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백령도 교회 방문

기독교대한감리회 해병대 목우회는 6월12일(월)-13일(화)까지 1박2일동안 백령도 해병6여단(흑룡부대)를 방문하고 안보강연 및 장병들을 격려하며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해병대목우회 고재식목사(해병목우회 회장)외 13명의 목회자 부부는 12일(월) 오전8시30분 인천연안부두터미널에서 네시간을 달려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백령도 OP를 견학하고 이어 해병 6여단을 방문하여 김보영목사(해병226기)가 “꿈을 가지라”는 제목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인성교육 후에 준비한 위문품을 장병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여단장을 접견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6해병여단의 별칭은 흑룡부대다. 서해 최전방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의 2개 독립여단 가운데 하나로 1955년 2월 1일 창설되었다.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대를 경비 및 방위한다. 1974년 도시방어부대로 확장되었다가 1977년 단대호를 가진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 중화동교회 방문 기념 촬영

부대방문을 마친 뒤 오후 늦게 강화도에 처음으로 복음이 전해진 중화동교회를 방문하고 초기 한국기독교의 전파에 백령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화동교회는 1898년 허득이 이곳에 유배되어 온 김성진 황학성 장지영 등과 함께 한학 서당에 설립한 교회다. 중화동교회 탐방후에는 명승8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두무진 해안을 둘러 보았다. 

백령도 탐방은 둘 째날에도 이어졌다. 목우회 일행은 아침 일찍 기상하여 등대해안과, 백령도 자연유산인 콩돌해안, 세계에서 두군데 중 한곳인 사곳 천연비행장을 들러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수 있었다. 이후 백령도의 특산물인 메밀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백령도 용기포항을 출발하여 인천연안부두터미널에 도착한 후 해산했다.

▲ 해병6여단 군목 박성민 대위의 브리핑. *해병6여단내 인성교육 및 장병위문행사, 여단장 접견은 보안상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이 없음

▲ 중화동교회 방문

▲ 명승8호 두무진 관광

▲ 두무진 절경

▲ 등대해안 관광

▲ 북한의 장상곳이 보이는 심청각

▲ 백령도 콩돌해안

▲ 콩돌해안에서 기념촬영

▲ 사곳해안 단체사진

▲ 사곳천연비행장해안 기념촬영

▲ 백령도에서 출항하기전 용기포항에서 고재식 목사(해병목우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