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 금요심야기도회인 ‘예수인기도회’에서는 모든 회중이 찬양대가 되어 예배하는 ‘합창기도회’를 개최하였다. 꽃재교회는 회중이 수동적인 객체에서 능동적인 예배의 주체로 세워지기 위해 ‘합창기도회’를 고안했고 이를 위해 단성부의 곡을 4성부로 편곡하거나 복음성가, 찬송가 편곡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성도그룹이 섬기고 있다.

꽃재교회 금요예배인 ‘예수인기도회’는 꽃재교회 주요 사역으로 영아부부터 장년까지 이르는 세대초월적 예배이다. 더욱 괄목할 만한 특징은 담임목사가 직접 찬양과 말씀, 기도회까지 2시간가량 예배를 인도하며 풍성한 영적 흐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많은 성도들은 이를 마치 도심 속 기도원을 만난 것과 같다고 표현한다.  

또한 ‘예수인기도회’는 전통과 현대를 모두 포괄하는 찬양예배로 유명한데 이는 담임목사와 더불어 모든 목회자들과 전문가로 구성 된 성도그룹, 예배팀, 미디어팀의 연구가 있기에 가능하다. ‘합창기도회’는 이와 같은 ‘예수인기도회’가 새롭게 고안한 연구의 결과이자 열매이다. 

‘예수인기도회’는 이를 통해 건강한 예배의 모델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이를 적용하고자 하는 교회들에게 연구의 결실을 아낌없이 제공하기 위해 탐방프로그램과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꽃재교회는 한 명의 성도도 예배의 구경꾼으로 안주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계속해서 성도들을 예배의 주체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