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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총동문회, 모교 장천생활관 가구교체 후원 운동 순항- 1실 350만 원, 150실 목표 ... 현재 절반 후원자 확보해
황기수  |  hwang-gi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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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6월 13일 (화) 21:31:20
최종편집 : 2023년 06월 20일 (화) 02:06:13 [조회수 :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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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가 이사장 김상현 목사를 만나 생활관 가구교체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후원을 요청했다. 김상현 목사는 4구좌(1,400만 원) 후원을 약속하고 1천만 원을 선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신대 총동문회(회장 조장철 목사)가 펼치는 모교 장천생활관의 오래된 침대와 책상, 옷장 등의 가구 교체를 위한 모금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돼 절반의 후원자를 확보하고 나머지 후원자 연결을 위해 막바지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5월 6일 총동문회 조장철 목사와 총무 이중재 목사, 그리고 추진위원장 이인선 목사 등이 감신대 이후정 총장과 유경동 교수를 만나 ‘장천생활관 150호실 가구교체’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에 대해 총무 이중재 목사는 “조장철 회장님의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나머지도 빠른 시간 내에 후원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장천생활관은 고 김선도 감독(제21대 감독회장, 제7대 감신대 이사장 역임)이 광림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60억 원으로 건축하고 2004년 12월 30일 봉헌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인 1실 150호로 300명이 생활할 수 있다. 2005년 봄학기 첫 입사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까지 18년 동안 5천여 명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8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낙후로 인해 겨울 난방이 잘 되지 않고 조명도 어두우며, 나무 재질인 가구에서 나오는 소리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어 시설 교체가 시급한 과제였다. 필요한 후원은 1실 350만 원(1구좌)로, 총 150실이다.(총액 5억2,500만 원)

5월 6일 모임에서 조장철 목사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서라도 생활관의 시설환경이 좋아야 한다.”며 총동문회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조장철 목사는 원로들과 감신대 이사를 역임한 선배 목회자들을 비롯해 전•현직 감독들과 총동문회 증경회장들에게 적극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경우 직접 찾아가 부탁했으며 여의치 못한 경우에는 전화로 후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그렇게 하여 6월 12일 현재 85명이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했다.

감신대 이사장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중부연회 전임감독)가 4구좌(1,400만 원) 후원을 약속하고 우선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김진호 감독, 신경하 감독, 윤연수 목사, 김기택 목사, 이규학 목사 등 원로들도 후원을 약속했다. 조장철 목사를 비롯해 정하봉 목사와 김종훈 목사, 은희곤 목사 등은 이미 후원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원 감독, 김필수 감독, 김영민 감독, 이철윤 감독, 박장규 감독, 채성기 감독, 한종우 감독, 김찬호 감독 등 현직 감독들도 후원 대열에 합류했다. 전직 감독들 중에서도 권영화 목사, 도준순 목사, 최헌영 목사, 안정균 목사, 유명권 목사 등이 1구좌 이상 후원을 약속했다. 그밖에 이웅천 목사, 이현식 목사, 백용현 목사 등도 후원 대열에 함께 했으며 충북연회 박정민 감독이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대부분이 1~2구좌를 약속했다. 또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100만 원을 약속한 이들과 십일조 개념으로 35만 원을 약속한 이들도 있다. 그렇게 하여 현재까지 85명이 후원을 약속했으며, 전체의 절반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동문회장 조장철 목사는 취임 직후 ‘찾아가는 현장 심방’으로 현재까지 많은 동문들을 만나고 있다. 대학원 통합 문제를 비롯해 학생 수급, 교수 확충, 교사(校舍) 시설 등 모교와 깊은 관련이 있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라남도 광주 등 지방으로 찾아가 현장에서의 만남을 계속하면서 ‘동문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조장철 목사는 모교인 감신대에서 구체적인 후원 내용과 안내를 담은 홍보물을 전국의 동문들에게 보낸 직후부터 후원을 이끌어내는 일에 더욱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취임시 약속한 대로 총동문회는 학교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일이 잘 진행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확인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총동문회가 학교를 위해 해야 할 일에는 적극 나설 것이라고 부연하면서 때로 동문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발전을 전제로 한 아픈 말’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 사업 이후에 학교 측과 함께 생활관 실내의 조명과 바닥재, 벽지 교체도 추진할 예정이며, 9월로 예정된 ‘미국 동문 방문’(L.A. 시카고, 뉴욕, 뉴저지)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후원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 김상현 목사를 만나 대화를 나눈 후 기도하는 조장철 목사
   
 
   
 
   
▲ 조장철 목사가 전라남도 광주의 호남특별연회 본부로 찾아가 김필수 감독을 만나 함께 기도하고 생활관 가구교체 후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 김필수 감독은 매주일 광주 연회본부에서 일부 목회자들과 함께 연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조장철 목사가 찾아가 이들과 함께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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