘두른 폭력성의 문제를 언급했는데, 그 글을 읽은 행정집행부서의 담당교원께서 “너는 선생을 개똥으로 보냐?”고 물으셨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다시 말씀드리는데, 저는 선생님을 개똥으로 보지 않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정말로 존경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도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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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광 (58.124.98.230)
2007-05-08 21:48:22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또 벌어졌군요... 교수직을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감신에 정의가 살아있는가 보는 시험장소였다고 생각되는데 감신에 정의가 많이 휘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우교수님 교수님도 될 생각이 못하셨을 줄 압니다... 여기저기서 선생님에 대한 지지와 격려속에 흘러가셨는데 거슬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고배를 마셨군요... 하지만 그래서 더욱 교수님은 우리에 교수님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변선환선생님과 홍정수선생님도 그렇게 고배를 마시고 슬픔을 당하셨잖아요.. 교수님이 더욱 그립고 더 존경습니다.. 부디 용기잃지 마시고 앞으로 신학의 바른길과 목회의 참된 길을 많이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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