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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주년 3.1절 기념 성극예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조신원  |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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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3월 05일 (화) 02:15:38
최종편집 : 2024년 03월 12일 (화) 03:05:12 [조회수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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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는 올해 교회창립 119주년을 맞아 민족교회로서의 정체성과 3.1절의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성극예배를 준비하였다. 100년이 넘는 교회 역사 가운데 민족교회로서 독립운동에 힘쓴 꽃재교회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필주목사(2,4,10대 담임목사)를 필두로 신앙과 교육, 민족의 독립에 앞장선 교회였고, 일제치하 속 옥고를 치르면서도 신사참배에 저항하며 교회의 정체성을 지켜나간 이규갑목사(14대 담임목사), 평신도 사역자로 동역한 박인석 장로 등이 있다.

또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한 신앙교육과 함께 야학과 여학교를 통한 여성 인권과 교육에 앞장선 꽃재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여성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

이러한 민족교회의 역사를 담아내는 꽃재교회 3.1절 성극예배는 믿음의 선배들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운 3.1 운동 정신을 지금 우리 시대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3.1절 기념 성극예배는 김성복 담임목사의 주일 말씀과 30여 분간 진행된 성극으로 구성되었다. 성동구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인 꽃재교회 황정원권사가 연출을 맡았고, 교회학교 아이에서부터 시무장로까지 전 세대의 출연진 구성은 온 교우가 함께하는 성극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필주목사와 유관순열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일제의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낸 이규갑목사와 교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극으로 준비하였다. 어둠과 아픔의 역사 속에서 빛으로 부르심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순종으로 민족의 독립을 이뤄낸 한국교회의 역사를 오늘의 성도들에게 도전하기에 충분한 예배로의 극이었다.

모쪼록 한국교회가 가진 역사적 자긍심을 기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전파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세우는 기회로 3.1절 기념 성극예배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꽃재교회 3.1절 기념 성극예배
2024년 3월 3일 오전 11시, 꽃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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