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대성교회 4대 담임으로 취임한 이경수 목사, 그리고 김효신 사모, 자녀 이은우, 이서우

▲ 취임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이경수 목사

천안대성교회는 지난 4월 28일 제4대 담임목사인 이경수 목사에 대한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인들은 기쁜 마음으로 담임 목사를 섬기기로 서약하며 모든 일에 협력하는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 땅에 죽어있는 영혼들을 구원하는데, 가장 쓰임받고 다음세대들을 영적으로 잘 교육하며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날마다 넘쳐나는 천안대성교회를 세워 나가도록 열정을 다해 목회하겠다.” 
천안대성교회(충청연회 천안서지방회)에 제4대 담임 목사로 취임한 이경수 목사는 이와 같이 지역 사회 주민들을 구원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 감사예배는 감사예배에 이어 취임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감사예배에서는 황인태 천안서지방회 감리사의 집례로 시작이 되었으며 제3대 담임목사 이었던 김준호 목사가 기도를 하고, 임마누엘 성가대의 특별찬양, 김학중 감독(경기연회 15대 감독)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학중 감독

김학중 감독은 ‘요단강에 들어가라’(여호수아 3:15~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요단강을 만나야 하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강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이끄는 이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고, 너희들은 다른 것을 돌아보지 말하고 하는 뜻에서 요단강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시고 있다”라며, “지금도 세상은 거대한 요단강이 흐르고 있고,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그보다 더 크신 이는 하나님이시기에 이 성경 본문의 가르침을 기억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요단강을 건너가는 천안대성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2부 순서인 취임식에서는 시무 장로인 박노철 장로의 취임 목사 소개와 함께 황인태 감리사의 목사취임 문답으로 이어졌다. 이경수 목사는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며, 충성을 다해 섬길 것을, 그리도 담임목사의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에 교우들 역시 이경수 담임목사의 취임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섬길 것을, 아울러 목사의 교훈하는 진리를 따르며 치리에 복종하고 목사 사역의 모든 일에 협력하기를 아멘으로 서약했다.

▲ 취임 문답 중

취임문답 후 황인태 감리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에 따라 이 교회의 성도가 결의한 대로 이경수 목사가 천안대성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합니다.”라고 선포했다. 이어서 충청연회 감신동문회, 장로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회가 꽃다발로 축하했고, 유태엽 교수(감신대 석좌교수)는 축사로, 유명권 감독(충청연회 12대 감독)는 권면의 말씀으로 축하했다. 이어서 이경수 목사의 취임사(감사인사) 후 김학중 감독의 축도로 취임 감사 예배를 마쳤다.

▲ 축사 유태엽 교수

▲ 권면 유명권 감독

▲ 축도 김학중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