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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원로목사회 봄 나들이!
노종해  |  roch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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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4월 03일 (수) 22:39:23
최종편집 : 2024년 04월 07일 (일) 15:59:45 [조회수 :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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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원로목사회 봄 나들이!

노종해(CM리서치)

 

   
▲ 속초 영랑호에서 원로들의 기념사진!(참가자 일부)

서울연회 원로 목사회 야유회 및 특별  기도회가 속초 청초호 베스트호텔에서 1박2일로 알렸다.(2024. 4. 1~2) 속초 청초호~설악산 등반~영랑호 벚꽃~낙산사 관광 등의 나들이 코스로 진행되었다. 나들이 참가 인원은 120명이었다.

원로 목사 부부들은 버스4대로 서울 중양교회에서 출발했으며(9am), 고속버스나 승용차로 참여하였다. 갈데도 없고, 오란데도 없어 방구석이나 집주변에서 지내던 원로들은 어린아이들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고 기쁘기만  하였다.

꽃샘추위와 비오고 바람불고 흐렸다 말다하는 변덕스런 날씨에 지쳐있던 원로들이었다. 환절기에 감기, 코로나 등으로 몸살을 앓기도 하여 참여 신청하고도 갈 수 없는 분들도 생겼다. 그 바람에 필자도 참여할 기회를 통보 받았다. 나는 15일 전 신청했으나 120명 인원이 넘쳐 마감 되었다고 했다.

 

   
▲ 인제를 지나며-눈덮힌 산봉우리를 바라보며!


출발하는 날(4.1)은 모처럼 햇빛도 환하고 하늘도 푸른 봄날이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들이 가슴을 횔짝 펴고 설레이고 들뜬 마음이었다.

홍천을 지나며 산 속 길을 달렸으며, 긴 터널들을 수없 지나갔다. 멀리 힌 눈 덮힌 산들이 마치  록키산과 알프스산 처럼 우람하고 멋지게 다가왔다. 마지막 휴게소인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가졌다. 햇볕은 따듯하고 공기는 차며 바람도 시원하여 온몸에 생기를 주는 봄 날씨였다.

 

   
▲ 서울연회 원로 목사회 야유회 팜프렛 표지

나는 충주에서 출발하여 2번 휴게소에서 쉬며 속초 호텔에 도착하니(12:30pm), 로비에서 회장 김규철 목사님이 영접해 주었고 방키를 받았다.

호텔방에 가방을 놓고 점심을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원로들과 사모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뷔페로 첨심 후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나들이하였다. 설악산 봉우리에는 흰눈으로 덮혀 있어 따듯한 봄날 씨와 신비한 비경을 펼치고 있었다.

 

   
▲ 설악산 길을 따라 오르는 골짜기의 냇물!

오후 2시에 설악산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3시 반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설악산에는 싸늘한 바람이 솔솔불고 옷깃사이로 찬바람이 스며들었다. 신흥사 대웅전 뜰에 들어서니 통일대불이란 거대한 청동불상이 마주섰다. 통일대불 불상을 둘러 보고 선체험장 앞을 지나며 등산에서 흰눈 덮힌 설악산을 바라보니 설악산 등성의 절경에 취했다.

 

   
▲ 통일대불인 거대한 청동불상 앞 연등들!

통일대불 석가상 앞에 연등들이 화려하게 펼처져 있고, 불자들이 합장하며 기도하고 있었으며,  돌담의 기와장에도 시주하며 소원을 비는 문구를 적어 놓았다.

설악산 길을 오르며 산골짜기 사이로 흐르는 냇물은 눈 덮힌 산과 어우러져 고요하고 신비한 정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산골짝 냇가에는 소원을 비는 작은 돌탑들을 수없이 샇아놓아 삶의 모습을 그려보게 된다.
자유시간 한시간 반은 눈깜짝할 사이로 지나가고 있어 서둘러 버스정차장으로 아쉬움의 발걸음을 되돌렸다. 원로들은 모여들어 버스에 탑승하고 출발하여 호텔에 도착하였다.(오후4시)

이어서 개회예배와 특강, 특별기도회와 행운귄 추첨 등의 일정을 가졌다.(4:00~6:30pm)

 

 

   
▲ 원로 목사회 야유회 일정과 예배순서!
   
▲ 기도 김종훈 목사


총무 이희인 목사의 사회로 시작 된 예배는 김종훈 목사(감독)의 기도, 정하봉 목사(부회장의 설교, 김규철 회장의 인사말, 신경하 목사(감독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정하봉 목사의 "예수님의 흔적이 있는가?"란 제목의 설교는 은혜의 말씀으로 원로 목사의 삶과 자세를 가다듬게 했으며, 부르시는 그날까지 사명과신앙인으로의 삶을 펼치도록 다짐하게 하였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6:17)

 

   
▲ 정하봉 목사의 설교:"예수의 흔적을!"

설교자는 책방서가에서 "당신은 크리스챤인가"란 제호의 책을 보고서,  즉시 "너 목사 맞아?"란 지적어 터올랐으며, 그 물음에 목회자의 품격이 있어야 함을 되돌아 보게 되었단다. 

우리는 참된 크리스찬의 본래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며 십자가와 소금의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는 멧세지가 심금을 울리고 있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일꾼으로 감옥에 갇히고 매도 수 없이 맞았으며, 죽을 뻔한 고난을 받아 살소망도 끊어지기도 했다. 강도의 위험을 당하기도 했다.(고후11:23이하)

원로목사들은 나부터 깊히 살펴야 하며, 원로 목사로써 믿음과 품격을 지키고 사명의 길 가자고 강조하였다.

정하봉 목사의 잔잔하고 온화한 설교 말씀은 단순한  봄나드리 자세를 가다듬게 하였고, 은혜의 말씀으로 받았다.

 

   
▲ 축도 신경하 목사
   
▲ 감낙환목사의 특강:"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이어서 장춘익 목사의 사회로 감낙환목사의 특강이 있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란 제목으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독립과 자유대한민국 건국의 삶, 특히 감리교혹 장로로써 기독교 신앙에 대한 특강이었다.

그러나 특강 직후 통일꾼 박덕신 목사의 몸부림 치는 고함이 있었다. :일방적인 강의로 이게 무슨 세미나인가?"란 격양된 외침이었다. 원로들은 돌발상황믈 묵묵히 지켜 보고 있었다.
특강에 이어서, 유창진 목사의 사회로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첫째 우조뭔 목사의 나라와 민족 특히 총선을 위한 기도, 둘째 강흥복 목사의 감리교 총회를 위한 기도, 세째 정의선 목사의  원로 목사를 위한 기도로 이어졌다.
마지막 기도는 배동윤 목사(감독)의 절절한 간구와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해운권 추첨에 이어 뷔페로 저녁식사 이후 자유시간으로 첫날 일정을 마치었다.

첫날밤 자유시간 청초호를 거닐며

   
▲ 청초호 데코 걷는 길 데코!


바다와 맞다은 청초호에서 아취형 설악대교가 보인다. 호텔 옆길로 들어서면 청초호 사잇길이 데코로 연결되어 있고 1시간 반의 산책길이다. 데코 사이 기둥조명과 청초호의 야경은 고즈녁히 마음에 쉼을 준다!

청초호 사잇길가에는 활어회점, 물회점, 카페, 젓갈점,생대구탕, 오징어 순대, 조개 새우구이점 등이 늘어 서 있다.

 

   
▲ 영랑호- 흰눈덮힌 설악산이 보입니다!(4.2)

하루밤을 자고 새날(4.2)을 맞았으며 창밖으로 청초호가 밝게 보였다. 원로 목사들은 뷔페 조식을 하고, 영랑호 벚꽃축제로 향했다. 영랑호는 호수를 가로질러 데코 부교다리를 놓았고, 흰눈 덮힌 설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원로 목사 부부들은 부교를 걸으며 설악산의 정경에 감탄하였다. 벚꽃은 피지도 않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되었어도 영랑호 둘레길을 걸으며 설악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기쁨으로  가득채웠다.

찬바람이 솔솔불어 옷깃을 파고 드니 온몸이 저려 온다. 그렇다고 주변에 카페도 없고 있다해도 먼거리에 있어 난감하였다.

때마침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고, 박욱병 목사가 전동차를 빌려 왔으므로, 우리부부와 영랑호 두례길을 돌았고 카페에서 따듯한 차를 나누었다.

전동차로 부교 입구 모임장소까지 왔으며, 회장의 강추로 장군바위에 오르기를 시도하였다.

 

   
▲ 영랑호 범바위 오름계단!

나도 용기를 내어 범바위로 오르려했지만 걷기불편한 몸으로 오를 수 없어 오름길 사진만 찍었다.

원로들은 자유롭게 영랑호 둘레길을 걸었고 정오에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여, 가방과 짐들을 로비에 놓고 점심을 나누었다. 호텔 방키를 반납하고 낙산사를 거쳐 귀가길에 오름으로 서울연회 원로 목사회 1박2일 야유회를 마치었다.(오후3:30)

우리부부는 속초~강릉~충주로 귀가하기 위해, 호텔에서 작별하였다.

우리부부는 정년은퇴 후 5년만에 처음으로 원로 목사 야유회에 참여 하였다. 아내는 밤잠을 설치도록 기뻐하였고, 사모님들과 사귐의 기회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야유회는 짧은  일정(1박2일)이었지만 한바탕 잊지 못할 꿈처럼 지나갔다. 이런 모임을 기획하고 주선해 주신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원로 목사님들의 건강과 복된 삶을 이루시고 나누시길 기원하며, 마음에는기쁨과 감사, 찬양으로 가득찼다!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중에 나아가리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리포터 노종해:2024. 4. 2. 화)

 

***[원로들의 봄 나들이 이모저모]***

 

   
▲ 환영인사: 회장 김규철 목사
   
▲ 기도 : 우조원 목사
   
▲ 기도: 강흥복 목사
   
▲ 기도: 정의선 목사
   
 
   
▲ 속초 청초호!
   
▲ 곰상-설악산 입구
   
▲ 설악산 산행 길의 냇물!
   
▲ 청초호 야경/불은색 아취는 설악대교!
   
▲ 영랑호 벚꽃축제!-벚꽃 없는 벚꽃축제!
   
▲ 영랑호에서
   
▲ 버스를 기다리며!
   
▲ 영랑호변 카페에서!
   
▲ 영랑호 벚꽃 없는 가지 사이로 범바위!
   
▲ 영랑호
   
▲ 즉석 건강 강좌, 레위기를 중심으로!
   
▲ 기념품과 주전부리 과봉 간식
   
▲ 행권 추첨-추첨 되어 선물 받았어요!
   
▲ 봄날의 설악산 설경- 영랑호 변에서
   
▲ 숙소를 떠나 낙산사를 거쳐 서울로!(4.2. 1: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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