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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국기독교교양학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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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6월 23일 (금) 22:55:21
최종편집 : 2023년 06월 29일 (목) 07:50:56 [조회수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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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양학회(회장, 민경식/연세대) 정기학술대회가 6월23일 오후3시부터 삼청감리교회(담임, 김두영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학술대회는 “시대의 과제와 기독교교양학”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학술발표로는 연세대의 시가모니 셰익스피어 박사가 “Christian Education in India: Looking Back and Moving Forward Towards Holistic Lib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고, 미연합감리교회 고등교육국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인 백영민 박사가 “기독교교양교육을 향한 ChatGPT의 도전: 그 가능성과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발표를 했다.

 

   
 

시가모니 셰익스피어 박사는 인도에서의 과거 기독교교육 선교역사를 윤리교육의 결여로 인한 사회적 실패라고 밝히고, 인도사회에서의 계층 간 종교 간의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과 폭력의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무감각과 공감의 결여는 결국 총체적 윤리의식 배양교육의 결핍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미래 종교(기독교) 교육은 이성과 합리성에 기초한 것이기 보다는 공감과 공동체 의식, 타자에 대한 책임에 기반을 둔 윤리의식의 배양에 있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백영민 박사는 기독교교양교육에서의 ChatGPT의 활용과 이해에 대해 안내하면서 기독교교양교육을 위한 제안으로 ① AI 문맹에서 벗어날 것 ② 자신의 편의와 이익을 위한 활용에만 집중하지 말 것 ③ 기독교적 가치의 측면에서 AI의 기준을 세울 것 ④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필수 과정의 설치 ⑤ 수업에 환경문제와 함께 AI에 대한 주제를 추가할 것 ⑥ 위키피디아 수준의 시험을 지양할 것 ⑦ 일단 AI 방지 프로그램도 활용할 것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시작을 여는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담임)는 개별화와 파편화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가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럴수록 종교, 기독교의 사명이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회는 다른 존재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먼저 우리가 예수님의 삶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 훈련과 수양이 앞서야 하며, 이러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교양학과 기독교교양교육학자들의 역할이어야 한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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