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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회, 녹색 그리스도인” 삼남연회 생태목회 세미나 개최
이창익  |  ebook@cls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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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9월 28일 (수) 14:45:36
최종편집 : 2022년 10월 01일 (토) 17:51:57 [조회수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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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 직면과 이에 따른 교회의 사회적 책임, 그리고 목회적 전환을 요구받는 엄중한 시기에 지난 9월 26일-27일 해운대교회(한석문 목사)에서 ‘생태목회세미나’가 개최 되었다. 삼남연회 농촌선교위원회와 목회자아카데미 주최로 가진 이번 세미나는 1박 2일 여정으로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 위기는 인류의 재앙으로 치달으며 인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기후 문제에 대한 교회 대처를 위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시도된 이번 세미나는 1. 기후 위기와 교회의 사명(양재성 목사),  2. 녹색의 눈으로 성서 읽기(이은경 박사), 3. 녹색교회 사례(사남교회,의성서문교회, 샘터교회),  6. 생태예전 - 창조절 예식서(박영훈 목사), 7. 생태영성 – 하나님의 정원사(김순현 목사), 8. 녹색교회 코딩(김신형 목사), 9. 햇빛발전소와 녹색가게 운동(신석현 목사)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한석문 목사(해운대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생태예전 파송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중덕 목사 사회로 드려진 여는 예배에서 김영민 총무 기도가 있은 후, “참 좋았더라”라는 제목으로 황병원 감독이 말씀을 전했다. 황 감독은 처음 지어진 하나님의 세계는 ‘좋다’를 넘어 ‘완벽하다’할 정도의 아름다운 세상이라고 전하며, 오늘날의 세상의 모습을 둘러볼 때 과연 하나님이 ‘좋다’하실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사실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창조물에 너무 많은 파괴가 이루진데에는 이를 보존하지 못한 것은 인류의 근본적 잘못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경외심이 없기 때문”이라며, “세상에 대한 인류의 탐욕의 손 멈춰야 하나님이 다시 복원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고 특히 ”기후 환경 영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인류의 탐욕의 영에 대해 경계심 가지고 자연에도 복음이 필요하다“며, ”사람과 자연에 복음이 전해질 때 자연은 스스로 복원 되는 능력이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 기후 위기와 교회의 사명(양재성 목사)

첫 강의에 나선 양재성 목사(가재울녹색교회,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장, 기독교황경운동연대 상임대표)는 재난의 시작은 탄소 배출에서 시작 되었다면서, 인류의 발전이 오히려 지구를 위험하게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지구가 자연의 상태에서 1만년 동안 4도 정도 상승한 반면 산업혁명 이후 지난 100년동안 1도 상승하였으며,  2도가 상승 시 지구는 파멸 위기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인류가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며(향후 2도 상승 :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인기가 없던 제품이 갑자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 시점), 현재 그 마지노선인 1.5도 상승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1.5로 묶어 두는 운동이 범 지구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 경제문제이지만, 죽고 사는 문제 기후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후문제는 경제 논리에 밀려 항상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어쩌면 지금이 지구를 회복 시킬 수 있는 인류의 마지막 기회이며, 지금의 시기에 교회 창조신앙을 선언하고 사회 운동에 앞장서야 혀며, 교회는 오래전부터 이미 준비된 시스템이 있기에, 이제는 교회가 실천 앞장, 정부에 정책요구 해야 한다고 양 목사는 강조했다.

 

   
▲ 2. 녹색의 눈으로 성서 읽기(이은경 박사)

이어진 강의에서 이은경 목사의 생태목회에 대한 생태신학과 성서적 접근, 생태교육 강조하였고, 특히 세 번째 강의에서 현재 녹색교회로 지정받아 현재 건강한 기후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의 사례 발표시간은 참석자들이 교회의 실천적 접근에 대한 이해를 충족 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현우 목사(사남교회), 이혁 목사(의성서문교회), 안중덕 목사(샘터교회)가 각각 사례 발표자로 나서, 농촌과 도시에서 실제로 교회의 실정에 맞게 실천하고 있는 환경운동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여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이 밖에 박영훈 목사는 교회력에 따는 생태예전과 세계교회가 지키는 창조절기를 감리교회에서도 도입 필요성을 강의하였고, 김순현 목사는 생태영성을 통한 비밀의 정원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특별히 샘터교회 권사님이 자비량으로 전 참가자에게 {하나님의 때에 꽃을 피우다] 도서 선물을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안중덕 목사(샘터교회, 삼남연회 농촌환경선교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목회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목회 현장의 변화, 특히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고,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성경에서 길을 찾고, 목회를 통해 적용해 보고자 생태목회를 배우는 마당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번 생태목회세미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황병원 감독님과 알찬 내용의 세미나를 구성해 주신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양재성 소장님과 강사님, 그리고 풍성한 세미나가 되도록 후원해 주신 본부 선교국, 삼남연회 평신도연합회, 각 지방 교육부, 섬기는 마음으로 헌금해 주신 교회와 교우들, 함께 뜻을 모아주신 삼남연회  농촌환경선교위원회  위원들과  목회자아카데미  섬김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교회라도 생태목회 세미나 요청하면 이에 성실히 응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작금의 지구가 이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에 충격적이었다“면서,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실천적 행동의 중심에 환경의 문제를 놓지 않으면 모두가 환경의 재앙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기에, 이럴 때 교회가 창조영성과 녹색신앙을 겸허히 받아드려 적색신앙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룰 때라야 만이 코로나 이후 새로운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에 교회가 돌파구를 제시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남연회 목회자 아카데미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삼남연회 안에 녹색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남인 굿뉴스에서도 홈페이지에 기후문제에 대한 특별 게시판을 개설하고, 일반 교회들도 쉽게 동참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의 사례를 보급하기로 하였다. 

** 세미나 개최문의 : ‘감리교생태목회연구소 양재성 목사(010-4348-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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