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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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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7월 01일 (토) 23:22:31 [조회수 : 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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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장 41-49절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다

 

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47절b,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본문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신앙적 차원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는 말씀이다. 본문에 기록된 전쟁은 단순히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전쟁의 뒤안길에는 하나님의 영적인 개입이 있다. 역사는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해석해야 한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싸우는 분이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와 ‘하나님이 싸우신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면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싸워주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면 하나님은 전쟁, 기근, 전염병을 이용해 그들을 대항하여 싸우신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쟁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셨다(출17장).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11절)라고 하였다. 당시 이스라엘은 철기문명이 발달한 블레셋을 이길 수 없었다. 또한 블레셋은 훈련된 군사들이 있었으나 이스라엘은 오합지졸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승리하였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승리의 깃발이시다.

 

나. 전쟁에서 무기가 전부가 아니다.

47절a,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 골리앗은 철저하게 무장하고 나아왔다. 그는 방패를 든 사람을 앞세우고 있었다(41절). 그는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아왔다(45절). 그러나 다윗은 오직 막대기와 돌 다섯 개와 물매를 준비하고 여호와의 이름 곧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다(45절). 무기가 전부가 아니다.

* 금송아지 사건 이후 하나님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출33:3)라고 하셨는데 모세가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출33:15)라고 간청하여 동행을 약속받았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후에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주셔서 승리하였음을 선포하였다(수23:3).

* 아람의 왕이 엘리사를 잡으려고 군대를 보냈다. 아람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엘리사가 기거하고 있던 성읍을 에워쌌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신 불말과 불병거 또한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쌌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적적으로 보호를 받고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다(왕하6장 참조).

 

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맹을 맺으라.

45절b,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다윗은 갑옷도 입지 않았고 창이나 칼도 들지 않았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다. ‘여호와의 이름’이 그의 힘이었다. 사무엘이 다윗을 택하여 기름을 부으신 이후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 크게 감동되었다(삼상16:13).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를 온전히 의지하고 나아갔다.

*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의 도움을 받으려면 그와 동맹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8:10)라는 언약과 같은 개념이다. 그런데 언약이나 동맹은 상호주의 원칙에 의해 성립한다.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 편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 동맹관계는 가치를 공유함으로 유지된다. 하나님은 동맹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라고 하셨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온전히 충성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공의와 정의를 실천해야 한다.

 

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기적을 만든다.

49절,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골리앗을 대항했던 다윗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다윗이 물매로 던진 돌이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추어 쓰러뜨렸다. 이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기적이었다. 다윗이 이런 큰일을 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을 아무도 없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기적을 만들었다.

* 하나님은 기드온의 삼백 명의 용사로 미디안의 대군을 물리치게 하셨다. 보리떡 한 덩어리와 같은 기드온이 미디안의 장막을 무너뜨렸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것이다. 기드온의 삼백 명의 용사도 훌륭하지만 그들을 사용하여 대군을 물리치신 하나님은 더욱 위대한 분이시다(삿7장 참조).

* 하나님과의 연합이 관건이다. 강한 경제력에 따른 튼튼한 국방력이 나라를 지키는 데 필요하다. 그러나 무기가 전부는 아니다. 나이 많은 갈렙은 오직 믿음으로 나아가서 ‘헤브론’을 얻었다. 헤브론은 ‘연합’(헤베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갈렙은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헤브론은 쟁취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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