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턴 신학교 산하 OMSC(해외사역 연구센터) . 출처- OMSC 연구소 홈페이지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소속의 해외사역연구센터(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에서 라민 사네 연구상(Lamin Sanneh Research Prize and Grant)에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Ph.D.) 중에 있는 한국인 신학생, 김영화군(사진)을 선발하여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그의 박사 연구를 지원한다. 

라민 사네 연구상은 세계 기독교 분야의 개척자이자 선교 연구의 대가인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의 라민 사네 교수(Lamin Sanneh. 1942-2019)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연구상으로 세계 기독교의 이해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전세계에서 매해 2명의 신학자와 연구 프로젝트를 선발하여 $10,000(약 1,350만원)의 연구비를 2년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라민 사네 연구상에는 김영화군 외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케냐 프와니 대학교(Pwani University)와 영국 런던 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에서 가르치고 있는 Stephen Kapinde 교수를 선발하였다.

김영화군의 이번 연구는 20세기 한국 선교사들의 아시아권 선교를 한국의 사회 및 종교적인 배경과 동시에 초국가적인 측면에서 연구를 함으로써 세계기독교와 선교의 이해를 넓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화군은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M.Div), 그리고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과정 (S.T.M.)을 마무리하고 현재 에모리대학교 레이니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Ph.D.) 과정 중에 있다.

https://omsc.ptsem.edu/what-we-do/lamin-sanneh-research-prizes/2023-2025-awarde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