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월)~24일(화)까지 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2023년도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사랑과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장로회(고전 13:13)”로서 1박 2일의 기간 동안 예배와 특강, 새벽기도, 영성의 시간 등으로 가득 채워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0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 전국각지에서 모여 가정과 교회, 감리교회와 나라, 세계를 위해 기도하던 여장로회는 아쉬움을 가지고 닫는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닫는 예배는 동부연회 연합회 회장인 장옥순 장로의 사회로, 기도는 교육위원장인 이상희장로, 성경봉독은 중부연회장인 남궁영숙 장로, 특별찬양은 여장로회 동부연회, 결의문 낭독은 충청연회 연합회 회장인 정옥자 장로, 총무 정득희 장로의 광고와 그리고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장로인 신영희 장로의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닫는 예배의 설교는 동부연회 김영민 감독께서 맡아 주었다. 김영민 감독은 마태복음 7장 7절로부터 12절의 본문으로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라”라는 말씀을 전하였다. 김영민 감독은 먼저 과거 어머니 장로를 기억하고 어머니와 같은 여성 장로들을 환영하고 축복하였다. 또한 한국교회 내에서의 여성들의 활동과 헌신을 치하하였다. 하지만 한국교회 내에서의 여성지도자인 여장로가 많이 세워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갖고 있으며 여성장로들이 더 많이 세워져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말씀을 통해 첫째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다음 세대를 살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라. 둘째 하나님의 뜻을 이룰 방법을 찾으라. 내가 기도한 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기도이며,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방법은 전도이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두드리라. 다음세대를 살릴 때 까지 지속적으로 포기하지말고 이루어 내라. 그리고 실천의 한 방법으로 유산의 1/3을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헌금하는 운동을 하자라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