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목회자합창단 ‘웨슬리콰이어’(단장 박정훈목사/고촌교회)가 창단연주회가 12월 17일(주일) 오후 6시, 고촌아트홀/교회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가졌다. 

웨슬리콰이어는 중부연회 소속 남성 목회자들(수련목회자 포함)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선교와 봉사를 행하고, 목회자들 간에 친교를 행하며 목회 활동을 서로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2023년에 창단되었다. (지휘 : 원영석집사, 반주: 유종아집사)

▲ 웨슬리콰이어 단원맨 위쪽 좌측부터 조세영 윤강현 윤성덕 정세웅 김장열 황성규 이승원 민경수 신광섭 이성우 손인선 송규의 박정훈 황종성 유창효 김명훈 박성일 서형석 안세기 박남웅 이준우 이두성 최시종 한상일 백덕기 박성민 조경완 임상봉 임종현 유종아(반주자)

이번 창단연주회는 여섯 번의 무대로 준비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I Love you Lord’, ‘강하고 담대하라’와 ‘Hallelujah to the saints’를 찬양하며 무대를 열었다.
 

두번 째 무대는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동생인 찰스 웨슬리가 작곡한 ‘만입이 내게 있으면’과 ‘어찌 날 위함이 온 지’등을 찬양하며 감리교 목회자의 정체성을 기억하며 찬양하였다.
 

  
 세번 째 무대는 고촌교회의 샬롬여성중창단이 찬조로 출연하여 남성중창과는 다른 분위기의 찬양으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 샬롬여성중창단 (고촌교회)

네번 째 무대는 웨슬리콰이어가 캐주얼한 복장으로 가요와 팝송인 ‘걱정말아요 그대’, ‘장미’와 ‘마이웨이’를 개사하여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여 노래하였다. 특히 ‘장미’를 노래하면서는 목사님들이 관객들에게 준비한 장미꽃을 나눠주어 참석한 관객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 번째 무대는 특별한 순서로 준비되었다. 웨슬리콰이어의 총무인 박성민목사(하늘만나교회)의 인도하에 경배와 찬양의 시간으로 가졌다. 참여한 모든 자들이 함께 찬양하며 신앙을 고백하고 축복하는 시간으로 가졌으며, 특별히 마지막 곡 전에는 목사님의 간증과 함께 찬양하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무대는 웨슬리콰이어와 찬조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장식하였다. 마지막 곡인 ‘축복’과 ‘할렐루야’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합창은 웅장함과 감동을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선사하였다. 마지막 곡 이후에 앙코르 곡으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노래하며 따뜻한 시간으로 창단연주회가 마무리 되었다.    
 

웨슬리콰이어 단장인 박정훈목사(고촌교회)는 “2023년 3월에 감리교 3대 신학교 동문회장님들이 협력과 추천된 웨슬리콰이어가 창단연주회를 갖게 되었어 기쁘게 생각하며, 바쁜 와중에서도 함께 해준 지휘자 원영석집사, 반주자 유종아집사 그리고 목사님들과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웨슬리콰이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