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미래와 변화, 그리고 그 대안을 그리면서...대도대기, 평화공생, 예수생명, 이것이 넷번째 패러다임의 비전입니다.

사회학자들이나 미래학자들은 지난 100년의 변화가 앞선 10,000년 즉 인류역사의 변화와 맞먹는 변화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변화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10년 20년 안에 대한민국은 더 많은 변화와 충격에 휩싸일 것이라 예측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과 국가의 운명 그리고 교회의 미래가 바뀔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이제 한국교회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미래 사회에서 교회가 집중해야 할 현실적 이슈들은,
"인간으로서의 존재가치, 미래에 대한 두려움, 삶의 다양한 실제적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 지침들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현대의 교인들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교회의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큰 비전을 품지만, 동시에 한 사람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아픔과 필요에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기도하고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그 한 사람은 한국 교회가 잃어버렸던 ‘가치’ 즉,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을 위한 사역을 통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최윤식, <<2020 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생명의 말씀사, 2013 참조

2030 메소디스트 포럼(Methodist Forum)
총무 곽일석 목사(iskwa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