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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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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1월 25일 (금) 18:15:59 [조회수 :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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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1-7절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가. 여호와 하나님은 좋은 분이시다.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본문은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감사하다’(야다, 히필형)는 ‘고백하다’ 또는 ‘찬양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고백이 필요하며 이것이 찬양으로 이어져야 한다. 본문에서는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고백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신앙생활은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과정을 통하여 성장한다.

*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해야 한다. 여기서 ‘선하다’(토브)는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에 사용되었는데 ‘공정한’ ‘결실이 좋은’ ‘행복한’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공정한 생활을 통하여 좋은 열매를 맺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좋은 분이시다. 당연히 감사해야 한다.

*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해야 한다. 여기서 ‘인자’(헤세드)는 ‘은총’ ‘열심’ ‘질투’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은총으로 이끌어 가신다. 심지어 질투하기까지 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해야 한다.

 

나. 고통 중에도 낙심하면 안 된다.

5절,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 성도는 고통 중에도 낙심하면 안 된다. 오히려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이겨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라고 노래하였다. 다윗처럼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낙심하면 안 된다.

* 하나님은 다윗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넓은 곳에 세우셨다. 여기서 ‘넓은 곳’(메르하브)는 ‘구원’ ‘안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은 음침한 골짜기로 다니던 다윗을 구원하시고 평안한 곳으로 인도하셨다.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이겨나가야 한다.

*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였다. 이는 불신앙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좋은 일에는 찬양하다가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해야 한다.

 

다. 여호와 하나님과 한 편이 되라.

6절,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편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확신하였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참으로 귀한 고백이다. 어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사건, 사울이 시기하여 죽이려고 달려드는 상황에서도 모든 풍파를 헤쳐 나가게 하신 것 등을 통해 하나님이 자기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성도들은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한 편이 되어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담대해야 한다.

*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기를 원하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 편이 되어야 한다. 어떤 동맹관계에도 일방통행은 없다. 링컨은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기를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편이 되기를 기도하라”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섬겨야 할 분이다.

* 그리고 하나님과 한 편이 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길이다. 감사가 고백이나 찬양으로 끝나면 안 된다. 진정한 찬양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해 싸우시는 주님과 한 편이 되어 싸워야 한다. 진정으로 하나님과 한 편이 되라.

 

라. 하나님은 자기편을 위해 싸우신다.

7절,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 하나님은 자신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우신다. NIV는 “여호와는 나와 함께 계시며 그는 나의 돕는 자시라”고 번역하였다. 이는 다윗이 험난한 삶을 살았으나 결국 승리하게 하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의 평생에 동행하시며 많은 것을 도와주셨다.

* 다윗이 그를 추적하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다. 이에 함께 한 이들은 치자고 하였으나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종을 해하지 말라고 만류하였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이 치리하셨다. 다윗을 그토록 미워하던 원수 사울 왕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하였다.

*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라고 확신한 다윗은 그의 도움 안에서 승리를 외쳤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8절).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나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10절).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는 나를 도우셨다”(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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