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가 5월 8일 어버이주일을 맞아서 육군 51사단 진중세례식을 주관하였다.

51사단은 수도군단예하 지역방위부대로서 경기도 서남부지역-과천, 광명, 수원, 송탄, 시흥, 안산, 안양, 오산, 평택, 화성 -을 방위하고있다. 또한 공군 해군 해병대 주한미군이 함께 위치하고있어서 다양한 선교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경기연회의 교회들이 젊은 장병들을 상대로 군선교할 수 있는 곳이다. 

군선교를 통해 교회는 부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군선교는 교회마다 역동성을 갖게하고 활력을 누리게할 수 있으며, 군인들을 대상으로 기도함으로서 공의적 신앙생활을 성도들로하여금 경험할 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세례식은 이석곤 군종참모(중령)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침례교군목단장인 이 목사는 군종61기로 타 교단과도 적극적인 협조를 하는 군목이다. 특별히 기독교대한감리회와는, 8군단 근무 때 이철 감독회장과의 관계를 통해, 우호적인 업무관계를 유지하고있다. 타교단 군종목사와의 관계를 통해서도 군선교를 확장해나갈 수 있다. 

삼봉교회 김성선 목사는 골로새서 3장 20절에 근거해서 다음과 같이 설교하였다. 

"세례는 옛 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내가 죽지않고 다른 사람을 살리지못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땀과 눈물 그리고 피까지 흘리신 분으로, 어머니의 눈물로 우리는 성장한다. 이제 이 사랑을 갚을 차례가 되었다. 우리가 구세주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인간 어머니를 받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례받는 우리는 부모에게 효도해야한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삶이 모든 일을 바르게 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세례받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섬기고 돌보며 살아보자.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을 것이다. 훈련을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 변해지듯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군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02년부터 129년된 강화교산교회를 섬기는 박기현 목사는 다음과 같이 축하하였다. 

"세례받는다고 상상해보았는가? 140년 전 최초로 세례받은 노춘경처럼, 여러분이 받은 세례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때 세례는 국가금지사항으로 무모해보이는 일이었다. 그래서 노춘경은 세례받으면서, 최악의 경우 죽을 각오가 돼있다고 고백하였다. 노춘경의 세례를 통해 강화가 기독교 성지가 될만큼 부요한 땅이 되었다. 세례받음을 통해 가정 뿐 아니라 여러분이 살아가는 땅마다 하나님께서 부요하고 신실한 성지가 되게하실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의 세례를 축하한다. "

강남에서 가장 오래된 광복교회 박삼열 목사는 다음과 같이 축하하였다.

"이제 우리는 믿음의 형제가 되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신앙인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말라! 담대하라! 내가 함께 할 것이다!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두려워말라! 담대하라! 내가 함께 할 것이다! 하시면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세례받아 믿음의 형제가 된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

한성교회 조장철 목사는, 공수부대시절에 썼던 일기장과 전역축하패 그리고 전역증명서를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근원적인 변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세례는 나의 옛 사림이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훈련병 시절에, 세례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입는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게합니다. 나는 왼쪽 가슴 주머니에 마태복음 11장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말씀을 넣고 생활함으로 힘든 공수부대시절을 이겨냈습니다. 
어려움은 언제나 생깁니다. 오늘 세례받은 여러분 모두 가슴에 십자가를 새겨두십시오! 그리고 힘들 때여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죽음까지도 이겨내게해주실 것입니다".

경인교회 김진규 목사는 코로나에도 진중세례식위해 기도하며 준비한 51사단 군종참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축하하였다.

"머리에 물을 젖시는 세례와 물속에 잠그는 침례를 통해 우리는 물 속의 죽음을 경험합니다. 물에 적심을 통해 나라는 육적인 존재는, 과거의 모든 것까지 죽은 것이 됩니다. 그리고 물에서 나올 때 나는 새로운 사람 곧 예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군에 와서 세례받고 새 사람이 된 것은 축복입니다. 왜냐면 세례를 통해 군생활이 잃어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인생을 새롭게 출발하는 멋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을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함으로 승리하고 성공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삼봉교회 시온찬양대가 최명현 장로의 지휘와 최은자의 반주로 저 성벽을 향해를 찬양하했.

이번 세례식은 춘천신성교회에서, 동부연회에서 은퇴하신 박상칠 목사님의 진중세례를 위해, 후원하였다. 군선교회는 신성교회와 박진형 담임목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