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속회연구원(CMI)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7일 오전 종교교회(최이우 목사)에서 감사예배 및 제8회 속부모(속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교회 부흥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모임을 가졌다.

지광식 원장의 사회로 드린 1부예배는 서길원 목사의 기도, 김동현 부이사장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신다영양의 찬양,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 김종석 목사의 연혁소개, 김철한 감독과 박용호 감독의 축사, 이사 근속상 수여, 유영완 감독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철 감독회장은 ‘교회는?’(엡 1:22-23)을 베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속회는 기독교의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를 돕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임을 강조하고 “속회연구원이 본질을 회복하는데 열심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찬 이사장은 예배 중에 속회연구원 이사로 15년을 근속한 김철한 감독, 박동찬 목사, 박용호 감독, 서길원 목사, 이철 감독회장, 장이규 목사, 최이우 목사와 10년 근속한 곽주환 목사, 성백 목사, 최상윤 목사, 김인종 목사에게 각 근속상을 수여했다.

속회연구원(CMI)은 감리교회 속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속회 패러다임을 연구하여 속회중심의 건강한 교회를 회복하며 개체교회의 속회를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됐다. 속회연구원(CMI)은 지금까지 18권의 도서와 6권의 연구지를 발행했으며 190여회 이르는 속회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동찬 현 목사와 지광식 목사는 지난 1월 11일 제8대 이사장과 원장에 각각 취임했다.[사진 및 기사제공:KMC뉴스 송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