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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몽당연필’<풀어쓴 성경> 나를 감동시키는 성서의 인물, 마리아의 남편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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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5월 05일 (토) 00:00:00 [조회수 : 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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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마태복음 1:24-25)

비록 약혼을 했지만 뱃속에 다른 씨를 품고 있는 여인과 결혼을 한다는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마리아는 요셉의 말 한마디에 사회에서 매장될 위기에 처했다. 그녀는 요셉을 잃는 것뿐만 아니라 미혼모로서 온갖 수모와 비방의 화살을 맞으며 외롭게 아이를 키우며 살아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요셉은 사랑하는 이로부터 배신은 당했지만 그녀를 더 큰 곤경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조용히 일을 처리하고 싶어 했다.

  의로운 요셉이었지만 처음에 얼마나 화가 났을까?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배신의 소용돌이에 충분히 이성을 잃었을 것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그는 깊이 고민 고민을 하며 잠들었다(나는 이것을 ‘기도하였다’라고 읽는다. 그는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았다고 믿는다). 꿈속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그리고 주저없이 그는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결혼식을 거행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을 때까지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태속에 있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성욕을 참았다. 그는 자기 씨가 아닌 뱃속의 아이를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

  요셉의 믿음과 순종이 예수님을 있게 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몽당연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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