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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이 필요하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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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년 04월 17일 (일) 00:57:17 [조회수 :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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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장 1-8절

부활신앙이 필요하다

 

가.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이시다.

2절,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 본문은 예수님 부활의 역사적 현장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는 유월절 양을 잡는 시간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리고 사흘 뒤,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다. 예언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다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마16:31).

* 본문에서 ‘안식 후 첫날’은 유대인들이 전통적으로 지키던 초실절이다. 이는 그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보여준다. 이로서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라고 소개하였다. 예수님의 부활이 부활의 원형이다.

*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주님의 부활에 참여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고전15:22-23).

 

나. 상식에 사로잡히면 안 된다.

3절,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여러 번 말씀하셨으나 제자들을 비롯하여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믿지 못했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는 오직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무덤을 찾았다(1절). 그러므로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라고 걱정하였다.

* 그들의 생각은 당연히 상식적이었다. 부활은 인간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를 믿고 수용하려면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어야 한다.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처럼 상식에 갇혀 있으면 영적세계를 알 수 없다. 부활은 하늘에 속한 것으로서 신비로운 사건이다.

* 바울의 가르침을 참조하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의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으리라”(고전15:12-13). 인간의 상식에 사로잡히면 안 된다.

 

다. 부활의 실체적 사실을 수용하라.

6절,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 예수님의 부활은 실체적 사실이다. 예수님의 시신을 모셨던 무덤은 비어있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여인들은 무덤의 돌문을 옮기는 문제를 걱정하며 무덤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무덤의 돌문은 벌써 굴려져 있었고 무덤은 비어있었다. 부활의 실체적 사실을 수용하라.

*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의 시신을 옮겼을 것이라는 설은 거짓이다. 로마의 군병들이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이 결국 예수님 부활의 역사적 증인이 되었다(마27:62-66참조). 보고를 받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사들에게 돈을 주며 입단속을 시켰다고 마태는 증언하였다(마27:11-15참조).

* 예수님 부활의 실체적 사실을 수용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한 몸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셨다(고전15:4-8). 그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신령한 몸을 입고 있었으나 살과 뼈가 만져졌다(요20:26-27). 그는 의도적으로 제자들과 함께 떡과 생선을 잡수시기도 하였다(요21:13).

 

라. 부활신앙이 선교의 원동력이다.

7절,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그곳에서 제자들을 만나셨다. 이것은 이미 일찍이 약속하신 것이었다.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다시 만나신 것은 새로운 선교의 장을 여시기 위함이었다. 부활신앙을 가진 후에라야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 부활신앙이 선교의 원동력이 되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으나 부활을 체험하기 전에는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면서도 동상이몽을 꾸고 있었다. 제자들마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었다.

* 제자들의 외침을 참조하라. 다락방에 숨어 지내던 제자들이 용감하게 그리스도를 증언하게 되었다. 사방으로 흩어지던 제자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함께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였다. 그리고 담대하게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부활이 이 모든 일의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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