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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회 이야기 ㊺ -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
이현식  |  han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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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9월 15일 (금) 14:03:50
최종편집 : 2023년 09월 15일 (금) 14:06:23 [조회수 :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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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회 이야기 ㊺ -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중요한 사명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사명은 없습니다. 진관의 해외 제44교회인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증거하는 데 힘쓰시는 전기철 원로장로와 이능화 권사 가정의 헌신으로 지어졌습니다.

교회를 봉헌하신 전 장로님께서는 항상 새벽기도에 나와 하나님께 기도의 제단을 쌓는 분이십니다. 또한, 금요성령집회, 주일예배 등 교회의 모든 예배와 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나아가 행복 전도대원으로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전도자이십니다. 이런 전 장로님께서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전 장로님의 아버지께서 쪽 복음을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된 후라고 합니다. 전 장로님의 아버지께서는 한 무명의 전도자가 전해 준 쪽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사시다가 늦은 나이에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이런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난 전 장로님은 어렸을 적부터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하게 쌓아갔고, 언제든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시면 무엇이든 잘 감당하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해양대학을 졸업하고 1등 항해사를 거쳐 선장이 되셨고, 배를 타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해외선교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에 해외 제17교회인 남아공 올네이션스 진관교회 건축 봉헌 영상을 보면서 남아공에 교회를 짓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합니다. 항해를 하다 보면 브라질을 가기 위해 남아공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남아공이라는 나라가 굉장히 자신에게는 익숙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어릴 적 선친께서 선교사들을 통해 세워진 교회와 그들이 전한 쪽복음을 통하여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던 것처럼 남아공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는 교회가 세워지고 그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짐으로 예수를 영접하는 이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마음의 소원을 가지고 있었기에 봉헌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전 장로님은 어느 날 저를 찾아와 일정의 봉헌을 위한 헌금을 하셨고, 그 교회를 선친 기념교회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가 건축되었습니다. 곧바로 봉헌예배를 드리기 위해 가려 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 6월에 남아공으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되면서 봉헌예배를 드리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헌예배를 위해 찾은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는 생기가 넘치는 예배 공동체였습니다. 더불어 항상 기도를 쉬지 않는 기도 공동체였습니다. 봉헌예배를 드리는 날에도 뜨겁게 기도하고, 하나님을 온몸을 다해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은 부활하신 주님을 온 맘으로 축하하며 기뻐하는 축제였습니다. 예배 이후에는 지역민들을 위해 옥수수 100포대를 전달하면서 이 교회가 지역과 함께 울고 웃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현재 남아공 부활 진관교회는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어나르는 복음의 다리(Bridge)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 계속해서 예수를 믿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교회는 흑인 빈민 지역 절망의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전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기철장로님과 이능화권사님 슬하의 5명의 딸 가정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믿음의 가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딸은 현재 목회자 사모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특히 다섯째 딸인 전영지 집사는 현재 남편 김영재 집사와 아들 김민우 군, 딸 김주은 양과 함께 우리 교회에 출석하며 3대가 열심히 예배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전 장로님은 이 모든 것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신앙을 붙잡았을 때 주어진 축복이라며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부활의 증인되어 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셨습니다. 장로님 가정처럼 앞에서 일하는 모습도 그리고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뒷모습도 아름다운 신실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 언제나 부활의 증인되어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선교와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며 위대한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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