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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회 13대감독 선출을 위한 감독후보 합동정책발표회연회주관 정책발표회를 끝으로 6회 모두 마쳐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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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8월 02일 (화) 20:04:25
최종편집 : 2022년 08월 10일 (수) 21:05:58 [조회수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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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회의 13대 감독을 선출하기 위한 ‘감독후보 합동정책발표회’가 2일 오후 2시 천안 남산교회(유명권 감독)에서 충청연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후보들의 정책을 경청했다.

충청연회 감독선거에 나선 후보는 기호1번 박인호 목사, 기호2번 김성선 목사, 기호3번 엄재용 목사 등 3인이다.

정책발표회는 예배와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배의 사회는 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안병건 목사가 맡았고 정책발표회의 사회는 연회총무인 노광현 목사가 맡아 진행했다.

예배에서 설교한 유명권 감독은 “각각의 후보께서 지향하는 바가 모두 다르기에 정책의 방향에도 차이점이 있을 것”이지만 “복음의 정신에 따라 충청연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성장하려는 사명에 바탕을 두었을 것”이라면서 각 후보를 향해 “복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그 정책은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는 다른 거룩한 가치를 선포하고 제시하여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책발표회는 어떤 질의도 받지 않고 각 후보가 준비한 영상을 포함해 20분간 자신의 정책만 발표하는 것으로 정했다. 발표순서는 제비를 뽑아 김성선-박인호-엄재용 후보 순으로 정했다.

세 후보 모두 비전교회지원과 다음세대 정책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하였고 교역자와 평신도들의 리더십 재고, 사역과 봉사활동 활성화, 전도프로그램 실시, 연회행정 효율화 등에서 자신만의 공약을 제시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나 동성애 이슈 등에 대해선 세 후보 모두 보수적인 입장이었고 장정에 따른 연회통폐합에 대해서도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 기호2번 김성선 목사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비뽑기에 의해 세 후보 중에서 가장 먼저 정책을 발표한 기호2번 김성선 후보는 충청연회에서 35년을 목회한 경력을 앞세워 “섬김을 바탕으로 화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힘썼고 삼봉교회에서의 30년의 열매가 그 결과”라면서 “이렇게 연회를 잘 섬기면 화합과 일치로 연회가 회복되고 변화될 것을 믿고 감독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성선 후보는 ‘플랜팅 처치’를 핵심가치로 해 “함께 교회를 세우는 충청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교역자 △평신도 △다음세대 △비전교회 등 네가지 부분에서 계획된 플랜팅 정책을 소개했다.

교역자를 세우기 위한 정책으로 △교역자 아카데미 개설 △은퇴예비학교 개설 △사모힐링캠프 개최 등을 제시했고, 평신도를 세우는 정책으로 △평신도사업 적극 지원 △희망봉사단 활동 확대 △노년성경학교 지원 △장로아카데미 개설 등을 제시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정책으로는 △교회학교 회복과 성장에 중점 △예배콘텐츠 개발 △비전교회 연합성경학교 개최 △청소년 역사탐험 비전트립을, 교회를 세우는 정책으로 △비전교회 희망프로젝트(비전교회 목회비 지원, 비전교회 소통채널 개설) △해외선교사 적극지원 △교역자 전담 재정상담센터 설치 △전도컨퍼런스 개최 등을 제시했다.

김성선 후보는 정책발표를 마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 (New Normal)은 ‘교회’라고 강조하고는 “여러분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 연회를 만들고 싶다.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연합하는 통로가 되겠다”면서 “교역자와 평신도가 하나가 되어서 다음 세대와 교회를 일으키는 건강한 우리 충청연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기호1번 박인호 목사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기호1번 박인호 후보는 ’RENEW’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연회 운영을 절제와 섬김으로 감당해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연회에서 38년을 목회한 경력도 소개했다.

박인호 후보는 먼저 “기존과 다르게 절제의 미덕으로 연회를 간결하게 하고 교회가 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방안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연회 △작은교회 지원 현실화(연회예산 10억의 30%를 연회70%를 차지하는 작은교회에 배정-43개 선교지에서 목회하는 파송선교사 포함) △행정중심의 연회(개체교회.지방회역량 강화) △광역별, 교세별 연회 재구성 연회통폐합 반대 △인재등용의 공정성(전문가 발굴, 역할 배정) 등을 제시했다.

둘 째, 박후보는 “위로하고 심방하는 감독, 그들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고, 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어주는 감독이 되고 싶다”면서 △평신도 지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소통창구의 다변화, 경청 공감 위로) △행정 전산시스템 구축(온라인 행정으로 효율과 안정 추구) △세무행정 지원(회계법인과 연계) △합리적 장학사업과 건강검진 등 복지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데 헌신하겠다”고 했다. 그 일환으로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거점형 연합교회학교 활성화, 온라인교회학교 프로그램지원, 교육자료 모듈화) △온 세대 학교교육 지원(세대별 맟춤교육 지원) △목회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지원(과정고시위원회, 목회정보위원회 적극 활용)을 제시했다.

‘전통’을 세우겠다는 의지도 밝히며 △한국교회 뿌리회복사역(아펜젤러 기념사업과 유관순 기념사업 내실화) △전통적 감리교 신앙교육 내실화(올바른 성의식, 복음적 신앙관 확립, 가정과 사회 문제들에 대한 복음적 입장 제공)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사회 문제에 대한 복음적 입장 표명 △이단문제 대처 가이드라인 제시 △교회 이미지 회복을 위한 언론매체, SNS 활용 방안 제시 등 대사회적 방향도 분명하게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

 

   
▲ 기호3번 엄재용 목사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기호3번 엄재용 목사는 ‘상생’을 핵심가로 해 “복음의 열정으로 열매맺는 충청연회”를 강조하고 △복음으로 열매가 있는 목회자 △열정이 살아있는 평신도 △부흥의 열매 맺는 다음세대 △품격있고 희망을 주는 연회 등 네 가지 부분의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충청연회 회복을 위한 핵심공약으로 △감독 임기내 모든 교회의 연회 부담금 인하 △희망봉사단 법인화로 인한 평신도 사역의 활성화 △공동교회학교, 전도프로그램, 목회자 영성훈련 지원 △미자립교회, 선교사, 목회자를 위한 선교기금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런 공약은 다시 연회행정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연회부담금 연간 20% 인하 △감독활동비 전액 환원 △특별선교기금 조성 △투명한 행정처리 등을 약속했고 단계적으로 △연회재정 다이어트 △특별기금의 일반회계 전환 △연회 수익사업 실시 △선교기금 조성을 위한 후원방법 개발 등을 통해 연회재정 자립화와 연회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미자립교회 대책으로는 △서울남연회 미자립교회 지원정책을 모델로 하는 목회지원금 지속 후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지역내 목회자들이 목회에 접목하여 실시하는 영어 수학교실 모델, 농업회사법인 모델, 상담사역 모델, 로컬 크리에이터 모델, 청소년 적성찾아주기 모델, 행복한 요양원 모델, 중장비면허취득 모델, 파워전도 모델 등을 7가지 목회비전 제시하기도 했다.

교회학교 회복을 위해선 △교회학교연합회 활성화 △교사 양성프로그램 지원 △공동교회학교 시도 △주말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제시했으며, 평신도 사역 부분에서 △희망봉사단 법인화를 필두로 △희망봉사단센터 건립 추진 △지역별 전문사역 지원 등을 약속했다.

 

   
 

충청연회 감독선거에 나선 세 후보 모두 “포괄적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통질문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이철 감독회장이 추친하는 연회통폐합에 대해서도 “지금은 시기상조” “연회원들의 총의” “충청연회에서 마지막 감독이 되고 싶지 않다”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 등의 이유를 밝히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연회가 주관한 발표회를 끝으로 6회로 예정되었던 충청연회 감독선거 합동정책발표회를 모두 마쳤다.

충청연회 선관위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선거인명부열람 및 선거권자 이의신청’기간임을 알리며 감리회 홈페이지의 총회선관위 페이지(https://kmcpoll.or.kr/)에서 선거권자 각자가 확인해 볼 것을 공지했다. 선거인명부는 8월 25일에 확정된다. 충청연회의 감독선거일은 9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예산제일교회에서 실시된다.

 

   
▲ 정책발표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의 사회를 맡은 안병건 연회선관위원장
   
▲ 유명권 감독의 설교
   
 
   
 

 

   
▲ 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소개 / 선관위원장 안병건 목사, 위원 박성식 목사, 황의도 장로 박종무 장로

 

   
▲ 정책발표회 사회를 맡은 노광현 연회총무
   
후보 소개
   
▲ 후보소개후 발표순서를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다.
   
 

 

기호2번 김성선 후보

   
 
   
 
   
 

 

기호1번 박인호 후보

   
 
   
 
   
 

 

기호3번 엄재용 후보

   
 
   
 
   
 

 

   
 
   
 
   
 
   
 

 

   
 
   
▲ 김화식 감리사협의회 회장의 기도로 정책발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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