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회 학원선교회에서는 오는 4월 20일(토) 오전 10시에, 수원종로교회를 출발하여 최근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에 새롭게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과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을 돌아오는 하루 일정의 청소년 역사기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담보할 청소년 선교의 현실이 암울하기 이를 데 없는 상황에서, 경기연회 내 미션스쿨의 기독학생반을 중심으로 ‘청소년 기독교역사기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기독교 유적지들을 순례하면서 한국교회 초기 선각자들의 희생적인 신앙과 애국애족 정신을 체험케 하므로, 학생들의 신앙성장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연대를 통하여 학원선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경기연회 학원선교회(사무총장 최한영 목사)와 경기연회 예수학당(회장 곽일석 목사)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수원성교회, 종로교회, 제암교회와 연회내 연합기관들이 후원하는 특별행사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각 기수별 10~15명 내외에서 매향중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삼일중학교, 삼일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등 일차적으로는 경기연회 내 감리회 계통 미션스쿨의 기독학생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일정은 수원종로교회에서 집합하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역사관 탐방하고 이후 안산시 최용신 기념관으로 이동하여 탐방한 후 활초농원(대표 홍상선 장로)에서 주최 측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그리고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이동하여 탐방한 후 수원종로교회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그리고 후반기 청소년 역사기행 프로젝트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진행하게 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예수학당
회장 곽일석 목사(iskwa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