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포천 소홀읍에 위치한 ‘광림세미나하우스’ 본관까지 리모델링하여
-한국교회를 위한 영적 학업의 장으로 쓰임 받을 준비 마쳐.

[기사제공:광림교회] 광림교회는 2023년 11월 24일(금) 오전 11시에 「광림 세미나하우스 재단장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감사예배」는, 지난 2020년 12월 세미나하우스 내 대예배실을 거룩하고 따뜻한 은혜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데 이어 세미나실과 숙소로 이용되던 ‘본관’까지 재단장을 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드려졌다.

경기도 포천 소홀읍, 광릉 국립수목원 옆에 위치한 ‘광림세미나하우스’는 지난 1995년 개관과 함께 세계 감리교 감독회의를 시작으로, 2002년 아시아 감리교대회, 2008년 월드비전 국제이사회를 개최했고, 2011년 GKPN(Global Kingdom Partnerships Network)모임, 2019년 WME(World Methodist Evangelism, 세계감리교전도위원회) 지역담당자 회의 등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기독교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통해 영적 훈련의 배움터로 사용되어 왔다.

개관 후 25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거룩하고 쾌적한 영적배움터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의 공사를 통해 대예배실을 먼저 리모델링 봉헌하였고, 광림교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4월,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였다. 기존 객실 106개, 약 450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숙소시설을 71개, 2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축소하여 더욱 쾌적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10개의 세미나실, 휴게실, 체력단련실을 새로 단장함은 물론, 여름을 위해 워터풀장도 신설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영적 훈련의 장으로 사용될 준비를 하고 있다.

감사예배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는, 사도행전 19:9 본문으로 ‘날마다 강론하니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도 바울이 3차 선교 중 두란노서원에서 제자를 양육한 것을 비유로 들며, 이 세미나하우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믿음의 폭과 깊이를 넓히고,그 배움을 얻은 제자들이 세상에 나아가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전했다. 또한 교회창립 70주년 기념을 맞아 이미 봉헌된 잠비아광림미션센터와 동탄광림교회와 함께 이 세미나하우스의 재단장함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인적 치유를 경험할 것을 소망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광림 세미나하우스를 담당하고 있는 양원식 권사는 “세미나하우스가 리모델링 공사를 안전하게 잘 마치고 품격과 격식이 있는 세미나를 위한 영적 공간이 되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공사를 담당한 관재위원회 이안수 장로는 “새로워지는 세미나하우스가 성도들의 소그룹 예배 처소와 전문적인 세미나 공간으로 광림교회 뿐아니라 한국교회의 영성이 회복되는 기도의 처소가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모든 새단장을 끝낸 광림세미나하우스가 한국교회의 두란노서원이 되어 말씀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자 영적배움터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