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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의 시 '시인예수' 에 곡을 붙이다가수 박창근 - 교회가 진정한 자유안에서 사랑을 품는곳이 되길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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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4월 30일 (월) 00:00:00 [조회수 :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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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시인님의 시인예수 입니다.


곡을 한번 붙혀봤습니다..
연습도중 만들어 본거라 상태는 별로 좋지않습니다^^
교회가 진정한 자유안에서 사랑을 품는곳이 되길 기도하며....            4.23 박창근

 


시인예수

그는 모든 사람을
시인이게 하는 시인.
사랑하는 자의 노래를 부르는
새벽의 사람.
해 뜨는 곳에서 가장 어두운
고요한 기다림의 아들.

절벽 위에 길을 내어
길을 걸으면
그는 언제나 길 위의 길.
절벽의 길 끝까지 불어오는
사람의 바람.

들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용서하는 들녘의 노을 끝
사람의 아름다움을 아름다와하는
아름다움의 깊이.

날마다 사랑의 바닷가를 거닐며
절망의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는
이 세상 햇빛이 굳어지기 전에
홀로 켠 인간의 등불.

 

'시인예수' 이 곡에선
'예수님'이나 '하나님', '주님', '말씀' 등 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기독교 복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참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다

가수 박창근은? 
1993년 학내 노래패에서 활동하다 포크 듀엣 <우리 여기에>창단
1997년 <우리 여기에>창단 멤버의 도미로 솔로 시작
1999년 1집 음반 <안티미토스>발매. 결식가정 돕기 거리 공연
2001년 꽃다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 클럽 록 밴드 출신 연주인들과 함께 밴드 <가객>결성
2002년 밴드 <가객>1집 음반 <아야>발매
2005년 2집 음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발매. 상반기 대중음악 추천음반선정
2006년 생협단체 한살림 20주년기념음반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뭐 별거겠어?>제작.
프로젝트 밴드 <이유>결성. 2007 현재 음반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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