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가 성탄 헌금을 통해 마련한 5000만원을 서울 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기탁했다.

매년 성탄 헌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정동제일교회는 지난해 사순절 기간 온 성도가 드린 ‘절제 헌금’을 감리교회 30대와 40대 목회자를 위해 '감리교 3040 목회자 부부 리트릿’ 행사에 사용하기도 했다.

천영태 목사는 “정동제일교회는 그동안 많은 사역을 통해 사회를 위한 많은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