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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교인들 간 충돌교단 탈퇴의 적법성을 놓고 주목사 측과 반대측 충돌
황규학  |  hpastor@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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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3월 20일 (화) 00:00:00 [조회수 : 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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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교인들 간 충돌



교단 탈퇴의 적법성을 놓고 주목사 측과 반대측 충돌
 
3월 18일 예장 통합 제자교회는 서울동노회로부터 면직된 주목사를 지지하는 그룹과 반대그룹들간에 충돌이 있었다. 주목사는 지난주 공동의회를 열고 교단을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주목사 반대측은 교단을 탈퇴했으면 교회를 떠나라고 하면서 그들은 주목사의 출입을 원천봉쇄하고 노회에서 파송된 대리당회장의 신변안전과 예배인도를 위해 10여명의 안전요원을 요청했다.
 
© 크리티앙
 
그러나 사전에 미리 교회에서 성가 연습을 하고 있었던 주목사측은 교회복도를 가로막고 대리당회장(이성주목사)과 주목사반대측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막아 예배당 진입을 원천 봉쇄했다. 이런 와중에 심한 몸싸움이 있었고 경찰도 출동하였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서로 감정을 자제하지 못한 일부 성도들간에 욕설과 주먹 다툼이 있기도 했다.
 
주목사측은 자신들이 공동의회에 74%의 지지를 얻었기 때문에 민법적으로 탈퇴는 정상적이며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교회당에서 예배드릴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측은 주목사가 노회로부터 면직되었고 지난주 공동의회자체가 불법이라는 것. 그것은 교단탈퇴 정당성 여부와 교단탈퇴 반대자들에 대한 발언권을 부여하지 않은데다가 사전에 미리 작성된 기명투표를 했기 때문에 회의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 크리티앙
 
이에 대해 주목사측은 헌법에 교회를 떠난 지 6개월 이상 된 실종교인은 명단에서 삭제하고,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투표용지에 기명을 해서 찬성과 반대를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양측은 민사소송을 통해 재산소유권과 관련한 시시비비를 가릴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크리티앙 황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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