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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 목원대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권순재  |  목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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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5월 31일 (수) 16:43:43
최종편집 : 2023년 05월 31일 (수) 16:44:17 [조회수 :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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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31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열린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희학 총장(가운데)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31일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 류지선 회장 등으로부터 목원사랑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는 고 송기득 교수 소천 후 뜻을 같이하는 제자들이 모여 결성된 모임이다. 지난 2019년 9월 2일에 88세의 나이로 소천한 송기득 교수는 1984년부터 1999년까지 목원대 신학대학 조직진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했다. 은퇴 후에는 전남 순천시에 내려가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쳤다. 생전에는 37권의 저서와 6권의 역서를 출간했으며, 계간지 <신학비평>을 18년간 발행한 바 있다.

송기득 교수는 소천하기 1주일 전 자택을 방문한 제자 이정순 목원대 신학과 교수와 김종 목사(전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장)에게 그 전부터 논의해 온 장학금 문제를 마무리 짓고 3000만원을 목원대에 기부했다. 고인의 유지에 따라 이 기금은 매 학기 신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는 기념 학술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는 송기득 교수의 신학을 계승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후학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 학술행사, 출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장 류지선 목사와 전임회장 김종 목사, 총무 이정순 신학과 교수, 권진호 신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송기득 교수의 제자이기도 한 류지선 송기득교수기념사업회장은 “이 장학금이 시대에 필요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신학대학과 웨슬리 신학대학원생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4년 전 송기득 교수의 소천과 함께 시작된 장학 사업이 계속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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