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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웨슬리 따라 갓생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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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3월 15일 (금) 02:28:08
최종편집 : 2024년 03월 15일 (금) 02:30:10 [조회수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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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따라 
갓생 살기

지은이 :  이충범 
ISBN :  978-89-8430-912-8  03230 
출간일 :  2024년 3월 10일
분  류 :  신앙생활,영성,기독교인물
출판사 :  도서출판kmc 
제본/판형 :  무선 신국판
면  수 :  288쪽      
가  격 :  15,000원 

 


웨슬리 삶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자기 계발서

교회 열심히 다니면 뭐가 바뀌는데?
신학대학(원) 졸업하면 뭐가 바뀌는데?
웨슬리를 사부로 삼는 우리는 다른 교회 사람들과 뭐가 다른데?

 

존 웨슬리의 생애, 활동, 신학, 정신 등 그에 관한 정보나 이론, 연구서들은 매우 풍부합니다. 그러나 그 어디에도 ‘신앙인들의 진짜 훈련’ 내지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승리하는 법’ 같은 안내서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예수를 믿고 웨슬리의 후예로 살았음에도 바뀐 것이 없다면, 그 원인은 몸으로 훈련하지 않고 머리로만 알았기 때문입니다. 

『웨슬리 따라 갓생 살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그리스도인(웨슬리언) 되기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습니다. 웨슬리에 대한 지적 정보를 담은 책이 아니라 한마디로 ‘웨슬리-되기(becoming-Wesley)’에 관한 책입니다. 즉 존 웨슬리에 관해 알기가 아니라 존 웨슬리처럼 살기에 관한 책으로, ‘존 웨슬리 40일 따라 하기’ 같은 안내서입니다. 

3백여 년 전의 인물임에도 존 웨슬리의 모습과 실천들이 우리에게 여전히 유의미한 것은, 그도 우리처럼 격변하는 시기를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회 변혁기에 살았던 웨슬리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실천들의 윤곽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웨슬리 따라 갓생 살기』는 주제별로 독자들이 생활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안내하며, 웨슬리 삶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책을 자기개발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입 문의 영업부 02-399-2008 내용 문의 편집부 02-399-4360 kmcpress2003@hanmail.net

 

■ 차례 

 


Prologue                      웨슬리에 관하여 vs 웨슬리처럼

00 존 웨슬리 사용설명서   웨슬리를 통한 그리스도 살기 안내서

01 내면 훈련             웨슬리 따라 훈련 계획 세우기
                              웨슬리 따라 기도하기
                              웨슬리 따라 말씀 읽기
                              웨슬리 따라 금식하기
                              웨슬리 따라 일기 쓰기

02 자기 계발             웨슬리 따라 나만의 나 계발하기
                              웨슬리 따라 공부하기
                              웨슬리 따라 시간 관리하기
                             웨슬리 따라 친구 사귀기
                              웨슬리 따라 생태감수성 계발하기
                              웨슬리 따라 지성과 영성 균형 맞추기
                              웨슬리 따라 투자하기
                              웨슬리 따라 실패하기

03 공동체 가꾸기        웨슬리 따라 공동체 만들기
                             웨슬리 따라 설교하기
                             웨슬리 따라 건강 챙기기
                             웨슬리 따라 연대하여 일하기

04 인생 설계            웨슬리 따라 시대 활용하기
                             웨슬리 따라 대중문화 포용하기
                             웨슬리 따라 중용 실천하기
                             웨슬리 따라 나이 저축하기
                             웨슬리 따라 행복하기

05 웨슬리언 즐기기       여행하며 기도하기
                             커피와 영화 즐기기
                             권태 극복하기
                             통증과 함께 살기

Epilogue                        웨슬리언 정체성에 감격하라!

 

 

■ 지은이 : 이 충 범 

 

이충범 교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드루(Drew)대학 신학부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대학원에서 중세신비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협성대학교 교회사 교수이자 상동감리교회 소속 목사로, 중세신비주의, 일상신비주의, 영성, 감리교 역사, 사람다움 교육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 등록 시민단체 (사)대한토종담수어의 교육이사로 수생태 환경 및 한반도 민물고기 보호 운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래로 듣는 설교』, 『중세신비주의와 여성』, 『중세 여성과 현대 영성』이 있고, 『그 길을 걸으라: 이정용 설교집(kmc)』을 번역했다. 그리고 10여 권의 공저와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 책 속으로 


40년 동안 새벽기도를 했어도 사람이 바뀌지 않는 것은 기도를 숙제처럼 자기 성과물로 여기거나 자기 의지의 금자탑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성생활이 모범생 되기나 도덕적 우위를 점하는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딱딱하게 굳은 교만의 열매가 맺힙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웨슬리를 닮은 사람이 아니라 웨슬리를 주장하며 타인을 평가하는 사람이 됩니다. 이 책을 실천할 때는 의무감을 느끼되, 환경에 맞는 유연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프롤로그, 8쪽)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겠다는 웨슬리의 결심은 단지 종교적인 수행, 의무, 사역에 온전히 헌신하겠다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말, 생각, 의도, 느낌까지 하나님께 헌신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기도 생활이나 교회 사역뿐 아니라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TV를 보면서 발톱을 자를 때도,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모습으로 바꾸겠다는 것이었다. 이는 거룩한 성화의 삶을 살겠다는 웨슬리의 결단이었다.                                (01 내면훈련, 29쪽)

웨슬리와 현대인은 시대는 다르지만 극적인 변혁기를 살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300여 년 전 웨슬리는 시대의 변혁을 적극적으로 품고 받아들여 목회의 대상과 방법론으로 삼았다. 다시 말하면 그는 시대 변화를 거부하거나, 도피하거나, 구경만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응전한 사람이었다. 
새로운 파도가 몰려올 때 아무리 막아서도 파도는 결코 되돌아가지 않는다. 찰랑거리는 물살을 타고 다니는 것은 시류에 편승하는 것이지만, 거대한 물결을 거부하는 것은 몰역사적이다. 급격하게 변하여 불안이 가득한 현시대, 사부 존 웨슬리에게서 해답을 구해 본다.      (04 인생 설계, 198쪽)

 

  
               

■ 서평 

 

『웨슬리 따라 갓생살기』는 학업, 목회, 교육의 영역에서 자신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온 저자가 이제 환갑을 넘어 자신이 웨슬리안임을 확인하고, 독자들도 웨슬리처럼 건강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안내서이다. 
저자가 밝히는 것처럼, 이 책은 웨슬리에 관한 책이 아니라, 웨슬리처럼 살아가는 가이드북이며, 훈련서이고, 신앙적 자기계발서이다. 다시 말해 실천신학이라는 이름으로 실천신학에 관한 장황한 이론을 나열하는 이론서가 아니라, 이대로 따라만 하면 실제로 건강한 신앙인이 될 수 있게 만드는 신앙지침서이다.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저자가 이제껏 연구한 폭넓은 신학적 지식과 함께, 현장감 있는 철저한 문제의식과 그 문제에 대한 대안적인 삶의 모습을 예리하게 제시하는 생각과 글쓰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저자의 이전 저서, 『노래로 듣는 설교』(2011)와 『중세 신비주의와 여성』(2011)을 통해서 경험한 것처럼, 한 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며, 저자가 정말로 재미있는 신앙의 이야기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또한 저자는 웨슬리에 관한 책을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웨슬리를 닮은 건강한 신앙인, 거룩한 웨슬리안을 목표로 이 책을 계획했다고 하지만, 『웨슬리 따라 갓생살기』는 실제로 최근까지 진행된 웨슬리에 관한 역사적인 연구(그의 삶의 정황에 따라 의도를 파악하려는 방법)에 중요한 일차 자료를 정확히 인용하고 있으며, 이후 연구에 필요한 이차자료까지 소상하게 잘 소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연구가 튼실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무 맥락 없이 기도, 말씀, 금식, 일기 쓰기와 같은 내면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원리와 이유를 분명히 알고 웨슬리의 생각을 따라 신학함을 함께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욱이, 이 책은 저자의 인문학적 생각과 삶의 깊이를 통해 해석된 웨슬리를 닮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문학자로 거듭나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웨슬리는 단순히 교리적인 신학자가 아니라, 자신이 몸소 겪고 실행하여 얻은 지혜를 우리에게 전한 목회자이며, 인생의 멘토임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때로는 모호하게 보이고, 때로는 불분명하게 보이는 태도조차도, 웨슬리가 인생에서 중용을 지키면서 더욱 창조적인 삶을 살았음을 보여준다. 

그런 웨슬리의 모습은 어느 삶의 국면이나 영역에 대해서도 이해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폭넓은 사람이다. 간혹 있었던 실수와 시행착오를 통해서도 배우고, 자신의 시간과 생활을 철저히 관리했으며, 그 어떤 생명에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었던 박애주의자이며 생태주의자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저자의 대중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통해 웨슬리를 소개하려는 지점이다. 다양한 저자의 관심과 인생의 지혜가 표현되어 있으며, 신앙인이 꼭 마주해야 할 도서와 음악 그리고 영화를 소개한다. 저자의 문화운동가로서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학생에 대한 애정, 목회자에 대한 연민, 그리고 학자에 대한 공감을 포함하여, 모든 삶의 영역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인상 그리고 전망을 소소하게 그리면서, 저자는 웨슬리도 유사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택했다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웨슬리안이 되라고 권면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면 훈련, 자기 계발, 공동체 참여, 인생 설계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즐기다 보면, 존 웨슬리처럼 통전적인 신앙인이 될 뿐만 아니라 존 웨슬리가 그토록 본받고 싶었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갓생’을 살았음을 발견하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
                        
                                          _ 박창훈 교수(서울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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