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2023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목원대는 2023학년도 입시 마감 결과, 1825명 모집에 1825명이 최종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등록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큰 성과를 올린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원대는 이런 성과를 교육혁신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목원대는 지난해 이희학 총장 취임 이후 ‘대전 최초의 사립대학에서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목원대는 강점으로 꼽히는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는 전공과 관계없이 취득이 가능한 인공지능융합 마이크로디그리(학점당 학위제)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게 모듈형 전공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신입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