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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물파기•비전교회 후원 ... 바자회 열기 후끈여선교회호남특별연회연합회, 연회 역사상 첫 선교바자회 열어
황기수  |  뉴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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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9월 26일 (화) 17:49:56
최종편집 : 2023년 09월 26일 (화) 20:48:15 [조회수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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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호남특별연회연합회(회장 김정희 권사)가 연회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바자회를 열었다. 9월 22일(금) 오전 10시 군산비전교회(김필수 감독) 마당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픈한 선교바자회는 아프리카 국가에 우물파기 후원과 연회 내 비전교회 후원을 목적으로 한다. 

첫날인 22일 오전부터 행사장에는 김필수 감독과 8개 지방회 감리사들을 비롯해 여선교회연합회 임원들, 각 지방회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이 참여해 선교의 열기로 후끈했다. 군산비전교회 마당과 주차장은 바자회에서 헌신하는 여선교회원들을 비롯해 음식과 물건을 사기 위해 찾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교회 1층에 자리잡은 카페 안에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바자회 장소를 찾았다. 전날까지 군산지역에 비가 내려 관계자들이 걱정했으나 거짓말처럼 청명한 하늘을 드러내 관계자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안겨줬다.  

22일 오전 10시 진남조 권사(익산지방회 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김광숙 권사(군산지방회 연합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필수 감독이 <행 4:32>의 성경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설교했다. 김 감독은 초대교회는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물건을 서로 통용하면서 섬기고 나눴다며 선교바자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으로 사랑을 흘려 보냄으로써 초대교회의 신앙 정신을 계승하는 호남특별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김 감독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11개 연회 감독들과 함께 유럽 신앙유적지 순례를 마치고 전날 밤에 도착해 시차와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지만 연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선교바자회라는 점에서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감하는 시각까지 바자회 장소를 떠나지 않고 여선교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찾아온 목회자들과 환담했다. 특별히 감리사들을 만나 연회 사업과 행정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 사 회 : 진남조 장로(익산지방회 여선교회회장) / 기도 : 김광숙 장로(군산지방회 여선교회회장) / 광고 : 김정희 권사(연회 여선교회회장)
   
▲ 설교 : 김필수 감독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김정희 권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선교바자회 목적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에 우물파기 후원과 연회 내 비전교회 선교비 후원’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느 국가에 후원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수익금을 확인한 후 김필수 감독과 본부 선교국에 문의하여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몇 개의 우물파기를 후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그때 논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처음 실시한 바자회라는 점에서 수익금을 예상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내심 3천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며 잘 채워져서 계획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혹 생각한 만큼 채워지지 않을 경우에는 내년 선교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기금을 모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능한 올해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선교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란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자신의 임기에는 더 이상 할 수 없지만 차기 회장이 이어가 좋은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바자회에서 판매한 품목은 밥(육개장), 파전, 순대 등 음식류와 의류, 과일 등이었다. 지난 19일과 20일까지 광화문 감리회본부 광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한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음식류만 미리 판매한 티켓으로 받고 의류와 다른 품목들은 현금으로 거래한 것과 달리 여선교회호남특별연회연합회는 음식류를 비롯한 모든 품목들을 티켓으로 거래했다. 티켓 판매는 지방회 감리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방회장들의 헌신으로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다며 감리사들과 지방회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각 판매대에서 수고하고 헌신한 여선교회원들이 많았지만, 다수의 목회자들도 참석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나 시설 보수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익산 영생교회 A 장로는 손님들이 음식을 먹고 난 빈 그릇을 혼자 설거지하기도 했다. 연회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선교바자회인 만큼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한 몸’으로 움직이며 섬기고 나누는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교바자회는 첫날 22일(금) 저녁 8시까지 진행한데 이어 둘째 날인 23일(토)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에 마감한다.

 

   
 
   
 
   
▲ 축도 : 김필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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