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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에 실린 유헌기자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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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원배 목사는
"민주화를 위해 몸 바친 선배들처럼 자유하고 평등한 세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앤조이
유헌 |
| 한국교회인권센터(이사장 이명남 목사)가 4월
23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허원배 목사(성은감리교회)를 소장으로 이명남 목사(당진교회)를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허 목사는 취임사에서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한 자리에서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몸 바친 선배님들처럼 인권센터의 목적인 자유하고 평등한 세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사장으로 재임하게 된 이 목사도 "인권을 위한 한국교회의 최선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형규 목사(한국교회인권센터 초대이사장)이 축사를 해 의미를 더했다. 박 목사는
"시대가 변해 인권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곳이 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인권 사각 지대에서는 아직도
인권이 유린되는 현장이 있다"며 "인권센터가 우리나라를 하나님나라와 가장 가까운 나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인권센터는 그동안 소장 역할을 대신해왔던 KNCC 황필규 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