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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교회, 감신총동문회에 자녀장학금 2천만원 전달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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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3월 28일 (목) 15:59:04
최종편집 : 2024년 03월 31일 (일) 21:12:24 [조회수 :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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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류동교회가 28일 감신총동문회를 찾아 동문자녀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오류동교회(채성기 감독. http://www.oryudong.or.kr/)가 부활절을 앞둔 28일 오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내에 있는 감신 총동문회(회장 조장철 목사) 사무실을 찾아 감신총동문회 자녀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각 연회 동문회별로 추천받은 감신동문 목회자의 중,고,대학생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총동문회는 각 연회별로 생활이 어려운 동문 목회자의 자녀 1명씩을 추천받았다. 특히 교세가 약한 삼남연회와 호남연회는 타 연회 보다 2명씩을 더 추천받아 각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여동문회의 자녀들도 2명을 추천받아 오류동교회가 후원한 학금을 이수혁 외 17명의 목회자 자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류동교회 담임 채성기 감독과 김흥기 장로 등 장로회 6명, 서울남연회 감독을 지낸 최현규 목사, 감신총동문회 조장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감신대 유경동 총장과 오류동교회 소속 이은재 양성진 교수가 참석하고 감리회 5개 언론사가 취재경쟁을 벌였다.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최현규 목사(목동교회)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진 않았지만)장학금을 받게 될 학생들에게 “뜻을 세우면 길이 열린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현규 목사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도 뜻을 세워 위대한 삶을 살아 낸 다니엘의 일화를 소개하며 “부디 믿음을 지켜 하나님을 높이려는 뜻을 세우라”고 권면했다. 그리고 말콤 그래드웰이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 소개한 ‘1만 시간의 법칙’, 즉 “하루 3시간씩 10년을 투자하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고 모차르트, 비틀즈, 빌게이츠 등 우리 시대에 성공신화를 불러온 사람들이 그리했다”며 “공부에도 사업에도 생활에도 신앙에도 1만 시간의 법칙과 꾸준함으로 복음을 배워가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복음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볼 힘과 능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권면을 덧붙였다.

전달식에 배석해 축사를 전한 유경동 총장은 먼저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감신대를 찾은 오류동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린아이를 하나 키우려면 마을이 필요하다고 그랬다. 이 일은 비록 교회가 다르고 목사님들의 사역이 다르고 또 목사님들의 자녀들이 서로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결국 우리 감리교회의 모든 한 자녀 자녀가 신앙의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는 이 학생들이 결국은 민족과 세계로 나아가 영혼을 구하는 일에 크게 쓰임받을 줄 믿는다.”고 기원했다.

 

   
 

채성기 감독은 오류동교회 일행을 환대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오류동 교회는 그동안에 많은 나눔의 일을 해왔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장학금 전달도 조장철 목사님이 우리 교회 험신예배에 오셔서 동문들의 자녀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에 우리 장로님들께서 마음의 감동을 받아 이루어 진 것”이라고 장학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채감독은 이날 자리를 함께한 총동문회 임원들과의 과거 학창시절과 현재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알고 보면 우리 감리교회 전체가 다 가족 같아서 서로 도와주며 이렇게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정말 이것(장학금 전달)이 반목하며 갈등하는 우리 감리교단에 하나의 작은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오류동교회 김흥기 장로는 “이렇게 훌륭하신 목사님들을 찾아뵙게 돼서 영광이고 감리교 신학대학교 총장님 뵈서 영광”이라고 인사하며 “저희 오류동교회가 작은 일이나마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람이자 기쁨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신총동문회 회장 조장철 목사는 “총동문회에 동문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기는 오류동 교회가 처음”이라고 감격해 하며 채성기 감독과 오류동 교회 장로들, 그리고 말씀을 전한 최현규 목사의 방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감리회 5개 언론(당당뉴스, kmc뉴스, 웨슬리안타임즈, 뉴스엠, 크리스찬뉴스)을 모두 초청한데 대해 “채성기 감독이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조용히 전달만 하겠다 했지만 이것(동문회 자녀들을 위한 교회의 장학금 후원)이 중요하고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동문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여러 교회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오류동교회 장로회가 총동문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는 오류동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새긴 패를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일행은 유경동 총장이 국제회의실에 마련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를 이어갔다.

총동문회는 오는 4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감신대 중강당에서 감신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감신선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선교사환영회 겸 총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진행 : 이중재 목사(감신총동문회 총무)
   
▲ 말씀을 전하는 최현규 목사(목동교회)
   
▲ 인사하는 유경동 총장
   
▲ 인사하는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오류동교회)
   
 
   
▲ 인사하는 박흥기 장로(오류동교회)
   
▲ 인사하는 총동문회 회장 조장철 목사
   
 
   
▲ 오류동교회 유영욱 장로가 장학금을 현찰로 전달했다.
   
▲ 오류동교회 소속인 이은재 교수와 양성진 교수가 소개됐다.
   
▲ 감사패를 전달하는 총동문회 회장 조장철 목사
   
▲ 교가제창
   
▲ 축도 : 최현규 목사
   
▲ 애찬을 나누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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