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나성동산교회, 에티오피아 교회건축 위해 미주기아대책에 3만3천불 전달교회와 세 성도가 3만3천불 건축헌금. 고령의 윤옥숙 권사는 자녀들과 정부보조금 아껴 케냐 우물파기에 2만불 쾌척
당당뉴스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3년 05월 30일 (화) 12:39:01
최종편집 : 2023년 06월 05일 (월) 17:40:00 [조회수 : 1956]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나성동산교회가 에디오피아 교회건축위해 미주기아대책 3만불을 후원했다. 좌로부터 나성동산교회 이경환 목사, 기획위원 양영숙 윤형남 권사,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2023년 5월28일, 성령강림주일에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미주자치연회 나성동산교회(담임목사 이경환) 성도들은 그동안 선교지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던 중, 에티오피아 메가지역에서 개척된 천막교회(갈마 두바 로바 목사)를 위해 벽돌 교회를 건축하는 일을 돕기로 결정하고 나성동산교회가 마련한  3만불과 주일예배 후에 추가로 이 교회 성도인 정봉순 권사(85세), 박정수 권사(76세), 김형구 집사가  드린 각 1천불 씩, 합 3만3천불을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나성동산교회 기획위원회와 선교부는 그동안 미주기아대책을 통해 구제와 선교, 긴급구호를 꾸준히 진행에 왔다. 동아프리카 기근구호, 아이티 긴급구호를 비롯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구호 및 튀르키예 지진구호에 이르기까지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힘에 넘치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이러한 마음을 이어서 에티오피아에 교회를 건축하게 된 것이다.

 

   
▲ 에티오피아 메가지역에서 개척된 천막교회 전경

이번에 교회 건축을 결정한 에티오피아는 오랜 기독교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인구 1억2천 육백만의 인구를 가진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한반도의 5배의 영토를 가지고 있다.  종교적으로 에티오피아 정교회 43.8%, 무슬림 31.3%, 개신교 22.8%, 카톨릭 0.7%, 민속종교 외 1.4%의 비율을 가진 나라이다(Operation World 제공).

복음이 광범위하게 전해진 나라이나 129개 종족 중 여전히 38개 미전도 종족이 있고, 극심한 빈곤과 기아, 이슬람 나라들에 둘러싸인 고립된 섬과 같은 나라다.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로부터 시작된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이슬람의 도전과 현대적 개신교의 도전으로 자국 복음화에 어려움이 많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인구의 70%가 30세 미만일 정도로 젊은 국가이며 한국전쟁 당시 황실근위대, 강뉴부대를 파견해 한국을 도와 준 나라이기도 하다. 월드뱅크의 보고에 의하면 현재 일인당 GDP 가 천불도 되지 않는 절대빈곤국가이며, 여러 인종과 많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분쟁이 그치지 않았다. 최근엔 북부 티그레이에 내전이 발생해 수많은 난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에티오피아를 위해 기도하던 중, 미주기아대책 파송 이종도 선교사로부터 이 교회 건축의 필요를 요청 받고 나성동산교회는  1년 동안 아프리카 건축 헌금을 준비했던 것.  

이번에 건축될 에티오피아 메가 동산교회는 에티오피아 남부, 케냐로 가는 접경 도시, 메가(Mega)에 위치한 인구 25,500 여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다. 종교적으로 무슬림, 기독교, 토착 종교가 혼합되어 있는 마을이며 현재 The Christ’s New Life African International Church of MEGA란 이름으로 어린이를 제외한 성도 250여명이 갈마 두바 로바(Galma Duba Roba) 목사와 함께 낡은 천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1,107 의 대지 위에 200 의 교회를 건축할 예정이며 광야 같은 Mega지역에 복음전파의 모교회가 되고, 선교 센터가 되려는 소망을 가지고 건축의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다.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는 “성령강림주일은 첫 교회의 탄생을 기념하는 주일인데, 이런 날에 에티오피아 메가 동산교회 건축을 위한 첫 헌금을 드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호 목사는 현재 진행중인 튀르키예 긴급구호 활동을 영상으로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 윤옥숙 권사(가운데)는 코로나 정부특별지원금 전액과 생활비를 모아 1만불을, 그 자녀들(윤은혜 집사 등)도 1만불을 모아 아프리카 우물개발 프로젝트에 합 2만불을 쾌척했다.

한편 지난 팬데믹 2년 동안 나성동산교회 윤옥숙 권사와 그 자녀들이 코로나 정부 특별 지원금 전액과 생활비를 모아 아프리카 우물개발 프로젝트에 2만불 상당을 기증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윤옥숙 권사(90세)는 정부에서 노인들에게 지원하는 웰페어( 생활보조금)를 받는 연로한 권사이다. 그는 물을 긷기 휘해 학업을 포기하고 수십 킬로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실상을 미주기아대책 정승호 목사가 소개한 영상을 통해 접하고, 정부지원금을 2년여 동안 모아 우물개발 헌금으로 드려 케냐의 무슬림 마을인 우쿤다에 소재한 브라잇엔젤아카데미에 우물을 설치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미주기아대책]

 

   
▲ 에티오피아 메가지역에서 개척된 천막교회 전경
   
▲ 에티오피아 메가지역에서 개척된 천막교회 예배 광경
   
▲ 나성동산교회가 에디오피아 교회건축위해 미주기아대책에 3만불을 후원했다.
   
▲ 에디오피아 건축헌금을 드린 정봉순 권사(85세), 박정수 권사(76세), 그리고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
   
▲ 케냐 우물파기에 후원한 윤옥숙 권사를 위해 기도 중인 정승호 사무총장
   
▲ 윤옥순 권사와 함께
   

 

 

   
▲ 우쿤다에 설치된 우물
   
 
   
 

 

 

 

당당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47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