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협정 70년을 맞이한 2023년의 광복절인 1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4가 <푸르지오 아트 홀>에서 사)평화드림포럼(대표 은희곤 목사)이 주최한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가 서울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가 후원하여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되어 무료로 열린 이 음악회는 이해원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의 현악 협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최정원을 비롯해 테너 정의근, 바리톤 정태준, 오보에 박준서, 평화통일중창단(탈북민/통일세대 10명)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탈북민들로 구성된 ‘평화통일중찬단’과 통일 세대가 함께 출연하여 ‘그리운금강산’을 함께 부르며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마지막 순서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전쟁의 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염원하기도 했다.

또 음악회 후에 평화통일을 위한 염원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평화통일 인식을 묻는 ‘폼포드 설문’을 진행해 날로 희미해져 가는 서울시민들의 한반도 평화의지를 다지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 여름 사)평화드림포럼이 MZ세대 대학생 등 30여 명이 유럽5국 10개 도시를 순례하며 한반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서명과 버스킹 활동을 벌였던 ‘평화드림5만리’ 행사 동영상을 시청하며 온 세계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평화드림포럼 은희곤 대표는 “이번 평화음악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대한 공감대가 세대를 초월하여 형성되고, 향후 더욱 다변화된 방식으로 진행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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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AjTMFE13H8Ok_1670f2XEhleTTGITRUW?usp=sharing

▲ 공연장 입장에 앞서 평화통일 인식을 묻는 ‘폼보드 설문’이 진행됐다.

▲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해원의 진행으로 음악회가 시작됐다.

▲ 평화드림포럼 은희곤 대표가 소개되고 있다.

▲ W.A.MOZART의 더베르디멘토 1번 D장조, K136 1악장 DIVERTIMENTO IN D MAJOR, K136을 연주하는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 G. Bizet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카르멘") CHANSON DU TOREADOR / Bar. 정태준

▲ F.Lehar의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뜨거운 내 입술의 키스를 노래하는 Sop. 최정원

▲ E. D.Curtis의 NON TI SCORDAR DI ME 나를 잊지 말아요를 노래하는 Ten. 정의근

▲ F Lehar의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 Sop. 최정원 Ten.정의근 Bar. 정태준

▲ F Lehar의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 Sop. 최정원 Ten.정의근 Bar. 정태준

▲ (Oboe solo - GABRIEL'S OBOE (영화 '미션' OST) / 박준서

▲ 김희갑씨의 향수를 부르는 Ten. 정의근과 Bar. 정태준

▲ I BELIEVE / Sop. 최정원 Bar. 정태준 & 평화통일중창단

▲ 그리운 금강산 합창 / 평화통일중창단과 출연진

▲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 설문조사 및 한반도평화통일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 설문조사 및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한반도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