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남연회, 중부연회, 경기연회, 충청연회 등 4개 연회의 감독선거를 중지해 달라는 행정재판(가처분)을 제기한 신기식 목사, 문병하 목사, 성모 목사 등 바른선거협의회 소속의 총회대표 3인이 당초 4개 연회에서 5개 연회의 선거를 중지해 달라고 청구취지를 변경한 준비서면을 19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제출했다.

행정재판 제기 이후 서울연회에서도 연회원이 아닌 장로들이 포함된 평신도 선거인 51명이 발견되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로써 원고들이 주장하는 ‘연회원이 아닌 장로가 선거인으로 공고된 사례’가 서울연회 51명, 서울남연회 29명, 중부연회 82명(81명을 82명으로 정정), 경기연회 88명, 충청연회 76명 등 총 326명으로 늘었다.

바선협의 선거중지 가처분에 대해 총회특별재판위원회는 선거일 이틀전인 22일 오후 4시 30분 감리회본부에서 긴급 재판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원고들이 제출한 청구취지변경 및 준비서면 전문이다.

준비서면1

준비서면2

준비서면3

준비서면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