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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신도국, 전국 지방 사평부 총무 & 단체장 세미나 열어- 성령에 붙들린 리더십으로 교회 부흥의 중심추 역할 다짐
황기수  |  뉴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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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10월 19일 (목) 09:00:44
최종편집 : 2023년 10월 24일 (화) 16:26:59 [조회수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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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 사회평신도국(문영배 총무/이하 사평국)은 10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전국 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 단체장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총회본부 사평국 문영배 총무를 비롯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오수철 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이정숙 장로,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장 이성인 권사 등 전국 평신도 단체장들과 국내 11개 연회의 평신도 단체장들(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선교회), 그리고 사평부 협동총무들 3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평국은 교회의 변화와 부흥에 핵심 역할을 하는 평신도들의 역량을 ‘하나’의 힘으로 묶어내고 연대함으로써 각 연회의 지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시로 전국 단위의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는 해마다 실시하여 3회 개최한 바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돼 4회를 맞이했다.    

세미나는 첫날 오후 ▲여는예배를 시작으로 ▲신은경 교수(전 KBS 아나운서)의 ‘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 강의와 ▲김철중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증경회장)의 ‘평신도 지도자의 자세’ 강의가 이어졌고 저녁에는 ▲유성종 목사(총회본부 행정기획실 기획홍보부장)가 ‘그리스도인의 봉사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둘째 날 아침 한종우 감독의 설교로 예배를 드리고 조식 후 사평국 사회봉사부장 김동혁 목사와 평신도부 서은미 과장이 사평부 업무를 소개했다. 계속해서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이 ‘영성 깊은 웨슬리언입니까?’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박장규 감독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림으로써 세미나의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 이철 감독회장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일꾼으로 성숙해 가길”

한재구 장로(사회평신도부 연회협동총무협의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정경재 장로(호남특별연회 협동총무)의 기도, 이해미 목사(동부연회 단비교회 담임)의 특별찬양 후에 이철 감독회장이 ‘충성되이 여겨’(딤전 1:12~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예수께서 자신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고 바울이 직접 밝혔다며 “예수께서 바울을 보실 때 비록 박해자지만 방향을 바꾸어 놓으면 충성심으로 복음사역에 매진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충성에 대해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의미한다며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으로, 마음 중심과 삶을 100%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충성의 특징은 뜨거운 열정으로 나타난다며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이겨내는 복음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했다. 셋째, 어려운 상황이 온다거나 바뀐다고 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충성스런 자들에 의해 교회의 역사가 이어져 왔다는 점을 기억하고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일꾼으로 성숙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 사회평신도국 총무 문영배 장로

이어 환영사를 위해 등단한 문영배 총무는 참석한 이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이틀 동안 진행되는 순서를 통해 깨닫고 얻은 것들을 토대로 본질에 충실한 헌신자들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교회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동역하는 구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인구의 급감 등 여러 가지로 선교하기 힘든 시기지만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는 절박함으로 교회의 부흥을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 ‘선교대상’을 제정하여 2억2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선교대상을 시상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내년에는 사회봉사 대상을 제정하여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평신도가 교회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지닌 주체로서의 정체성(identity)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은미 과장의 광고 후 이철 감독회장이 축도함으로서 여는예배를 마치고 잠시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에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요지 기사 뒤에 게재)

둘째 날 아침기도회에서 ‘짝퉁인가? 명품인가?’(요 14:2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종우 감독은 "한 시인이 '나무에 앉은 새가 연약한 나뭇가지가 부러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언급한 후 “주님께서 우리에게 달아준 믿음의 날개를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며 평안을 얻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하다’는 것은 환경과 조건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짝퉁’이라고 볼 수 있다며 "환경과 조건에 따라 바뀌지 않는 평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짝퉁이 아닌 ‘명품’이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편안이라는 유사품에 속지 말아야 한다며 돈으로 편안함을 살 수 있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 보이지 않지만 움직이는 리더십을 묵상하면서 ‘짝퉁의 편안함’이 아닌 ‘명품의 평안’을 충전하여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라고 축복했다.

폐회예배 설교를 맡은 사회평신도국위원장 박장규 감독(경기연회)은 <시편 103:5>의 말씀을 언급한 후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며 당신을 앙망하는 자녀들이 독수리 같이 하늘로 올라가도 피곤하지 않도록 지켜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 주고 질병을 치유해 주시는 하나님, 날마다 인자와 긍휼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만족케 하신다는 고백과 늘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평안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참석자들을 향해 ‘하나님을 앙망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이라고 믿는다며 그 믿음으로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총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령의 은혜로 충만해 감리교회의 새로운 부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 강의 1, ‘그리스도인의 언어생활’ (신은경 교수/전 KBS 아나운서)

1. 왜 선한 말을 해야 하 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1) 말은 삶과 존재에 큰 영향을 준다. 말은 배(ship)의 키와 같으며 작은 불씨 같은 것이다. 
2) 말은 권세가 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3) 우리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
 
2. 어떻게, 무엇을 말해야 할까?
1) 듣기를 잘 하라.
말은 더디 하고 듣기는 속히 하라. 입을 다물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자(역지사지). 가장 말을 잘 하는 자는 말을 잘 듣는 자이다. 질문하는 것보다 다 듣고 말하자. 정말 잘 들으려면 상대방의 말을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들어야 하며, 이는 공감대가 향성되고 소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눈빛, 얼굴, 몸 전체로 들어야 하고 마음을 담아 들어야 한다. 

2)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말을 하지 말라.
불평, 불만, 비난, 비판, 부정적인 말, 자기 비하 등

3.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말을 하라.
1) 감사(작은 일, 감사할 수 없는 일, 미리 감사) 
2) 칭찬(미리 불러주기: 유엔 사무총장, 목사 등 ... 그대로 이루어진다) 
3) 기도, 찬양, 축복의 말(제사장 기도/ 부모로서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4) 말할 때 걱정하지 말라.(내가 말할 때 꼭 해야 할 말을 입에 넣어 주신다) 

▣강의 2, ‘평신도 지도자의 자세’(김철중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역대회장)

지도자란 집단의 통일을 유지하고 구성원이 행동하는 데 있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인물. 지도자란 엄밀한 의미로 집단에 있어서의 리더십이라는 관점에서 규정되어야 하며, 어떤 인기 있는 사람이나 대표자 또는 문화영역의 권위자 등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유형 분류)
1. 권위주의적 지도자
2. 민주적 지도자
3. 자유방임적 지도자

● 나는 지도자인가? 하나님이 세우는 지도자라는 의식 필요.

평신도 지도자란?

①말씀과 기도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아침에 일어나고 자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뜻이고 은혜다.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고 행하라. 하루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로 교회를 섬겨야 한다. 기도생활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기도는 지도자의 능력이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를 인도하신다. 이것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②내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 사람이다.
보는 방법을 체득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는 것이다.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③공동체로 부름 받은 섬김의 사람이다.

④감사하고 공감하는 사람이다.

⑤잘 묻고 찾아가며 더 낮아지는 사람이다. 
물은대로, 기도한 대로 살아야 한다. 더 낮아져야 한다. 예수님은 겸손한 분이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⑥약한 자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다.

⑦자신의 말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수많은 말을 하며 산다.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않으면 리더쉽이 상실된다. 

▣강의 3, ‘그리스도인의 봉사생활’(유성종 목사/기획홍보부장)

유성종 목사는 초기 한국감리교회 교리와 지도자들에 의해 소개된 존 웨슬리의 사회봉사 생활에 대해 소개하고 어떤 가치관과 목적에서 그와 같은 삶을 살았는지 언급했다. 특별히 1890년 미이미교회 강령이나 󰡔대한크리스토인회보󰡕 등 초기 한국감리교회 역사자료와 우병길, 송흥국, 홍현설, 전영택 등 초기 지도자들의 어록에서 웨슬리와 사회봉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안내함으로서 일반인들이 쉽게 대할 수 없는 웨슬리의 사회관을 소개했다. 그리고 자신이 서울시 서대문구청 사회복지 관련단체에서 사무총장으로 근무할 당시 시행했던 지역사회와의 연계사업을 소개하면서 교회가 마을축제(교동협의회)나 무연고자 장례식 등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선다면 향후 전도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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