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문제 관련 주요 일지

1941    일본정부, 교토 군용 비행장 건설위해 불모의 땅 우토로 토지 매입

         조선인 동원, 조선인 노무자 집단합숙소(함바) 건설 우토로 마을 형성

         현재 65세대, 약 200명 거주

1987    닛산차체, 우토로 토지 일방 매각

1989    서일본식산, ‘건물수거, 토지명도’ 소송

1999    일본 대법원, 강제퇴거 확정

2001    유엔 사회권규약위원회 총괄소견서 발표

2002    우지시에 대한 민단, 총련 지부의 공동 요망서 제출

2004    ‘이제는 조국이 나서달라’ 동포들 한국방문, 한국 국민과 정부의 도움 요청

2005    ‘우토로국제대책회의’ 결성, ‘우토로를생각하는의원모임’ 결성

2005    우토로 주민회, 일본정부에 대한 전후보상, 생존권 보장의 기존 운동에서

         자구노력과 외부 지원을 통한 ‘토지매입’에 의한 해결을 결의

2005    우토로국제대책회의, MBC, 아름다운재단 “우토로 살리기 모금캠페인” 실시

         약 4만명 참가, 총액 약 5억원

2005    국회 대정부 질의 외교부 답변 ※3쪽 참조

2005    일본 교토지법, 강제철거 통보

         서일본식산의 항의로 중단(‘소유권 계쟁 중인 상태의 철거는 부당’)

2006    유엔 인종차별특별보고관 우토로 방문보고서 발표, 우려 표명과 대책 권고

2006. 9  소유권자 간의 소유권 계쟁 종료(서일본식산의 소유권 확정)

         우토로 주민회, 서일본식산과 토지 매매 협상 진행

2007. 3  우토로 주민회, “정부지원 요망서” 작성 ※분량 관계로 16일 회견 당일 배포

          1. 주민 대부분의 경제력 없는 동포들이 토지를 임대해서라도 거주할 수

            있도록 그들이 거주하는 토지에 대한 매입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지원요청

          2. 우토로의 역사적 상징성 보전에 대한 관심 촉구

국회 대 정부 질의 외교부 답변

2005. 10. 25 제8차 국회본회의

한나라당 정문헌의원에 대한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의 답변

의원 “민간모금을 먼저하고 정 안 되면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그러는데…”

장관 “민간모금을 측면 지원하고 동포들의 인도적인 구제 차원에서 검토하겠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이나 이런 데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정부에서 예산이 모자라면 예비비 같은 것을 해서 지원하도록 검토를 한 번 하겠습니다”

2005. 11. 21 제9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열린우리당 이광철의원에 대한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의 답변

의원 “전쟁 후에 배상문제도 빠져있고, 한일협정 시에 권리문제도 빠져있고 방치된 우리 민족인데 우리 교포들인데 어떻게 하시렵니까? 예산 세웠습니까? 토지를 매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민간단체나 시민사회단체, 국회에서도 모금을 해서 전달하고 있지만 역부족인데 그들한테 조국은 없습니까?“

장관 “일본정부하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자구노력, 또 민간모금 이런걸 봐 가면서 정부의 지원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의원 “정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하게 책임을 지는거죠?”

장관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재외동포재단의 예산이라든가 이런 걸 봐서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을 좀 지원해주려고 하고 있고…”

의원 “60년 동안 방치되었던 국민들에게 그들에게도 조국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장관 “예, 알겠습니다”

2005년 8월 15일 MBC 함께만드는 평화 3부 50분~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

사회자 “지금 현재 장관직에 계시기 때문에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정장관님 우토로 현장 분위기 보시면서 어떠셨습니까?“

장관   “네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구요. 제가 국무회의를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강조할까 합니다”

보도자료 KN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