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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안에서 굳세게 행하라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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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10월 05일 (수) 20:55:01 [조회수 :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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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2장 1-9절

믿음 안에서 굳세게 행하라

 

가. 믿음 안에서 굳세게 행해야 한다.

4절,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 본문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후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며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격려한 학개의 말씀이다. 본문에서 학개는 ‘굳세게 하라’고 세 번 강조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스스로 굳세게 행해야 한다.

* 여기서 ‘굳세게 하다’(하자크)는 ‘꽉 달라붙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굳세게 행하려고 스스로 일어서야 하겠지만 먼저 하나님께 꽉 달라붙어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결속을 통해서만 능력을 얻고 강건해질 수 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연합을 통해 그의 능력에 연합하고 스스로 굳세게 된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신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5절)라고 하셨다. 천성을 향하는 삶의 여정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굳세게 행해야 한다.

 

나. 환경에 갇혀서 주눅들면 안 된다.

3절, “너희 가운데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 당시에 이스라엘은 지쳐 있었다.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였으나 모든 것이 녹녹치 않았다.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을 목격했던 이들의 눈에는 새로이 건축하려는 성전은 너무 초라하게 보였다. 이는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주눅들지 말라고 하였다.

* 또한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방해가 있었다. 사마리아인들과의 갈등도 심각하였다. 주위에 있던 여러 나라가 이스라엘이 성곽을 쌓고 있다는 거짓말로 고자질하여 성전건축이 16년간 중단되는 아픔도 있었다(에스라4장 참조). 그렇게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낙심하지 말라고 하였다.

* 하나님은 환경보다 위대하시다. 풍랑을 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마14장). 엘리야가 낙심하고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죽기를 원했던 것을 참조하라.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왕상19:4). 성도는 형편을 보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아야 한다.

 

다.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믿으라.

6-7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 하나님은 어떤 형편에서도 그의 뜻을 성취하실 수 있다. 학개는 하나님이 장차 이루실 놀라운 일을 예언하였다. 본문에서 ‘진동시키다’(라아쉬)를 세 번 사용하여 큰 기대를 갖게 하였다. 그리고 ‘말하다’와 ‘진동시키다’와 ‘충만케하다’를 완료형으로 사용하여 반드시 성취됨을 엄히 선포하였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와 놀라운 반전을 이루셨다. 바사의 왕은 고레스 왕의 조서를 찾아내어 거기에 기록된 대로 시행하게 하였고, 또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간 금, 은 그릇들을 돌려주며 하나님의 성전에 두게 하였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성전건축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였다(스6장).

* 또한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하셨다(스6장). 그리고 왕의 재산 곧 세금 중에서 성전건축에 필요한 경비를 끊임없이 주어서 건축에 지장이 없게 하였다. 하나님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8절)라고 하신 말씀을 믿어야 한다.

 

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 평강이 있다.

9절,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성전 외형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성전에 영광이 충만한지가 중요한 문제다. 새로운 성전이 솔로몬의 성전보다 보잘것없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로 인한 영광은 훨씬 클 것을 예언하였다. 그리고 그곳에 평강을 주리라는 여호와의 약속을 선포하였다. 하나님의 임재가 복이다.

*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곳에는 평강도 떠나가고,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 백성들을 괴롭힌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면서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겔10장 참조.) 성전의 규모나 화려함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에서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다.

* 대체로 나라들이 평강을 위하여 경제력, 국방력, 정보력 등을 제고한다.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켜 주지 아니하시면 소용이 없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을 배신하면 벌을 받게 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그를 신실히 섬기는 나라와 가정에 평강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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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172.58.159.98)
2022-10-07 22:37:24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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