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2024 감독·감독회장 선거
감독회장 후보등록금 1억 책정. 선관위, 공명선거 다짐 선언식 가져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4년 03월 05일 (화) 22:45:07
최종편집 : 2024년 03월 12일 (화) 21:54:34 [조회수 : 201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제35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병원)가 공정선거관리를 다심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제35회 총회 선관위가 공정선거관리를 다짐했다. 선관위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정동제일교회에서 제2차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선관위 시행세칙 확정, 선관위 교육 및 질의(김관진 변호사). 각 분과위원회 회의 등선관위 사무를 진행한 뒤 폐회 전 선관위 결단예배를 열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결기를 보여 주듯이 연두색 조끼 단복을 차려입은 선관위원들은 이철 감독회장 앞에서 “신앙의 양심에 따라 선거법과 시행세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엄정하게 중립의 의무를 지키고, 신뢰받는 청렴한 선거관리위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선서

나는 제35회 총회 선거관리위원으로서 신앙의 양심에 따라 제36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선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하나님 앞에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서합니다.

하나, 나는 「교리와 장정」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법과 시행세칙을 준수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결의를 따르며, 공정하고 정직하게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하나, 나는 의사진행 규칙을 준수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하나, 나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은 누설하지 않고 비윤리적인 행위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나는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엄정하게 중립의 의무를 지키겠습니다.

하나, 나는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감리교회 모든 성도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선거관리위원이 되겠습니다.

2024년 3월 5일

제35회 총회 선거관리위원 O O O

 

 

 

이철 감독회장은 선서에 앞서 드린 ‘제35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결단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더 이상 감리교회가 혼란이 없어야겠다. 다툼이나 소송없이 없도록 위원장님 이하 모든 선관위원들이 감리교회를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를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2024 감독·감독회장 선거에 나서는 감독회장 후보의 등록금을 지난번 보다 두 배 많은 1억 원으로 책정했다. 감독 후보의 등록금은 3천만 원으로 지난번과 동일하다.

감독회장선거 후보등록금을 대폭 인상한 데는 2년 임기의 감독과 4년임기의 감독회장의 후보등록금이 별반 차이가 없는데다 선거관련 소송이 주로 감독회장선거에서 발생한다는 이유가 제시됐다. 그동안 감독회장 선거소송의 소송비용을 감독 후보의 등록금에서 일부 충당해 온 바 형평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 후 남는 예산은 선관위 임기 종료후라도 소송비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래도 남는 예산은 은급기금으로 전환되었다. 시행세칙과 더불어 선관위가 책정한 후보등록금액은 오는 19일 예정인 총실위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선관위는 또 이번 선거에 전자투표 도입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우편투표의 경우 회수율(혹은 참여율)이 10%에 그쳐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다. 

장정 선거법에 전자투표 시행을 시행세칙으로 정한다고 한 데 따라서 일단 시행세칙에 전자투표방식을 개정 혹은 신설하고 선거권자가 문자나 이메일로 전송받은 전자투표 링크 주소에 접속하여 인증 후 투표하는 방식을 정했다. 인증이 어려우면 투표소에서 단말기를 이용한 투표도 가능하며 각 연회 선관위는 전자투표 담당자를 둔다는 방침이다.

관리분과위원회는 전자투표 방식을 더 연구해 7월에 도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 조작의 가능성을 이유로 전자투표 도입에 부정적이서 전 연회의 선거권자가 참여하는 전면 시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지난 선거엔 도서지역과 선교사들은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아래는 선관위가 오늘 정한 ‘제36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위한 시행세칙(안)’이다.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15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4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유권자 (160.238.37.28)
2024-03-08 22:24:43
정상이 아니에요
최근 선거에서 소송시비가 끊이질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선관위 잘못입니다. 선거법에 따라 후보자 자격, 선거권자 선출, 불법 선거운동 감시 등을 제대로만 해도 상당 부분 해소할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 대단한 선거라고 1억원씩 내랍니까? 소송 당연히 생길거고, 우린 모르겠으니 그 비용도 후보자가 다 부담해라는 식의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선거공영제 취지에도 맞지 않고 금액 규모로 볼때 현실적으로도 황당한 결정입니다.
리플달기
5 0
작은 예언자 (70.40.251.94)
2024-03-06 11:46:52
100원
등록금 1억이 웬말인가.

100원이면 될 것을!
리플달기
3 0
일봉성도 (122.101.22.247)
2024-03-06 13:33:25
누가 소송을 걸어오면 그에 따른 소송비로 사용을 한다고 하잖습니까.
리플달기
1 0
일봉성도 (122.101.22.247)
2024-03-06 10:32:54
과연 조용히 넘어갈까요.
죄송한 말씀인데요 제가 여지것 감리회 선거를 쭈~욱 봐왔지만 올해에도 선거 종료
후 결과에 승복을 하지 못하고 소송이 일어날 확률은 99%입니다.
감리회의 정말 고질적인 문제인데 절대 잠잠히 그냥 갈 일은 없다고 봅니다.
과연 누가 또 소송의 당사자가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긴 합니다.
리플달기
2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