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및 기사제공=본부 행정기획실

제35회 총회의 첫 감독회의가 1일(목) 오후 감리회본부 16층 감독회의실에서 개최돼 감리회 현안을 다뤘다.

감독회의에 미주자치연회 이철윤 감독을 제외한 전원(감독회장 이철, 서울 이용원 감독, 서울남 채성기 감독, 중부 김찬호 감독, 경기 박장규 감독, 중앙 한종우 감독, 동부 김영민 감독, 충북 박정민 감독, 남부 김동현 감독, 충청 김성선 감독, 삼남 정동준 감독, 호남특별 김필수 감독)이 참석했다.

감회의는 먼저 본부 연회감독으로 취임한 감독들을 위한 본부(총회)의 업무 전체를 선교국, 교육국, 사회평신도국(사회복지재 포함), 사무국(유지재단 및 은급재단), 행정기획실, 도서출판kmc 순으로 설명하고 질문사항에 대하여 담당부장이 답변하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35회 총회 본부특별위원회(신학정책위원회, 이단대책위원회, 장단기발전위원회, 성직윤리위원회, 미자립교회 및 교회실태조사위원회, 역사보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이슬람대책위원회, 동성애대책위원회, 성폭력대책위원회)의 위원 배정원칙에 대하여 교리와 장정 제3편 조직과 행정법 173조(특별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안내했다.

입법의회 및 장정개정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위원 유임에 대한 논의를 한 후, 차기 감독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한국개신교 최초목사 안수자인 김창식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머슴 바울 홍보]에 대하여 영화감독인 권혁만 장로와 배급사 김학중 대표의 설명과 감리교회의 적극적 참여 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천주교에서 100억원을 투자해 제작중인 한국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일대기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개신교최초의 목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동시에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머슴 바울]의 제작비는 1억5천만원으로 예상했으며 배급사 김학중 대표는 수익의 30%를 감리교회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실행부위원회를 12월 27일 오후2시에 본부에서 개최하기로 정하고 차기 감독회의는 중부연회 주관으로 2023년 1월 26일~27일에 개최하기로 정한 후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