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부흥단 주관, 2023 서울남연회 교역자 사모 영성수련회  ‘말씀, 기도, 찬양’으로 영성의 목마름을 채우다!" 6/12(월)~13(화) 하이원 팰리스 호텔

글쓴이 : 이정대 목사(함께가는교회)

마라톤 선수들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마셔야 한다고 한다. 달리다가 목마름을 느낄 때에만 물을 찾는다면, 이미 늦어 버려서 지친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갈급함이 와야만 하나님을 찾고 예배한다면, 그 땐 이미 늦어서 쓰려진 다음이다.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하듯, 영적 갈급함이 없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기도해야만 한다. 이 규칙과 반복이 감리교회를 만들어 내었다.     

이렇듯 이번 서울남연회 교역자, 사모 영성수련회는 2023년 6월12일(월)~13(화)까지 ‘다시! 성령으로 다시!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말씀, 기도, 찬양’으로 영성을 채우는 세미나가 되었다. 서울남연회 부흥단장 박영민 목사(새광명교회)와 상임총무 한태수 목사(새소망교회)는 이번 교역자. 사모 영성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과 목회자를 섬기는 사명에 짧은 기간이지만 몸과 마음은 힐링의 시간을, 영적으로는 성령과 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면서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 준비한 부흥단 임원들과 서울남연회 감독님 그리고 감리사님, 연회 임원들께 감사를 드렸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목회자 찬양팀’이 찬양으로 영성을 깨운 것에서 출발하였다. 찬양팀은 목회자(진영철 목사, 김동욱 목사, 이정대 목사, 예안교회 성도)를 중심으로 모였고, 리더인 이명훈 목사(예안교회)의 인도로 매 예배와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또한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한 통성기도는 서울남연회 부흥단만의 뜨거움을 보여주었다. 특히 KMC앙상블의 연주와 사모합창단의 특송은 어느 때 보다 아름답고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개회예배에 말씀을 나눈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 오류동교회)은 ‘새롭게 도약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움츠리게 했던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서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 것을 기대하였고 영적인 도약과 다시 한번의 부흥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하였다. 첫째날 저녁, 선우권 목사(세종온누리교회)는 ‘지성소까지 도전하는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부흥의 기름부음, 전도, 히브리설교, 영성설교, 기도사역 하는 법의 세미나로 말씀과 기도, 찬양의 중요 포인트를 전했고 유대문화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자료를 함께 공유하였다. 둘째날 새벽예배는 전태규 목사(서광교회)는 ‘은혜를 받은자여’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으며 박정민 감독(시온성교회)은 목회에 대한 소중한 영성을 나누었고, 마지막 폐회 예배 때 박영민 목사(단장, 새광명교회)는 ‘춤추지 말라’는 제목으로 유대문화의 이해와 성경 해석적 영성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남연회 교역자. 사모 영성수련회는 다시 성령의 기름 부음의 영성과 다시 부흥케하는 영성의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 다시 일어서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있을 서울남연회 부흥단의 목회자, 사모 영성수련회를 기대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