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총회 6차 감독회의가 강원도 설악산 소노펠리체에서 중앙연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호남특별연회 김필수 감독이 포도원농아교회의 기공식 관계로 늦었지만 12명의 감독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의 인도로 예배를 드린 후, 태동화 선교국 총무가 현재 이스라엘의 전쟁상황에서 우리 선교사들은 안전하게 지내고 있음을 보고했다.

그리고 지난 8월 열렸던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성회 결과보고, 하디성회 이후 지속되는 200만전도운동과 100년기도운동의 진행상황을 보고하였다. 이어 감리교회의 브랜드사업인 농도한마당이 11월에 진행됨을 알리고 선교사 계속교육을 위한 훈련원운영 조직완료, 해외선교백서 발간계획, 한반도평화통일라운드테이블, 한미선교협의회 결과보고, 앞으로 열릴 아시아감리교대회, 세계감리교대회 일정을 안내하고 선교사위기 기금관리를 위한 시행세칙 개정안 등을 보고하였다.

김두범 교육국 총무는 감독 리더쉽 써밋 피드백에 대해 설명한 후 다음세대 컨퍼런스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음을 밝히고 연회별로 다음세대를 위한 계획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회평신도국 문영배 총무가 “자랑 스러운 선교대상”을 위해 약 2억 2천만원 정도의 기금이 모아졌음을 보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평신도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 연구중임을 보고하였다. 전국교역자체육대회가 잘 진행되었음을 보고하며 모든 연회들의 협력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도서출판 kmc 김정수 사장은 기독교세계 1100호 기념감사예배를 잘 마쳤음을 보고하고 앞으로 기독교세계를 통하여 감리교회를 기록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선교국보고의 내용이 국내보다는 해외부문에 치우쳐 있다는 채성기 감독의 지적에 태동화 총무는 국내미자립교회의 부흥을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정책을 연구하고 진행중임을 알렸고, 이용원 선교국위원장이 농어촌교회를 위한 모임도 활성화하여 진행중이라며 보충설명에 나섰다.

수해지원금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이 감사인사를 했고 아울러 수해 등 재난지원금이 연회와 본부의 원활한 협력으로 연회 감독들의 지도력도 세우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여러 감독들이 제시하였다.

감독회장은 도서출판kmc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급여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므로 연회감독들이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윤 행정기획실장이 입법의회에 대한 안내를 하며 개회예배 시간에 각 연회감독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장정개정안 공포와 입법의회자료집 배분일정에 대해 안내하였다. 감리교회선교 140주년을 맞는 2025년을 위해 준비하기 위해 역사적 교회들의 협조와 역사학자들의 도움이 필요함을 감독회장이 밝히며 조직을 구성하여야 함을 말하자 다음 감독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12월 총회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조직구성을 확정하기로 했다. [보도자료 = 감리회 행정기획실 제공]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는 한종우 감독(중앙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