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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일 투쟁, <시민의신문> 기자들 거리로 내몰려“사태해결·진실규명 완료할 때 까지 <시민의신문>분회 유지할 것”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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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4월 30일 (월) 00:00:00 [조회수 : 2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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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인터넷신문 대자보(http://www.jabo.co.kr/ )에 실린 박철홍, 임순혜 기자 등의 기사입니다.
NGO 내부에서 벌어진 사건의 심각성과 NGO 지도자들의 윤리적인 무감각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마음으로 '시민의신문'
관련 기사들 중 몇개를 대자보 편집실에서에서 허락받고 퍼왔습니다. 대자보(http://www.jabo.co.kr/
)에 가시면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이필완)
작년 9월 이형모 <시민의신문> 전 사장의 성희롱 사건으로 벌어진 후, 230여일 동안 신문사의 정상화를 위해
촉구해온 <시민의신문>기자들이 29일자로 사측 경영진의 사무실 폐쇄 방침에 따라 27일 오후 신문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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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시민의신문>
회사내 사무실 모습. 책상에는 지난 1월 15일자로 발행이 중단된 <시민의신문>과 취재수첩이 놓여있다.
© 박철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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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조
<시민의신문>분회 표지판 © 박철홍
| 전국언론노동조합 시민의신문 분회(분회장 이준희)는 27일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신문 언론노동자로서 언론 자주 운동을 위해 싸워온 <시민의신문> 분회는 회생 여부가 불투명한 시민의신문사의 작금
현실에 대해서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남아 최선을 다했던 조합원들은 비록 몸은 시민의신문사를 떠나지만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과 진실 규명을 완료할 때까지 시민의신문 분회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신문>
분회는 “언론노동자, 기자로서 언론자유 실현과 시민사회와 언론 발전을 위한 언론인으로서의 사명을 계속 해 나갈 각오”라며 “앞으로도
직장 및 시민사회단체 등 운동사회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의신문>은 1월 15일자 발행을 끝으로 발행이 중단됐다. 작년 9월 이형모 전 대표의 성희롱
사건 이후 25명이 넘는 직원들은 회사를 그만뒀고, 27일까지 5명의 기자들은 13년간 시민사회단체의 역사가 담겨있는
<시민의신문>이 정상화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새 경영진의 사무실 폐쇄 방침으로 인해
남아있던 기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시민단체 공동신문을 표방했던
<시민의신문>의 흔적도 고스란히 사라질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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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부터 2003년 5월까지
<시민의신문> 통권에는 ‘지혜와 양심의소리’라고 명시되어 있다. ©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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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신문에 한때 몸담았던 기자들과, 시민기자 등은
20일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자 “<인터넷 시민의신문>(www.ngotimes.net)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그래서
중단은 있을 수 없다”는 긴급 성명에서 “사이트 폐쇄는 사이버상의 분서갱유”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시민의신문의 청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는 다시 개통되었으나
결국 24일자로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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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자로 폐쇄된 <인터넷
시민의신문>(www.ngotimes.net) ©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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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34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시민의신문 공대위)는 25일 ‘시민의신문 인터넷 사이트와 사무실 폐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이달
12일 선임된 시민의신문 김모 대표이사 등은 24일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 폐쇄를 아무런 예고 없이 단행했다”고
성토했다.
시민의신문 공대위는 “새 경영진에 의한 사이트 폐쇄는 그 암울하던 유신독재시대와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부시절에도 듣지 못했던 ‘사이버 분서갱유’가 단행된 느낌”이라며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에는 지난 7년간
시민사회 운동의 자료와 시민기자, 시민사회운동가들이 송고한 칼럼과 기사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 자체로 시민사회 운동의
역사관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대위는 “그런데도 새 경영진이 독자와 시민기자,
시민사회운동가들에게도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무단으로 사이트를 폐쇄한 것은 독자와 시민기자, 시민사회운동가들을 기만한 행위”이라며
“<인터넷 시민의신문> 폐쇄는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이며 편집권 침해, 탄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대위는 “즉각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 폐쇄를 해제해야 하며 사무실 폐쇄
계획을 철회하며 사태 수습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시민의신문 새 경영진이 공대위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우리는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총체적인 행동에 조만간 돌입할 것을 천명한다”면서 “이형모 전 대표는 자신의 과오를 스스로 고백하고 합당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이 전 대표는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5일 ‘인터넷 시민의신문 폐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인터넷
시민의신문>은 시민로그 등 시민사회활동가, 시민기자들이 참여하는 편집 및 보도, 커뮤니티 시스템을 갖춘 양방향 참여 매체”라며
“편집국에는 기자 5명이 인쇄판 <시민의신문> 발행 중단, 5개월간 임금 체불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시민의신문>을 통해서 시민사회 정론 형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기자협회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인터넷 참여 저널리즘이 보편화된 이 시대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인터넷
시민의신문> 폐쇄는 언론사주에 의해서 언론자유가 어떻게 침해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면서 “사이트
폐쇄에 이어 시민의신문 경영진은 시민의신문사 사무실 폐쇄를 예정해 놓고 있다고 한다. 편집권을 빼앗고 기자들을 길거리로 내몰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이럴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인터넷기자협회는 “작년 9월 시민단체 여간사에 대한 성추행 사건을 통렬하게 내부에서 먼저
보도한 시민의신문사 기자들은 8개여 월 가까이 진실 찾기를 위한 기자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싸워왔다”면서 “시민의신문사
경영진들은 즉각 폐쇄된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를 원상 회복하고, 사무실 폐쇄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 * 기자는 코리아월드뉴스(www.coreaworld.net)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론직필로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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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시민의신문> 폐쇄, 이대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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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경영진 폐쇄방침 밝혀, 시민단체 ‘시민사회
공동 자산이자 역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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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신문>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시민사회 전체의 사회 공동
자산이자 역사다.
이러한 <시민의신문>이 이형모 전대표의 성희롱사건으로 작년 9월부터
표류하다 폐쇄 위기에 놓였다.
4월1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김영태 사장(전
역사문제연구소장)은 사장으로서의 첫 임무 수행으로 ‘<시민의신문> 비상대책위’가 관리하던 회사 관련 일체의
문서를 인수하고 나서, 4월20일 회사 회계 컴퓨터와 회사 관련 서류 일체를 모처로 옮겼다.
뿐만
아니라 새로 선임된 이사장과 이사들은 지난 7년간 사이버 영역에서 시민사회 정론지로 자기역할을 해온 인터넷
<시민의신문, ngotimes.net>홈페이지 해지 신청을 하고, 남아있는 <시민의신문>기자들에게
4월28일까지 사무실을 비어줄 것을 요구하였다.
새로 선임된 사장과 이사들이
<시민의신문>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시민의신문> 폐쇄조치라고 볼 수
있는 일련의 행동들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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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시민의신문> 초기화면 (www.ngotimes.net)
©시민의신문 홈페이지 |
남아있는
<시민의신문>기자들은 <시민의신문> 휴간에 이어 인터넷 <시민의신문,
ngotimes.net>홈페이지마저 닫으려는 조치에 대해 “운영주체는 <시민의신문>이지만 그 알맹이는
상근기자와 시민사회 활동가, 전국에 있는 시민기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채워진 것”이라고 지적하며 “시민사회 역사이자 활동
기록인 인터넷 <시민의신문>의 운영중단은 그동안 정성을 다해 한자 한자 사실과 기록을 해온 3천여 시민기자와
20여명의 상근기자의 노고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면서 “지난 7년간의 시민사회 활동의 원천사료를 날려버리겠다는 폭거”라고
주장하고 ‘사이버상의 분서갱유’를 중지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인터넷 <시민의신문,
ngotimes.net>은 24일자로 폐쇄되었다.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4월20일, ‘<시민의신문> 사태 진실규명과 NGO책임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활동가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공대위’가 자체 조사한 이형모 전 대표의 성추행과 부실경영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보고했는데, ▲공금의 과다 부당 대여 ▲개인 명의 차입경영에 고리이자 챙기기 ▲과도한 인센티브 ▲대표 연봉 신고액
2억 1000만원(이자 소득과 인센티브를 미포함) ▲퇴사시 (이 전대표)제 돈 챙기기 등의 방만한 경영으로 5억여원의
부채에 신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희롱에 대한 정식사과와 합당한 조치,
부실경영 문제의 해명과 손실 계획에 대해 4월17일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만간 진상조사 결과 공개와 더불어 부실 경영에 대한 민형사상 고발을 할
계획이다.
<시민의신문>은 개인 이형모의 신문이 아니다. 시민사회전체의 신문이자 시민 모두의
신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민의신문>이 장기 표류하게 된 책임에서 시민사회는 자유로울 수
없다.
새로 선임된 김영태 사장은 <시민의신문> 폐쇄가 아니라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모든 시민사회가 윤리적 도덕적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신문> 정상화에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덧붙일 것은 시민사회가 결합하여 새로이 <시민사회신문>이 창간된다고 하나,
<시민의신문>사태가 해결되기 전에는 전철을 되밟을 우려가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편, '공대위'는 이형모 전 시민의신문
사장이 시민단체 관련 22곳에 직함을 가지고 있어 직책해지를 관련단체에 요청한 바, 첫 사례로 <시민방송>
운영위가 열리기전 날인 4월16일 이형모 부이사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17일 열린 운영위에서 부이사장직 사퇴가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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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모, 고소취하하고 <시민의신문>
손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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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이형모 전 사장에게 자성과 공직에서 물러날 것”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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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성희롱 사건 발표 후 벌어진 <시민의신문>사태가 5개월 째 해결의 단초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일괄사퇴했던 <시민의신문>이사들의 법적절차를 무시한 주주총회
강행이 도마위에 올라 시민사회로부터 따가운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구나 파행의 책임을 진 이형모 전 사장은
<시민의신문> 사태 해결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기자와 직원을 형사고소 하는 등 사태 해결을 어렵게 하면서
경영권을 강화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자 시민단체들이 긴급 성명을 발표, 이형모 전 사장의 형사고소 취하와
함께 <시민의신문>에서 손 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평화인권연대는 지난달
28일 '지긋지긋하다 운동사회 성폭력'이라는 성명서에서 "자신의 지위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잘못된 관행에 기반한 법체계를 무기로
활용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유린하는 실정법에 저항해왔던 '시민운동'과 '시민운동가'의 명예를 스스로 더럽히는 일"이라며
"이형모 전 사장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고, 당장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자숙할 것"을
요구했다.
또 평화인권연대는 "지난 해 9월 이 문제가 수면에 드러난 이후 사건이 전개되는 양상이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운동사회 내 성폭력 사건들의 전형을 마치 베껴 쓰듯이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헛웃음만 나올 뿐"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평화인권연대를 비롯해 '운동사회' 모두가 혹시 침묵하는 '관찰자'로서 현실에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는 가부장제와
남성중심주의의 억압 구조에 동조했던 것은 아닌지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
피자매연대는 3일 '성추행 가해자 전 시민의 신문 사장 이형모씨의 행동과 평택 대추리, 도두2리에서 정부가 주민들께 행한 폭력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형모 전 사장은 계속되는 가해행위를 즉각 멈추고, 본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반성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고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할 것"을 요구했다.
"이형모, 형사고소 취하하고 <시민의신문>에서
손떼야"
운동사회 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가 모임(이하 활동가 모임)은 지난 달
22일 성명에서 "이형모 전 사장은 명예훼손 민사손배소와 형사고소를 취하하고, 모든 시민사회단체의 직책을 사임하고 반성하라"며
"<시민의신문>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
활동가 모임은 "이형모 전 사장은 수차례의
성폭력 가해를 저질러왔는데, 이는 성폭력 가해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부재한 운동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며 각 조직 내 반성폭력
문화를 만들어내려는 노력의 부족이 또 다른 피해를 양산했음을 말해준다"며 "또 이는 명망가 중심의 시민운동 관행, 조직운영의
비민주성과 불투명성, 경영부실, 시민사회 매체의 역할과 책임 등의 문제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사건 해결은 더욱 요원해지고
있으며 현 사태는 한 개인의 성폭력 문제를 넘어서는 문제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단체
전쟁없는세상은 지난달 28일 성명서에서 "다른 어느 사회보다 도덕적 원칙과 사회정의에 앞장서야할 시민사회 내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더욱
철저한 자기반성과 대안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며 "시민사회영역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시민의신문 이사회 구성원들은 '사소한 실수다.
그만한 일로 제재하기에는 아까운 사람이다'라고 하며 가해자를 감싸고 있는데, 이는 조직을 보호한다는 핑계로 중요한 인물론 등을 펼치며
가해자를 동정하고 피해자를 외면하는 것이기에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전쟁없는세상은
"성추행 가해사건으로 작년 9월 사임했던 시민의신문 이형모 전 사장의 가해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사장 직위를 이용해서 한 시민단체
활동가를 성추행한 사건이 밝혀져 자진사퇴를 한 이형모 전 사장은 3개월만에 공식석상에서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고 말을 바꾸더니,
최고지분을 내세워 새 사장 선임과정에 개입하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규탄했다.
아울러 전쟁없는세상은 "그동안 운동사회 내 성폭력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지켜보던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더 이상 기만하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 전 사장은 시민의신문 직원들에 대한 계속되는 가해행위를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 언니네트워크(unninet.net)는 지난달 26일 성폭력 가해자 시민의 신문 전 사장 이형모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통해 "이 전 사장은 스스로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고, 2차 가해와 소송을 중단하며 경영권 재 진입의 음모를
거두라"며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니네트워크는 "이 전
사장은 지난 2004년 11월 시민의 신문 소속 B씨 성희롱 사건에 이어 작년에도 다시 한 번 성희롱을 자행했고, 우리는 시민의 신문
이사회의 대응을 통해 이 전 사장이 성희롱을 반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를 보고 있다"며 "운동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사건도 지겹고 가해자의 대응방식도 식상하고, 이 전 사장은 성희롱을 비롯해 이어지는 일련의 작태들로 운동 사회의 도덕성에 돌을
던졌으며 꾸준히 운동 사회에 여성주의 시각을 섞어내던 수많은 운동가들을 다시 한 번 실망시켰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형모 전 사장의 퇴사 이후 <시민의신문> 부채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부채상환압박과 임금체불 등으로 13년간 시민사회단체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민의 신문>은 존폐위기에 처해 있는
사항이다.
시민의신문 정상화 과정을 밟는 과정에서 이 전 사장은 40%의 지분을 이용해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내정자를 반대하고 있어 지금까지 시민의신문의 파행운영은 지속되고 있다는 시민단체 일각에서의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무산된 주총이 이 달 26일 '임원선임의 건'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임시주총이 그동안 <시민의신문>정상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목소리대로 <시민의신문>의 정상화를 위한 불씨를 살릴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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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모 전 대표, 과거 수차례 성희롱
밝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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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민의신문>, 직원의 명예회복과 이 전 대표 복귀반대
차원에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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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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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신문> 이형모 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2차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소유한 주식지분 40여 %를 이용해 대표이사 승인 건을 반대하면서 <시민의신문> 정상화가
난항을 빚고 있다.
이같은 이 전 대표의 신임 사장 임명 반대를 넘어 복귀의사를 공공연히 내비치는
상황에서 <시민의신문> 기자 및 직원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시민의신문>은 19일 발행된 지면판에서 이 전 대표의 과거 성추행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민의신문>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성추행 파문으로 자진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추행
사실 자체를 계속 부인하고 있어, 2004년 사내 성희롱 사실과 2006년 성희롱 내용증명서 공개가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이형모 씨가 발뺌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시민사회와 독자, 주주, 언론의 알 권리 차원에서 <시민의신문>
직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우리는 관련 사실 일체를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의신문>은 19일 지면판에 '이형모 "수년에 걸쳐 성희롱 인정"'이라는 제목으로 이 전 대표의 과거 경실련
시절부터 저질러 왔던 성희롱 건에 대해 폭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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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사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이형모 전 대표의 사과 공문. © 시민의신문 제공
| <시민의신문> 지면판에 따르면 "이형모의 반복적인
성희롱 행위에 대한 추문은 시민의신문이 경실련의 기관지로 종로5가에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던 90년대 초중반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95년∼96년 사이 경실련에 근무했던 한 여성 간사는 이번 파문을 접하고서 어렵게 당시 기억을 꺼내놓았다"고
보도하며 여성간사의 증언을 공개했다.
"직접 겪은 것은 아니지만 동료에게 들은
얘기다. 이 사장이 여 간사의 브래지어 끈 있는 데를 만졌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여성 간사는 그런 일 때문에 사무실에서
울기도 했다고 들었다. 이 사장은 인사를 하면서도 접촉하는 걸 좋아했는데, 여성의 팔 안쪽을 잡으면서 악수를 했다.
'웃기는 X'라고 기분 나쁘게 생각했지만, 그게 노골적으로 심하지 않아 표현하기 어려웠다. 하여간 성희롱과 관련해 불쾌한
소문들이 계속 있었다."
2004년 당시 사내에서 이미 신문사 여직원에 대한 대표이사의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다. 노동조합은 이러한 사실을 해당 여직원으로부터 직접 듣고서, 산하 성폭력인권피해대책위를 구성해 조사 활동
등 직원들이 연명한 사과 요구 및 재발방지대책 요구서를 이형모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이
전 대표는 스스로 성희롱 행위를 인정했다. 2004년 11월 10일자 공문에서도 이 전 대표는 본인의 직인이 찍힌 공문을
통해 "수년간에 걸쳐 여성조합원들에게 성희롱을 비롯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을 인정"하며 "당사자와 노동조합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는 성희롱 사실을 공식 시인했다.
이어 <시민의신문>은 "이 전 대표 성추행 사건은
전형적인 '직장내 성희롱'이다. 또한 시민운동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졌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운동사회 성폭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도하며 "이 보도가 성희롱 사건에 대한 음모설과 오해를 풀고 운동사회 성폭력에 대한 재논의의 촉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서술했다.
<시민의신문> 2면에서는 "이 전 대표와 그의 부인은 지난 주주총회장에서
직원들에게 '성희롱 한 걸 본 적이 있느냐', '직원들이 음모로 사장을 내몰았다'는 등의 발언으로 본인이 벌인 불미스러운
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오히려 모함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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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4년 시민의신문
내부 피해자에 의해 이형모 전 대표이사의 사내 성추행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전 대표는 성추행 사실을 공문을
통해 인정했고, 성추행 행위가 저질러진 폐쇄형 사장실을 뜯어고쳤다. 직원들의 요구로 사장실은 출입문을 제외한
나머지 칸막이를 투명 유리로 교체했다. 그런데도 이 공간에서 2006년 다시 성추행 행위가 벌어졌다고 피해자 A
여간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고발했다. 이준희 노조위원장이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
시민의신문 제공 |
만일 A씨가 작성한 내용증명의 문서가
모두 사실이라면, 이형모 전 대표이사의 혐의도 당연히 구속 대상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당조항은 친고죄여서 피해자
본인만이 고소할 수 있다. 피해자 A씨는 이 전 대표를 고소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한편
<시민의신문> 직원들은 지난 14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제2차 임시 주주총회가 정회된 사태와 성추행
파문으로 자진 사퇴했던 이형모 전 대표이사의 경영 복귀 의지 표명 등 현 상황에 대해서 직원들의 입장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시민의신문 직원들은 14일 제2차 임시 주주총회가 파행사태로 번진 점에 대해 "본지 정상화를 염원하고
계신 시민사회와 독자, 주주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신문> 직원들은
▲ 시민사회 여론을 정면으로 짓밟은 이형모 씨의 경영복귀를 결사 반대한다.
우리는 이형모 씨의 <시민의신문> 사유화 시도에 단호히 맞서 시민사회 공적 자산인 <시민의신문> 독립
수호를 위해 시민사회, 독자, 시민주주, 언론계와 더불어 끝까지 싸울 것이다.
▲ 남영진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이형모 씨의 비토 행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며 반대 철회를 촉구한다. 또한 이날 벌어진 이형모 씨의 폭언과
주주(노조위원장)에 대한 폭력(전치 2주 상해진단)을 규탄한다.
▲ 일부 매체에 보도된 이형모 씨와 그의
부인의 '부끄러운 일 안했다', '노조가 밀어낸 것이다. 이건 음모다' 등의 발언은 자신의 자진 사퇴를 노조의 '음모'로
몬 사실왜곡이며 직원들에 대한 명예 훼손적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 <시민의신문>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서 시민사회와 언론계, 독자, 시민 주주, <시민의신문> 직원들이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
개최와 공동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이형모 씨는 마땅히 공개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할 것 등 네 가지
입장을 표현했다.
또한 <시민의신문> 김용환 상무를 경영실패와 이 전 대표에 협력하여 회사정상화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시민의신문> 노조는 이 전 대표이사가 이준희 노조위원장에게 물리적 행동에 의해 이 노조위원장이 전치 2주
진단을 받아 이 전 대표를 폭행행위로 법적 고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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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모와 이사진, <시민의신문> 파행
책임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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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기자협회, 파행중인
<시민의신문> 경영정상화 성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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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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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동신문으로 한국의 대표적 NGO 신문인 <시민의신문>이
파행을 겪으면서 농성에 들어간지 22일이 됐다.
이형모 전 대표이사는 모 시민단체의 여성간사의
성추행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나 <시민의신문>에 5억여 원에 달하는 부채를 남겨놓고 모든 책임을
<시민의신문> 기자와 직원에게 떠 넘기고 있다.
또한 이 전 대표이사는
<시민의신문> 대표이사를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신문> 최대주주로 행사하고 있으며,
현재도 반성없이 재외동포신문 회장으로 있으며 시민단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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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신문
노조는 지난 6일 오후 사추위 안건 이사회가 무산되자 프레스센터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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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상화를 위한 이사회도 이사진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고, 경영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시민의신문> 이사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기자협회(회장 윤석원, 아래 인기협)는 성명을 내고 "이형모는 시민사회와 언론계를
즉각 떠나라"고 요구했다.
인기협은 "이형모 전 대표의 부도덕한 성추행으로 인해 빚어진
일련의 사태로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채 생존권 박탈에 놓인 시민의신문 언론노동자들에게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들의 생계 보장과 시민의신문 회생을 위한 금전적인 보상 조치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며 "언론사를 공적
사회적 자산으로 본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이윤 추구를 위한 사기업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의문을 제시했다.
또한 "이형모는 도의적인 차원에서라도 자신이 소유한 시민의신문 지분을 전면
시민사회와 언론계 또는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에게 기부하거나, 매각해 시민의신문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인기협은 "이형모 전 대표와 시민의신문 이사회가 시민사회와 언론계의 여망과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의 생존권적 요구를 외면할 경우, 협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현재 이형모 전 대표이사는 <재외동포신문> 회장으로 있으며,
'희망포럼' 운영위원장,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사장, 시민방송(RTV)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 인터넷기자협회 성명서 전문 |
이형모는 시민사회와 언론계를 즉각
떠나라!
- 인터넷언론 노동자들을 벼랑 끝에 세운 부도덕한 사주를
규탄한다
인터넷기자협회 소속사인 <시민의신문>의 이형모 전
대표이사의 성추행 사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더니 다시 이형모가 화려한
컴백을 했다는 <뷰스앤뉴스>의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시민사회와 언론계의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시민의신문 이사회는 도덕성과 대의명분, 원칙과
상식으로 시민사회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개혁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다. 뿐만 아니라 법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모성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언론인으로서의 공적 책무가 있다.
<프로메테우스> 보도에 따르면 시민의신문 이사회는 이형모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사퇴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사표를 반려했을 뿐 아니라 이사들은 시민의신문 파행 책임을 노조와
직원들에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이사회가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보이는 가운데 이형모는 자신의 빚만을 상계 처리해 시민의신문을 훌훌 떠났고,
5억여원에 달하는 부채를 남겨놓았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기업
경영을 잘못하거나 자신의 부도덕한 비리로 인해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을 때 해당 CEO는 사회적,
법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단죄를 받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시민의신문 이사회는 이런 기본
상식마저도 저버리고 있는 셈이다.
지금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은 차가운 초겨울 날씨에
20여일 넘게 정상화를 촉구하는 농성과 실천행동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어려운 생존권 박탈
위기에서도 굴하지 않고, 시민의신문을 정상화해서 시민사회를 위한 정론지, 시민을 위한 언론매체로
만들기 위해서 눈물겨운 투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이형모 전 대표에게 분명히
요구한다. 이형모는 자신이 관계하고 있는 시민사회와 관련된 모든 단체와 언론사의 임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시민사회와 언론계에서 전면 퇴진해야 한다.
특히 이형모 전 대표는 자신의
부도덕한 성추행으로 인해 빚어진 일련의 사태로 막대한 부채를 짊어진 채 생존권 박탈에 놓인 시민의신문
언론노동자들에게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그들의 생계 보장과 시민의신문 회생을 위한 금전적인 보상
조치를 이행해야 할 것이다.
그는 한 해에만 1억3천여만원에 달하는 급여 및 인센티브
등을 받아 갔다고 한다. 시민단체 공동신문을 표방하는 시민의신문 사주로서 취할 도리가 아니다. 이런
행동은 언론사를 공적 사회적 자산으로 본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이윤 추구를 위한 사기업으로 이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형모는 현재 시민의신문 최대 주주로 알려지고 있다. 그와
관계인사의 지분이 30%를 넘는다고 한다. 그들의 불참으로 인해 시민의신문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마저
무산됐다. 그가 지분을 소유하는 한 시민의신문 경영 정상화와 직원들의 생존권 확보는 요원해 보인다.
따라서 이형모는 도의적인 차원에서라도 자신이 소유한 시민의신문 지분을 전면 시민사회와 언론계 또는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에게 기부하거나, 매각해 시민의신문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
우리는
또한 시민의신문 이사회가 사장추천위원회 즉각 구성과 부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이형모 전 대표와 시민의신문 이사회가 시민사회와 언론계의 여망과 시민의신문 노동자들의
생존권적 요구를 외면할 경우, 협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천명한다.
2006년 11월 9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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