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회(김성선 감독)가 15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충남 예산제일교회에서 전도컨퍼런스 대회를 열어 지난 1년 동안 충청연회 소속 교회들이 벌인 전도활동을 소개하고 지방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25개 우수교회를 선정해 스타리아 승합차 6대와 총상금 5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연회 김성선 감독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연회의 구호를 ‘함께 전도하자! 함께 부흥하자!’로 정하고 감독 공약사항이었던 목회자 아카데미, 평신도 아카데미와 함께 전도컨퍼런스를 펼치며 전도에 힘써왔다. 

이날의 전도컨퍼런스 대회는 지난 일 년 동안 벌여 온 전도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각 교회가 펼친 전도의 방법과 결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전도의 감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연회, 남부연회, 호남연회도 전도컨퍼런스를 벌이며 전 연회로 전도의 열기가 퍼지게 했었다.

충청연회에서 전도컨퍼런스에 참여한 교회는 모두 82개였다. 이들을 1그룹(입교인 0-30명), 2그룹 (입교인 30-70명), 3그룹(입교인 70-150명)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충청연회 23개 지방별로 전도대회를 벌였다. 그리고 각 지방로 1그룹 13교회, 2그룹 5교회, 3그룹 7교회 등 25개 교회를 선정했다.  결선진출자를 낸 지방이 21개였지만 결선에 오를 만한 성과를 낸 4개 교회가 추가된 결과다. 

결선에 오른 25개 교회는 △새생명(온양동지방회) △큰사랑(홍성지방회) △새생명(천안중앙지방회) △우물(태안지방회) △직산읍(천안북지방회) △정곡(당진동지방회) △아름다운(천안지방회) △주의손야드(천안서남지방회) △수촌(예선서지방회) △송학(당진남지방회) △해암(아산지방회) △착한이웃(천안남지방회) △열방(온양서지방회) △광천은파(홍주지방회) △원산도(대천서지방회) △하늘사랑(천안동지방회) △충서(서산동지방회) △시곡(당진지방회) △원포(예산서지방회) △입장(천안북지방회) △계정(예산지방회) △꿈이열리는(홍주지방회) △명성(온양서지방회) △환성(서산지방회) △고대제일(당진서지방회)  등이다.

심사방법은 결선에 오른 25개 교회에서 참석한 각 10명씩의 성도가 심사위원이 되어 25개 결선진출 교회의 10분 발표를 듣고 1인이 3개 교회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렇게 나온 최대점수 250점과 지난 47주간 참여교회의 밴드활동 30점, 그리고 전도컨퍼런스 등 연회가 진행한 4회의 전도행사 참석 20점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교회를 선정했다. 

결선에 올라 최고 시상품인 스타리아 승합차를 차지한 6개 교회는 1그룹에서 △아름다운교회(서덕임 목사/천안지방회) △정곡교회(우정윤 목사/당진동지방회), 2그룹에서 △원포(/장명석 목사/예산서지방회), 3그룹에서 △입장교회(임해성 목사/천안북지방회) △충서(허용수 목사/서산동지방회) △명성(김청환 목사/온양서지방회) 등이다. 

나머지 19개 교회에는 각 250만원의 선교헌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 결선에 오른 25개 교회에 교회브렌드 컨설팅 업체 ‘바인앤브랜치(이승진 대표. 임동재 이사)’가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어 교회알리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업체는 25개 교회와 인터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연회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일도 맡았다.

▲ 고대제일교회 발표

▲ 컨퍼런스에 앞서 김성선 감독이 전도컨퍼런스의 의미에 대해 모두발언했다.

김성선 감독은 “전도는 교회의 본질이며 생명이고 사명이다. 이 중차대한 시대에 우리 충청연회 모든 교회들은 전도의 불로 활활 타올라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많이 침체됐던 우리의 모습을 회복하고 도전받으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고 각 교회가 발표할 때마다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컨퍼런스에 동참해 주고 열심히 전도한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이 일을 위해 승합차를 기증하고 선교헌금으로 동참해 준 교회와 개인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결선에 오르지 못한 교회를 향해서도 “끝까지 매진한 교회들 모두에게 큰 부흥이 있기를 기도한다”며 “전도컨퍼런스를 통해 불붙은 전도의 열기가 전 연회로 확대되어 교회마다 부흥의 역사가 약동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전도컨퍼런스 위원장 이은성 목사

충청연회 전도컨퍼런스대회 위원장인 이은성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82개 교회들이 대부분 영혼 구원을 위한 열정에 남다른 뜨거움을 갖고 세상을 혼미케 하는 악한 영의 역사를 향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있는 모습들이었다”고 치하하고 “금번 전도컨퍼런스를 보면서 영혼을 구원하는 성령의 역사는 결코 힘을 잃지 않았고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사역자들이 지금도 수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았다. 분명 금번 전도컨퍼런스는 우리 충청연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믿는다”는 감격을 전했다.

 
충청연회 전도컨퍼런스 대회를 위해 후원한 교회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충청연회 홈페이지에 스타리스를 기증한 교회의 담임자가 소개되었다. ⓒ충청연회 홈페이지에서 갈무리

▲ ⓒ충청연회 홈페이지에서 갈무리

▲ ⓒ충청연회 홈페이지에서 갈무리

▲ 충청연회 전도컨퍼런스대회 총무인 김득수 목사가 컨퍼런스 진행과 심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 수상자 발표전 기념촬영

▲ 투표안내 / 김득수 목사(컨퍼런스 총무)

▲ 개표위원 소개

▲ 투표방법 안내

▲ 투표

▲ 투표

▲ 투표

▲ 투표결과 발표

▲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호하는 성도들

▲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호하는 성도들

▲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호하는 성도들

▲ 수상자로 선정되어 환호하는 성도들

▲ 스타리아 수상교회 / 아름다운교회(홍성제일교회 증)

▲ 스타리아 수상교회 / 정곡교회(기지시교회 증)

▲ 스타리아 수상교회 / 원포교회(태안소망교회 증)

▲ 스타리아 수상교회 / 입장교회(대천중앙교회 증)

▲ 스타리아 수상교회 / 명성교회(삼봉교회 증)

▲ 스타리아 수상교회 / 충서교회(온천제일교회 증)

▲ 김성선 감독이 5천만원 상당의 선교지원금을 컨퍼런스 위원장인 이은성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수상교회에 250만원씩 전해질 예정이다

▲ 전도컨퍼런스 위원장 이은성 목사의 마무리 발언

구호제창

▲ 축도 / 김성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