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 감신대
감신대 총동문회,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순조롭게 진행- 설명회에 동문 30여 명 참석, 추가 약정도 이어져
황기수  |  뉴스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3년 07월 22일 (토) 15:40:05
최종편집 : 2024년 03월 13일 (수) 02:07:52 [조회수 : 104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7월 21일 오전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설명회'가 열렸다.

감신대 총동문회(회장 조창철 목사)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신대 총동문회는 7월 21일(금) 오전 11시 30분 마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총 모금액 5억2천5백만 원 중에서 현재 150명(단체 3 포함)이 약정해 1억 3천만 원이 입금됐으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가구교체 사업이 잘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했다. 현재까지 입금된 금액은 총모금액의 25%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 총학생회장 모경환 학생을 비롯해 남자생활관 대표 이주안 학생, 여자생활관 부대표 안보람 학생이 참석했다.   

김진호 감독을 비롯해 서울연회 전임감독 김종훈 목사, 이후정 총장, 이사장 김상현 목사 등 동문 30여 명이 모인 설명회에서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후배들을 위해 총동문회가 나섰는데 많은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 1억 3천만 원은 물론 가구교체 기금으로 후원되는 전액을 학교로 보내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입금 기준으로 보면 현재 25% 정도 진행됐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으로,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연락하여 추진하려고 한다. 여기 모인 동문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다. 여러가지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지만, 후배들을 생각하며 추진하는 것이니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조장철 목사

이날 설명회는 총무 이중재 목사의 사회로 1부 기도회와 2부 회의 순서로 진행했고 1부 기도회에서는 추진위원장 이인선 목사(열림교회)의 기도에 이어 서울연회 전임감독으로 은퇴한 김종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김종훈 목사는 이날 모임에 참석한 동문들을 보면서 이 사업은 잘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난 5월 조장철 목사에게 연락을 받은 이후 자신의 심경에 일어났던 변화를 전했다. 재학시절 두 학기 동안 생활관 사생장을 역임하면서 받은 은혜가 많아 반드시 생활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었다며 그 다짐을 이번 후원으로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은퇴한 동문들에게도 권유하여 동참하도록 하면 좋겠다고 권면했다며 개인은 힘겨울 수도 있지만 교회나 단체에서 후원할 수 있도록 시도하면 좋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학교에서 교수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동문들이 기쁜 마음으로 협력하니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로 격려의 말씀을 마쳤다.

   
 
   
▲ 축도하는 김상현 이사장

축도를 맡은 이사장 김상현 목사는 200명 이상의 동문들이 함께 할 것이라며 “이 사업은 하나님께서 감신대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경험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상현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치고 곧바로 회의에 들어가 추진위원장 이인선 목사가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가구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한 이인선 목사는 “모든 일에서 모금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새삼 절감한다. 어려움 중에서도 임원들이 수고하여 현재까지 1억 3천만 원이 입금됐다. 앞으로 4억여 원이 더 모여야 하지만 동문들이 힘을 모은다면 가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번 사업이 생활관 전체 리모델링으로 연결하는 고리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할테니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전체 순서를 진행하던 이중재 목사는 기본적인 리모델링 후에 가구교체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일부 동문들이 ‘가구교체 전에 리모델링이 우선’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동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귀한 마음으로 후원하는 것인만큼 걱정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정 총장이 교수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하기 전에 남자생활관 대표 이주안 학생이 생활관의 가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주안 학생의 설명에 따르면 ▲나무로 제작된 침대의 지지대가 파손되거나 매트리스의 불량으로 숙면이 어렵고 ▲서랍과 옷장은 문고리가 고장나 교체하려고 해도 단종된 품종인 탓에 부품이 없어 교체가 불가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나무 재질로 인해 썪은 냄새가 난다. 이처럼 가구들의 노후로 인해 학업에 정진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가구교체 추진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의 설명회는 이후정 총장의 마지막 인사와 식사기도로 마쳤다.

   
▲ 식사기도를 하기 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후정 총장

한편, 모임을 마친 이후 조장철 목사는 여러 동문들에게서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받았다고 기자에게 알려왔다. 감독을 역임한 동문에게서 한 구좌 후원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사장 김상현 목사에게서도 다른 동문의 후원 약속을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동문들 중에는 교회에서 장로들과 잘 협의하여 적극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문자로 왔다고 알렸다.   

목사님, 귀한 모임에 초대해주시고 선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OO교회가 많이 미약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믿고 동참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장로님들과 성도들의 마음이 열려지기를 기도하면서 힘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장철 목사가 받은 문자 내용)

지난 5월 6일 총동문회 조장철 목사와 이중재 목사, 이인선 목사, 감신대 이후정 총장과 유경동 교수 등 5명이 모여 생활관 가구교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이후 두 달 보름 만에 목표금액의 25%를 채운 총동문회는 빠른 시간 안에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여 가능한 내년에는 새로워진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장천생활관은 고 김선도 감독(제21대 감독회장, 제7대 감신대 이사장 역임)이 광림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60억 원으로 건축하고 2004년 12월 30일 봉헌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인 1실 150호로 300명이 생활할 수 있다. 2005년 봄학기 첫 입사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9년 동안 5천여 명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장천생활관 전경

 

   
▲ 전체 진행을 하는 이중재 총무
   
▲ 추진위원장으로서 사업설명을 하는 이인선 목사
   
▲ 소개받고 인사하는 생활관 학생대표들
   
▲ 인사하는 학교 교수들과 학생들
   
 
   
 
   
 
 
 
 
황기수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