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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동성애 혐오 교육 조항>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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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0월 30일 (월) 19:39:43 [조회수 :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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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는 <동성애 혐오 교육 조항>을 반대한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6-29절]

 

 

지난 10월 25~26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35회 총회 입법의회가 열렸다. 이번 입법의회에서 과정법 제 3조, 제 29조, 제 31조에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 관련 교육’을 포함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사실상 이 교육은 성소수자 차별을 조장하는 교육이다. 또한 ‘성경에 근거한’ 이라는 조항 자체가 불분명한 단서이다. 도대체 어떤 성경구절을 가지고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를 옹호할 수 있겠는가? 감리교 신학의 4가지 기둥인 성경, 경험, 이성 그리고 전통의 균형에도 못 미치는 편협한 결정임에 틀림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승리로 성막의 휘장을 찢으신 후, 기독교인의 최대강령은 ‘사랑’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눅 6:32)고 선포하시면서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사도바울 또한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고전 13:4)고 증거한다. ‘사랑’은 편협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으며, 범주화하지 않은 물론, 줄 세우지 않고, 특정짓지 않는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아래 지체인 우리 신앙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교회는 모든 이들을 환영해야한다. 특정 누구를 배척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 구약성경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서 관통하는 기독교인의 이웃사랑의 대원칙이나 다름없는 고아와 과부 그리고 나그네까지(출 22:22, 시 8;23)도 품는 너른 마음을 자랑하는 것이 프로테스탄트, 개신교의 보편적 진리이다. 그런데 차별을 조장하고, 특정 누군가를 배제하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이번 개정안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오만과 교만을 드러내는 매우 인간적인 ‘법’일 뿐이다.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근대를 맞이했다. 종교개혁은 신앙의 방식과 신앙의 형태 그리고 신앙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중세시대에 횡횡했던 ‘벌’과 ‘체벌’의 신앙형태는 아님을 과감하게 떨쳐낸 신앙운동이었다. 인간적인 법의 테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신앙으로 나아감은 물론 수동적인 신앙에서 능동적인 신앙으로 나아갔다. 이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는 물론 하나님의 자녀 될 자격을 얻었다. 여기서 배제는 없다.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이고, 믿음을 유산으로 거듭남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차별너머는 이번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 관련교육”에 대한 개정안을 반대한다. 교회나 사회나 심지어 교육적으로나 무엇 하나 이롭지 않은 조항이다. 또한 ‘사랑’의 종교인 기독교가 ‘배제와 차별 그리고 혐오’의 종교로 낙인찍히는 것은 감리교회를 더욱 고립시키는 것이다. 물도 한 웅덩이에만 머물러 있는 썩는다. 감리회에서 ‘사랑’은 물을 썩지 않고 흐르게 하는 ‘정화장치’이다. 스스로 정화장치를 버리면 감리회 또한 썩고, 이 사회에 존재감 없이 사라질 것이다. 사랑만이 감리회를 살릴 수 있다.

 

2023년 10월 30일

차별을 넘어서는 감리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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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50.26.192.193)
2023-11-14 14:57:41
동성애 커밍아웃을 한 홍아무개가 고등하교 대학교 후배입니다.
직장에 동성애를 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그들을 차별하거나 혐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분명하게 정죄하고 있는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동성애를 혐오한다고 해서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것은 아닙니다.
'흡연'을 혐오한다고 해서 '흡연자'인 남편을 혐오하지 않습니다.
흡연자인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의 흡연은 얼마든지 혐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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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바울 (121.66.1.4)
2023-11-07 23:27:59
로마서 1장 26절 이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 32절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원래 신앙생활 자체가 시대를 역행하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성경구절 갖다 대서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궤변을 늘어놓는 짓은 더이상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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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 (112.153.205.181)
2023-10-31 19:20:08
영적 맹인에게...

궤변과 요설 그치고 자기 성철에 힘쓰기를,
자신을 부인하고 진리를 따르는 이들이 지켜야할 기준이
거룩과 성결이거늘...타락한 시대를 따름이 正道라고 목소리 높이는
가엾은 무리들, 교단 격 떨어뜨리지 말고 그냥 그대들 추구하는 교단
만들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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