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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교재로 쓰이는 한국 신학자의 책은?김진두 박사의 저서, 중국어 출판기념회 가져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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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1월 27일 (월) 22:49:58
최종편집 : 2023년 12월 04일 (월) 01:37:39 [조회수 :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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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진두 박사님의 중국어 번역서가 중국 본토와 해외 디아스포라 화인(華人)교회와 성도들에게 널리 전해지고 읽혀지고 있음을 목도하면서 이 일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특히 웨슬리의 실천신학은 앞에 출판된 김박사님의 서적을 읽고 도움을 받은 동남아 지역 감리교회들이 요청하여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말에 출판될 예정인 ‘웨슬리의 행복론’ 또한 중국교회와 화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의 심령에 큰 감명과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대만 성광신학교 이승곤 교수)

 

웨슬리 연구의 권위자인 김진두 박사(웨슬리연구원 워장)의 저서 「웨슬리의 실천신학」(2023)이 중국어로 출판됐다.「웨슬리의 뿌리」(2014), 「존 웨슬리의 생애」(2015), 「찰스 웨슬리의 생애와 찬송」(2017)에 이어 네 번째 책이다. 김진두 박사의 저서 중국어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27일 오전 11시 한국목회아카데미(이사장 김종훈 목사)에서 조촐하게 개최됐다.

저자 김진두 박사를 비롯해 신경하 감독, 김종훈 목사, 유경동 감신대 총장 당선자, 이기우 목사(감리교교정선교회장), 유준호 목사(감신72동기회장), 조장철 감신총동문회장, 김정수 도서출판kmc 사장, 김석윤 목사(한국목회아카데미 사무총장)가 참석해 김박사의 중국어 출판을 축하하며 덕담을 나눴다.

 

   
▲ 설교 / 김종훈 감독(한국목회아카데미 이사장)
   
 
   
 

먼저 김석윤 목사(한국목회아카데미 사무총장)의 사회로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김종훈 목사(한국목회아카데미 이사장)는 설교를 통해 “웨슬리의 생애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예수님의 말씀과 삶을 그대로 닮아보려고 피눈물 나게 노력한 경건의 생활이었다”면서 “옛날이나 오늘이나 영혼 구원, 전도와 선교가 교회 존재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지 오늘 출판 기념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짚었다.

 

   
▲ 축사 / 이승곤 박사(대만성광신학원)

설교 후에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먼저 대만의 감리교신학인 성광신학원의 이승곤 박사는 영상으로 전한 축사에서 김박사의 책 출판을 축하하고 출판을 허락한 김박사와 출판에 협력해 준 도서출판 kmc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곤 박사는 김진두 박사의 저서를 번역해 주기를 바라는 중국 현지의 요청에 따라 성광신학대학원 출판사를 통해 김박사의 저서를 번역해 왔다.

이승곤 박사는 축사를 통해 칼빈주의 신학이 주류인 중국교회는 이제 웨슬리 신학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는 중국가정교회 지도자들의 고백과 중국을 위시해 웨슬리 신학서적 번역을 요청하고 있는 동남아 여러국가의 사정을 전하며 “바라기는 중국본토와 해외 화인(華人)디아스포로 지역에서 사역하는 감리교 선교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김박사님의 서적을 통해 웨슬리의 신앙과 신학을 소개하고 함께 연구하는 일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도한다”고 기원했다. 김진두 원장의 이 저서 중 상당수는 중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현지 언어로 번역되어 신학교 교재로 쓰이고 있다.

 

   
▲ 축사 /- 유경동 박사(감신대)

유경동 박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의 정체성인 웨슬리 신학이 이제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큰 밑받침은 전적으로 김진두 박사님의 공헌”이라고 치하하고 “오늘 출판한 이런 책은 결국 하나님을 알되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믿음의 충분 조건이 되고 그분을 만남으로써 우리의 영혼육이 변화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이 책이 감신과 나아가 아시아에 큰 복의 통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사 / 조장철 목사(감신총동문회장)

감리교 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인 조장철 목사는 자신을 출판회에 초대해 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김진두 목사님은 정말 동문회를 사랑하고 무엇보다도 웨슬리에 대한 복음과 책을 전하기 위해서 전국을 다니면서 모금을 하시고 또 책 선물을 해주었던 기억이 감동적으로 남아 있다”고 소회를 전하고 “오늘 이 웨슬리를 통해서 학식이 더해져서 우리 감리회가 더욱더 풍성해지고 아시아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복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 축사 / 이기우 목사(감리교 교정선교회장)

감리교 교정선교 회장인 이기우 목사는 교정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 답게 웨슬리가 빚보증 때문에 잠시 감옥에 들어갔던 일화와 웨슬리의 아들 찰스와 조이가 교정선교에 헌신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웨슬리의 설교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혜(1759년)’에 “감옥은 죄인들에게 죄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장소고 감옥은 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라는 구절이 있음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김 박사께서 쓰신 이 책이 복음 전도와 사회봉사의 균형 잡힌 사역, 혹은 목회와 신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우리 한국은 물론이고 주변 국가들에게도 잘 쓰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축사 / 김정수 목사(도서출판kmc 사장)

도서출판 kmc 사장 김정수 목사도 참석해 김박사의 출판을 축하했다. 김 목사는 “국내 저서 중에서 해외 언어로 번역된 신학서적이 많지 않다”는 현실을 알리며 “그런 와중에 먼저 중국어 또 인니어까지 번역을 하신다는 건 굉장히 소중한 일이고 그 일로 박사님이 쓰임받게 되신 것에 대해 감히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 출판기념회 자체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오병이어처럼 중국뿐만 아니라 인니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시아 언어권까지라도 번역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또 후원하고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 감사 / 김진두 박사(저자)
   
 

저자인 김진두 박사가 답사에 나섰다. 김박사는 기존에 중국어로 번역된 4권 외에 「웨슬리와 우리의 교리」 「웨슬리 행복론」이 번역 중에 있어서 자신의 중국어 번역서가 곧 6권이 될 것을 알리고 “은퇴했지만 이렇게 한국을 넘어서 세계로 웨슬리를 전하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웨슬레 신학의 교육과 전파를 위해서 남은 생애를 내가 헌신해야 되겠다 하는 기도를 새벽마다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김박사는 기독교인구가 2천만인 인도네시아나에 루터신학만 있고 중국에는 칼빈신학이 주류여서 인도나 중국에 감리교회가 있음에도 감리회 신학이 없어서 감리교인들이 웨슬리를 모르고 있는 현지 사정을 알리며 “감리교 선교사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했지만 신학전파는 잘못한 거 아닌가. 그래서 루토라니즘과 칼비니즘이 아시아를 덮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그런데 이 웨슬레의 맛을 본 사람들은 웨슬레가 선교와 전도의 가장 강력한 파워 소스가 되고 또 실천적 목회에 웨슬리만큼 좋은 자리가 없다, 그리고 또 현대인의 영성 생활을 위해서도 웨슬리 신학이 최고인 것을 우리가 안다”며 “신학 교육만 아니라 선교에서도 웨슬리 복음주의와 경건주의가 세계 선교에 가장 신학적인 안내자로서 최선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 그런 심정에서 오늘 이 출판기념회를 열게 됐다”고 출판회의 의미를 되짚었다.

김박사는 아시아권만 아니라 아프리카 언어로의 번역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박사는 “이제는 유럽과 미국의 영어권의 교회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교회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의 한국 선교사들이 아프리카를 위해서 웨슬리안 중심의 신학을 교육하고 전파하는 선교에 신학적으로 공언하는 것을 도울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고 “오늘 이렇게 출판 기념회 열어주시고 와서 축사해 주고 참여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축사 / 유준호 목사(감신72동기회장)

교통사정으로 뒤늦게 참석한 유준호 목사(감신72동기회장)는 동기생인 김박사의 건강 기원과 저술사역이 크게 쓰임받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출판기념회는 한국목회아카데미 상임고문인 신경하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지난 2018년 1월 25일 창립된 ‘한국목회아카데미’는 산하에 ‘상담목회연구소’ 와 ‘교육목회연구소’, ‘웨슬리목회연구소’ 를 두고, 각각의 영역에서 상담과 강연, 그리고 세미나와 출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개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목회 사랑방’의 역할을 해 왔다.

 

   
▲ 축도 / 신경하 감독(한국목회아카데미 상임고문)

靑山 김진두 박사는 강화도에서 출생하여 감리교신학대학과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우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잉글랜드 브리스톨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Ph D)를 받았다.

고창교회, 창리교회, 종교교회, 정동제일교회, 영등포중앙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신학대학, 연세대학교 신학대학대학원에서 가르쳤다.

감리교저작상을 수상(제1호. 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하였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한국웨슬리학회 회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 석좌교수이며, 웨슬리목회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웨슬리의 실천신학」「웨슬리와 우리의 교리」「웨슬리와 사랑의 혁명」「웨슬리 이야기 1: 웨슬리의 뿌리」「웨슬리 이야기 2: 존 웨슬리의 생애」「웨슬리 이야기 3: 찰스 웨슬리의 생애와 찬송」이 있다. 저서 중에「웨슬리의 뿌리」「존 웨슬리의 생애」「찰스 웨슬리의 생애와 찬송」이 중국어로 출판되었다.

역서로는 「존 웨슬리와 감리교의 부흥」(헨리 랙 저),「웨슬리 설교 전집」(공역, 감수),「존 웨슬리 논문집 1, 2」(공역, 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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