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월)-26일(화)에 강원도 속초의 조양교회(담임목사 최선길)에서 제35회 총회 “제2차 이슬람대책위원회 정기회의”와 “동부연회 이슬람 선교세미나”가 개최됐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정기회의에 이철 감독회장과 태동화 목사(선교국 총무)을 비롯해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위원교체, 동부연회 이슬람 선교세미나 보고, 동영상 제작 소위원회 보고 등의 의제를 처리했다.

호남특별연회 파송 위원인 김정희 권사가 개인 상의 이유로 사퇴하여 새로 파송된 최웅재 목사(전북서남지방회 신태인교회)로 위원이 교체됐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이며 이슬람 연구원 본부장인 김형원 목사가 “국내 이슬람 선교를 위한 전략과 실제”라는 주제 하에 강사로 나서게 됨이 보고됐고, 소위원회 위원장 한철희 목사가 9월 15일(금) 오후 5시 ZOOM 회의로 모였던 결과를 보고했다.

동영상 소위원회는 제작비용 5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내년 연회 전까지 동영상을 배포하기로 했다.

위원장 이철 감독회장은 동영상 제작의 목적이 목회자와 교인들의 교육용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소위원회 보강을 위해 이재만 목사를 추가로 임명했다.

▲ 제2차 이슬람대책위원회 정기회의

▲ 김형원 목사(이슬람연구원 본부장)가 “국내 이슬람 선교를 위한 전략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회의 2째날 김형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이슬람의 국내 확산 실태”, “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 등 두 가지 주제로 <동부연회 이슬람 선교세미나>를 진행했다.

김목사는 “이슬람은 기독교보다 4배나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이 추세라면 2050년에는 전세계 신생아의 절반이 무슬림 가정에서 나올 것”이라는 현실을 알리며 국내에서도 무슬림인구와 국내 이슬람 사원, 기도처소가 증가하고 있어 2005년 15만명이던 국내 이슬람 인구가 2014년에 20만명(외국인 16만5천명, 한국인 3만5천명)이고 사원의 수도 200여개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특히 튀르키예가 350억원을 지원해 서울 이슬람중앙사원을 재건축 하는 등 매우 공격적인 국내 이슬람 선교의 실상을 보고했다. 이외에도 꾸란을 한국어로 번역해 보급하고 여러 이슬람 홍보물과 책자를 제작해 전도하고 있는데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모세와 예수, 무함마드를 다 같은 인간 예언자로 묘사하거나 이슬람 세력은 정복지에서 꾸란이냐 죽음이냐 선택하게 했으면서도 개종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기술하는 등 이슬람 미화와 왜곡, 기독교 배제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목사는 이 외에도 이슬람교리의 문제를 짚어가며 이슬람의 공격적인 포교활동, 거짓홍보 등의 실례를 들고는 이슬람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비책으로 △출산율 증가 △이슬람 이민 규제(법규 강화) △무슬림과 결혼 금지 △이슬람 문화 침투 주의 △오일 달러 주의 △무슬림 전도 등을 제시했다.

아래는 김형원 목사가 강의한 PPT자료다.

▲ 세미나에 앞서 예배. 사회:선교국 태동화 총무 / 기도 / 정기헌 목사(충북연회위원) / 설교 : 김영민 감독(동부연회) / 축도: 최선길 목사(조양교회)

▲ 강사 : 김형원 목사(이슬람연구원 본부장)

▲ 폐회기도 /정현범 목사(강북지방회)

“이슬람의 국내 확산 실태”

이슬람 이해와 무슬림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