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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부르는 6월의 노래를 아십니까?6월항쟁 사업추진위 어린이음반 '6월의 아이들' 제작 배포
김한솔  |  hapylan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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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4월 25일 (수) 00:00:00 [조회수 : 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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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민주항쟁 20년사업추진위원회(아래 사업추진위)는 20년 전 '6월 민주항쟁'이란 민주주의 대역사를 이룩해낸 그 어른들이 오늘과 미래의 세대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의 노래가 이어지길 염원으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어린이음반을 기획, 제작했다.

   
▲ [6월의 아이들] 어린이음반표지 이미지 ⓒ 6월민주항쟁20년사업추진위원회 제공
사업추진위는 87년 당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던 예술가들의 곡 가운데에서 상징적이거나 새로운 노래들을 6월 항쟁이라는 시민혁명의 성과 위에서 자라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담아내어 6월 항쟁의 의미를 계승하고 기념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어린이음반 '6월의 아이들'은 '87년 6월 민주항쟁'의 민주적 가치보다 아름답고 긍정적으로 알리기 위한 어린이마당극 '6월의 꽃이 피었습니다'와 함께 기획된 문화 작업이다.

'6월의 아이들'에는 모두 10곡의 노래가 선정, 수록되어 있다.

6월 민주항쟁 당시에 많이 불렸던 노래 구전가요인 <흔들리지 않게>, 민족의 단결과 상부상조의 내용을 담은 동요인 <서로서로 도와가며>,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김민기씨의 대표적인 작품들 중에서 <천릿길>과 <고무줄놀이>,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사계>와 '꽃다지'의 <바로 그 한 사람이>,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정서가 돋보이는 '노래마을'의 <공부방친구>, 헌법 제1조의 구문으로 된 '윤민석'의 <헌법 제1조>와 지역감정 해소의 내용을 담고 있는 <하나의 고향>이 아이들의 목소리로 담겨 있다.

추천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곡의 작품은 요즘 아이들의 취향과 정서에 맞도록 밝고 흥겹고 가볍게 편곡하였으며, 이 편곡에는 대중적 음악작업의 경험이 풍부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6월의 아이들'은 1만매를 제작하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을 통한 유치원, 어린이집, 보육시설, 문화단체, 언론사, 방송사 등으로 무료 배포했다. 또 음원도 무료 공개하여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웹하드에도 수록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사업추진위와 큰들예술문화센터가 공동 제작한 가족 마당극 '6월의 꽃이 피었습니다'가 22일 공개시연회를 가졌다.

진주 경남자동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가족 마당극은 약 1시간의 공연에서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가족 마당극은 이번 공개시연회를 통해서 들어난 잘못된 점을 보완·수정을 거쳐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위는 6월 민주항쟁의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영상광고를 제작했다.

한신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진행된 영상광고는 5월부터 전국 11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후 KBS TV의 캠페인 광고로도 방영할 계획이며, '오마이뉴스'의 '함께 불러요, 아침이슬' 섹션과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의 일환으로 클럽문화협회와 함께 5월의 서른여덟번째 사운드데이를 '민주를 노래하자'는 주제로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사운드데이는 장르를 초월한 모든 무경계 공연을 통해 20년 전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룩한 민주와 자유를 노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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