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소식

🪢 거룩한 동행에서는 “활동가들을 위한 피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 선교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하는 이들이 쉼과 성찰 가운데 건강한 영성을 회복해 선교 활동의 원천을 기르고, 상호 지지와 격려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피정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정 추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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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노재화 목사입니다. 저는 함양 산들교회를 섬기고 있고, 농어촌 교회의 지속과 자립을 돕는 서로살림농도생협(이사장)과 생명의 망 잇기 협동 조합(사무국장)에서도 일하고 있습니다.

• 저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재학시절 1995년, 처음 감리교청년회전국연합회(이하 감청)에 인연이 되어 기독청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감청에서 시작된 사역은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로 이어졌고 12년에 걸쳐 에큐메니칼 청년운동에 몸담아 에큐메니칼 운동의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기독청년운동에 이어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1년여 일하고 지금의 함양으로 내려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던 2000년대 초반엔 감리교 에큐메니칼 활동가가 많지 않았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이 서울에서 활동하기에는 너무 적은, 급여라고도 할 수 없는 활동비를 받았지만 운동의 의의와 사명으로 감당했던 시절입니다.

  2010년대 고난함께를 중심으로 사회선교 활동가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보고 참 감사했습니다.

  고난받고 차별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려는 사회선교 활동가들이 곳곳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선배로서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타 교단에서도 감리교 활동가들의 활동을 주목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한국교회가 보수화 되면서 NCCK를 중심으로 한 에큐메니칼 운동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곳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펼쳐가는 사회선교 활동가들의 모습에서 참된 에큐메니즘이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생활비, 활동비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지금이나 제가 활동하던 시절이나 변한 것이 없지요. 어쩌면 열정페이일 수도 있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보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교차됩니다.

  ‘거룩한 동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나라 운동을 위해 사역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곳에 없어도,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로, 물질로 함께 동참하는 것이죠.

  적은 금액이지만 함양에 있는 저는 거룩한 동행을 통해 고난의 현장에서 연대하는 사회선교 활동가들을 중보하며 함께 합니다.

  부디, 거룩한 동행을 통하여 활동가들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기대해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박현주(칼로)입니다!
 

• 👋🏼 자기 소개 및 기관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비폭력평화물결에서 일하고 있는 박현주/칼로 입니다.

  비폭력평화물결은 ‘서클’ 이라는 대화방식을 통해 비폭력적인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그랗게 둘러 앉아 모든 사람이 신분, 나이, 젠더와 상관 없이 같은 크기, 같은 거리, 같은 무게로 이야기 하는 방식을 서클이라고 하고 이런 대화방식을 학교, 교회, 지역사회 등에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교내에서의 갈등이 커다란 이슈로 대두되어 학교에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을 만들기 라던지 회복적생활교육이 단체의 중요 사업이었지만, 작년과 올해는 지역사회와 교회, 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시선도 돌리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의 시대가 열림에 따라 온라인 워크숍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을 가지고 있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단체 내에 ‘평화활동가’ 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많은 동료들과 평화라는 말이 거창하고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라는 간디의 말 처럼 갈등 없는 것이 평화가 아니라 잘 해결하는 것이 평화라고 생각하고 삶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저를 소개하자면 한마디로 사랑하는 것을 살아내고픈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약자와 소수자, 환경과 동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그 관심을 오롯한 실천으로 이어가고픈 사람입니다.

  한가지 tmi! 요즈음 한창 외식보다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요리하는 행복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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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동행> 기금을 받으신 후 소감 및 소개하고 싶은 일상의 변화**

  적금 파먹기를 멈췄습니다! 월급으로는 생활비가 충분하지 않아 이전에 모아 두었던 적금을 야금야금 인출해서 생활비로 충당했었는데요, 이제는 적금 파먹기를 멈출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더불어 기독교 기반의 시민단체에서 일하시는 동료분들은 대부분 교회 사역과 병행하시는데요.

  프로 N잡러였던 제가 처음으로 사역을 쉬게 되었습니다. 시민단체 특성상 일정하지 않은 출퇴근 시간 때문에 퇴근 이후나, 주말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추가 업무를 할 수 없었는데, 쉼을 통해 소소하지만 기쁘게 자기돌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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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동행>에 기대하는 점, 응원의 말
  
  거룩한 동행으로 제가 작은 숨통이 트인것 처럼 언젠간 저도 후원으로 함께 걷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그칠 수 있는 ”기본소득” 운동을 현실에서 실현시켜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이 실현을 선순환하기 위해 저도 꼭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순간이 온다면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활동가의 삶에 후원해주시고 거룩한 동행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거룩한 동행”은 감리회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위한 공동모금회입니다.

감리교단에 속해 전국 각지의 사회선교 및 사회복지 단체(인권, 노동, 이주민, 지역아동센터, 농촌, 장애인, 평화, 에큐메니칼 기관 등)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이 8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적정선의 급여와 사회 안전망의 혜택을 제공 받지 못하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모인 “거룩한 동행”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뛰어넘어 감리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에도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꿈꾸고 있습니다.

거룩한 동행 CMS | https://bit.ly/41bDWVW

“거룩한 동행” 후원 계좌 | 신한은행 140-013-945682 감리교사회복지공동모금회거룩한동행 신협은행 131-021-844824 감리교사회복지공동모금회거룩한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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